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尚南道南海郡の公設火葬場と日系メーカー

下記の記事で最後に取り上げた慶尚南道南海郡。立地的には慶尚南道全羅南道との境目、半島南部沿岸の島部から成っています。周囲には泗川・光陽・麗水の他、晋州や智異山もそう遠くないところに位置します。

現代韓国「葬墓文化」の諸相

その時には、「平葬墓域や火葬への補助金が奏功して火葬率の向上が実現している」ということにしか注目していませんでした。けれども、改めて見てみると、そうした火葬率上昇の大きな契機となったのは、この南海郡に公設火葬場がオープンしたことだったようです。

남해 공설화장장 ‘영화원’ 본격 운영
군, 이달부터 매일 오전 10시~오후 3시 30분 연중 가동
2006년 06월 03일 (토)

남해군이 원스톱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4월 28일 준공한 공설화장장 영화원이 한달간의 예비운영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영화원 시설 가동에 따른 시행착오를 예방하고 시공업체의 완벽한 기술 이전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한달간은 기존 분묘를 새로 납골하기 위해 화장하는 개장 유골에 대해서만 운영해 왔다.

군은 이번에 예비운영을 마치고 영화원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시신, 사산아, 개장유골, 척추물 등에 대해 설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연중 화장로를 가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화장절차는 사망한지 24시간이 경과한 시신에 대해 필요한 구비서류를 첨부해 장사시설사용허가신청서가 접수되면 분향과 화장, 유골인수 순으로 진행되며 유족들은 화장하는 동안 고별실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화장진행 상황을 관람할 수 있다.

납골은 화장 접수시 납골 신청을 하면 직원의 안내에 따라 안락원 또는 납골평장 안치단에 유골을 안치하게 된다.

화장장 사용료는 주민등록 또는 본적지가 남해군인 사람은 대인(만15세이상)의 경우 한구당 6만원, 소인(만15세미만)은 4만원이며, 다른 지역주민인 경우에는 18만원과 12만원으로 각각 차이가 있다.

하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와 관련법에 의한 국가유공자·참전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수용자중 무의탁 사망자 등은 요금이 감면된다.

http://www.kn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56469

추모누리 장례식장 개장
가장앞선 장묘시범 남해군
뉴스관리자  등록일: 2007-04-30 오후 7:00:11

●원-스톱 장사시스템 갖춰, 선진 장묘문화 탄력받아●

남해군에 장례와 화장, 안치 등을 한곳에서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장례시스템이 갖춰진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앞선 장사행정을 펼치고 있는 남해군은 지난해 4월 완공한 공설화장장 옆에 새롭게 장례식장을 마련해 모든 장례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남해추모누리 장례식장(이하 장례식장)은 다음달 2일 서면 연죽리 남해공설공원묘원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장되는 장례식장은 630㎡ 규모에 예식실 1실과 접객실 3실, 빈소 2실을 비롯해 조리장과 사무실, 매점, 휴게실 등을 갖춰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장례식장이 들어서는 남해공설공원묘원은 화장장인 영화원과 매장묘역 4곳, 납골당인 안락원 1동, 납골묘 3기, 납골평장묘역 2곳, 옥외 벽체식 납골묘 18기 등이 모두 한 곳에 모아진다.
모든 장례시스템이 한 곳에 모아짐에 따라 장례비용과 시간이 획기적으로 절약되고 화장 문화 조기정착과 이용객 불편해소에 도움이 돼 장묘문화 발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실제로 군은 지난해 5월부터 화장장이 본격 운영된 뒤 화장율이 45% 정도까지 올랐으며, 화장율 100% 마을도 3곳이 생겨났다. 화장에 대한 인식변화와 군내 화장장 운영을 계기로 화장율은 더욱 높아 질 것이라는 전망을 갖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 장례식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운영업체를 선정하고 4개월여 동안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개장식을 갖게 됐다. 군은 장례식장이 올바른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장의용품과 시설이용료 등의 저렴한 가격 판매, 모든 용품에 대한 가격 표시제 실시, 장례 지도사 보유 등 최고의 장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례식장 개장으로 한 건물 안에서 운구부터 화장, 매장, 납골 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례절차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화장 문화 조기 정착과 장례에 따른 군민 불편 해소로 장묘문화는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장묘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1999년부터 화장 장려금을, 지난 2002년부터는 개장 장려금을 시범으로 지원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 문중 납골평장 시범묘역 조성사업(문중 당 700만원 지원)과 공동묘지 납공평장 시범묘역 조성(공동묘지 당 2000만원 지원)사업을 추진해 장묘행정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밖에도 사설묘지 적법여부 사전 확인제와 공동묘지 정비 및 공원화사업, 화장 유언 남기기 운동, 사망자 사전 보고제 등을 통해 불법묘지를 사전 차단하고 있다.

http://www.memorialnews.net/news/article.html?no=892

남해군 묘지 획기적으로 줄어... 어떤 시책 펼쳤기에?
보건복지가족부 '묘지실태조사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1999년부터 사업 성과
10.02.01 15:08 ㅣ최종 업데이트 10.02.01 15:08 윤성효 (cjnews)

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남해군이 묘지를 획기적으로 줄여 전국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10년 넘게 장사문화 개선사업을 꾸준하게 해온 남해군은 매장묘지 면적을 22만5000㎡(6만8000평)나 줄였고, 정부의 묘지실태조사 시범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1일 남해군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묘지실태조사 시범사업'에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묘지실태조사 시범사업은 경기 안산시(상록구), 충북 옥천군(안남면), 전북 장수군(장수읍), 전남 장흥군(장평면) 등 5개 지역을 선정해 오는 5월까지 실태조사를 벌인다.


▲ 남해추모누리 장례식장 전경.
ⓒ 남해군청

남해군은 1999년부터 장사문화개선 사업을 꾸준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남해군은 그동안 매장묘지 1만5000여 기를 분묘개장했다. 이는 남해추모누리의 2.5배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그만큼 땅이 다시 산지 또는 농지, 관광펜션 단지로 변모한 것이다.

남해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매장보다는 화장을 많이 하고 있다. 화장률도 10여 년 사이 엄청나게 높아졌다. '장사법' 시행 이전 남해군은 9% 정도의 화장률을 보였는데, 지금은 68%에 달하고 있다. 특히 화장률 100%를 기록하는 마을도 3곳이나 된다.

이는 공설화장장과 개장장려금 지원제도 등을 통해 꾸준히 장사문화개선사업을 벌여온 결과로 보인다. 화장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 변화도 괄목할 만하다. 남해 사람들은 매장을 줄이면서 그만큼 '금수강산 물려주기'를 실천하고 있다.

남해군은 그동안 '불법묘지 근절'과 '장묘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왔다. 1997년부터 48억3900만 원을 들여 조성한 남해추모누리 안락원·영화원은 현재 매장묘역 4곳과 납골당, 옥외 벽체식 납골묘, 납골평장묘역, 공설화장장, 장례식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든 장례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장사시스템이다.

또 남해군은 화장과 매장을 결합한 '납골평장시책'을 지난 200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납골평장묘역은 자연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른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해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섬으로 한정된 남해군에서 묘지가 증가하자 군청에서 장례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벌인 것이다.

남해군청 관계자는 "군민의 장묘문화에 대한 인식도 전통적인 매장문화에서 화장문화로 급격히 변했으며 화장률 증가 추세가 농어촌 자치단체에서는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각종 시책사업으로 화장문화에 대한 의식을 변화시켜 화장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민의 정서에 맞는 장례문화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13185

でもって実は、この南海郡の公設火葬場の火葬炉メーカーというのが、こちらでも紹介したことのある富士コリアなわけです。

会社のHPにはこの2件しか韓国での受注実績が載っていませんが、下記のデータを見る限り、世宗市の銀河水公園はもちろん、その後も受注実績を積み上げているようです。

1999. 12 일본 후지건설공업(주)의 출자에 의한 회사설립
2000. 06 기계설비업 면허 취득
2000. 11.다이세이건설(주)적층공법 기술이전 계약(한국내 도입)
2001. 11 강남구 도곡동으로 사무실 이전
2002. 03 SK그룹의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 우선협상 대상업체 지정
2002. 09 미쯔비시전기(주)와 엘리베이터 공급 등과 관련한 대리점 계약체결
2002. 11 승강기 설치업 면허 취득
2002. 12 소방설비업 면허 취득
2003. 08 시화공단 내 공장설립
2004. 05 서울시립 화장장 화장로 교체공사 기술부문 심사 1위
2004. 08 홍성군 화장장 화장로8기 수주
2005. 07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으로 사무실 이전
2005. 09 남해군 공설화장장 화장로 설치사업 - 화장로 2기 수주
2007. 07 세종시 행정신도시 장례문화센터 신설공사 - 화장로 10기 수주
2009. 08 공주시 추모공원 화장로 3기 수주
2010. 04 창원시 상복공원 화장로 4기 수주

http://www.hellojob.com/jobsearch/regular/company.asp?jobstatus=1&jidx=10090866


追記:ネタ的に関連するので、こちらにメモ。

「東国大学校慶州病院葬礼式場」サイト内にある「火葬・墓地・納骨案内」のページ。

http://www.dumc.or.kr/funeralgj/jsp/info/linformation_05.jsp

必ずしも最新の情報ではありませんが、韓国全土の火葬場・公私設墓地・納骨堂のデータが網羅されていて、何かと役に立ちそうです*1

*1:もちろん、こういう話に関心のある人限定の話です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