故盧武鉉・前大統領の国民葬

国民葬告別式そのものは2500人ほどの出席者で挙行されたとのこと。これはいわゆる「路祭」であるらしい。

盧氏自殺:国民葬…18万人の市民に見守られ


29日、故盧武鉉前大統領の国民葬が行われ、ソウル市内に集まった市民ら=AP

 【ソウル西脇真一】故盧武鉉ノ・ムヒョン)前大統領の国民葬が29日行われた。太極旗に包まれたひつぎを載せた車は、約18万人(警察推計)の市民らに見守られながら、告別式が営まれたソウルの景福宮から市庁前やソウル駅前を経由し、同日夕、近郊の水原に到着。火葬場でだびに付され、遺骨は自宅のある韓国南部・慶尚南道金海市に戻る。

 ソウル市庁前付近では、車列が去ったあとも支持者らが追悼集会や献花を行った。車道に広がった参加者は警官隊と対峙(たいじ)し、緊張感に包まれた。

http://mainichi.jp/select/world/news/20090530k0000m030075000c.html

個人的に気になるのは、盧武鉉前大統領が国立墓地である大田顕忠院の「国家元首墓域」に墓地を構えるかということである。下記の『中央日報』の記事にも若干言及はあるが、詳しくは『東亜日報』の聯合ニュース電で。

【盧前大統領逝去】前職大統領は国民葬が慣例 …夫人は家族葬望む

기사입력 2009-05-23 14:16
<盧전대통령 서거> 대전현충원 안장 대상
보훈처 "최규하 전 대통령 옆자리 가능성"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서거하면서 국립현충원 안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행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는 전직 대통령의 유골이나 시신을 국립묘지에 안장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다만, 유족들이 국립묘지 안장을 원하지 않으면 다른 장소에 안장할 수 있다.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는 각각 국가원수묘역이 조성되어 있으나 서울현충원에는 자리가 없어 대전현충원에 안장해야 한다. 노 전 대통령의 유족들이 국립묘지 안장을 원하면 시신이나 유골은 대전현충원의 국가원수묘역에 안치된다.

대전현충원은 2004년 6월 전직 국가원수 서거에 대비해 8위의 안장이 가능한 9천653? 규모로 국가원수묘역을 조성했다. 애초 안장대상이 4기였으나 국립묘지 법령이 개정되면서 국가원수 묘소 면적을 264? 크기로 규정, 묘소 1기당 면적을 줄이고 안장대상을 8기로 확대한 것이다.

현재는 4위를 곧바로 안장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대전현충원 국가원수묘역에는 최규하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모셔졌다. 2006년 10월22일 서거한 최 전 대통령은 4일 뒤 영부인 홍기 여사와 합장됐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의 유족들이 국립묘지 안장을 원할 경우 대전현충원 국가원수묘역에 있는 최규하 전 대통령의 옆 자리에 안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직 대통령 묘소 면적은 264?(가로 16m, 세로 16.5m) 규모로 안지름 4.5m의 원형 봉분과 비석, 상석, 향로대, 추모비 등을 세울 수 있다. 전직 대통령을 제외한 나머지 안장 대상자들의 묘소 면적은 3.3?로 통일되어 있다.

이승만, 박정희, 최규하 전 대통령은 모두 시신을 안장했지만 "화장을 해달라"는 유서를 남긴 노 전 대통령의 유족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방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립현충원 안장이 결정되면 군악대와 의장대, 조총대, 무개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현충원은 총부지 면적 322만?(97만4천651평)에 6만3천218기를 안장할 수 있다. 서울현충원에는 이승만(65.7.27) 전 대통령과 박정희(79.11.3) 전 대통령이 안치되어 있다.

(서울=연합뉴스)

http://www.donga.com/fbin/output?rss=1&n=200905230359

法律上、大統領経験者の顕忠院安葬は義務ではなく、遺族の意向次第であるので、墓域が作られない可能性がないわけではない*1

ちなみに大田顕忠院の「国家元首墓域」というのは、こんな感じになっている。




*1:事実、尹潽善元大統領の墓域は顕忠院にはな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