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プロ野球第9球団・NCダイノスの話

10番目の球団に関しての記事を先日書きましたが、9番目の球団・昌原のNCダイノスについては、球団の体制づくりが着々と進んでいるようです。

初代監督に、長年ドゥサンベアーズを率いて、韓国代表監督経験も豊富な金卿文が就任するというニュース。今ありうる選択肢の中では、ベストに近い選択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監督力の点からすれば、楽天イーグルスの1年目よりは、期待できるかもしれません。

記事入力 : 2011/09/01 08:27:58
野球:新球団NCダイノス初代監督に金卿文氏
3年契約・計14億ウォン「新人育成力はピカイチ」


「五輪金メダル」「触れるものが全て黄金になる『ミダスの手』」…。金卿文元斗山監督は9番目の球団・NCダイノス初代監督に決まった。写真は2008年の北京五輪で韓国代表チームを率い、9戦全勝で金メダルを手にしたときの姿。/写真=崔淳湖(チェ・スンホ)記者

 金卿文(キム・ギョンムン)前斗山ベアーズ監督が韓国プロ野球9番目の球団、NCダイノスの初代監督に決まった。

 NCダイノスは先月31日、プレスリリースで「金卿文監督と契約期間3年、計14億ウォン(約1億円)の条件で契約した」と発表した。これで、6月13日に自ら退く形で8年間指揮を執った斗山を辞めた金監督は、それから2カ月で現場に戻ることになった。金監督は6日、昌原市で監督選任に関する自身の見解を表明するとのことだ。

 NCダイノスは金監督の新人育成能力を高く評価し、監督就任をオファーしたという。「無尽蔵野球」と呼ばれた金監督の指導スタイルは、新人選手育成に大きな成果を挙げた。こうした監督力を土台に、08年の北京五輪では韓国代表チームを率い、9戦全勝で金メダルに輝くという快挙も成し遂げた。NCダイノスは「球団創設後、勝てる力を持った選手を育てていくには金監督が最適と判断した」と話している。

 金卿文NC初代監督は公州高校を経て高麗大学を卒業した後、OBと太平洋で10年間プロ野球選手としてプレーした。1994年にサムスンのバッテリーコーチとして指導者のキャリアを開始、03年10月に斗山の監督に就任してからは韓国シリーズ準優勝3回、ポストシーズン進出6回を果たした。

 ペナントレース終了後に新監督を発表する予定だったNCダイノスだが、約1カ月早く発表したのは、10月10日から実施予定の球団初練習に先立ち、コーチ陣の選任やトレーニング・スケジュールの決定などに少なくとも1カ月はかかるとの判断があったためだ。

ホン・ジュンギ記者

http://www.chosunonline.com/news/20110901000012

記事入力 : 2011/09/01 13:31:07
野球:NCダイノス、全南・康津で初練習へ

 韓国プロ野球9番目の球団、NCダイノスが初代監督に金卿文(キム・ギョンムン)前斗山ベアーズ監督を選任するとともに、今後のスケジュールを発表した。

 NCは来月10日から、全羅南道康津郡で秋季キャンプを行う。今後1カ月ほどでコーチ陣の選任やトレーニング・スケジュールの決定を終え、本格的なチーム構成を行った上で、来月10日からトレーニングを開始する。また、12月からは米国アリゾナ州でキャンプを行う予定だ。

 なお、金監督は6日午後1時に慶尚南道昌原市内の3・15アートセンターで記者会見に臨む。

イ・ミョンノ記者

http://www.chosunonline.com/news/20110901000056

「3.15アートセンター」と言えば、馬山球場の近くにある市民会館的なところですね。「3.15」はもちろん、1960年の「3.15義挙」を意味します。

この写真の左奥の方に、野球場のある馬山総合運動場があります。


さて、NCダイノスは、すでにドラフト会議にも参加していますから、今後、球団組織も含めてより具体的なチーム作りが進められるものと思われます。

[2012 신인드래프트] “하주석!” 777명중 넘버원!
입력 2011-08-26 07:00:00

ML도 군침 흘릴 정도의 대형 유격수
야수 첫 전체 1순위 영광으로 한화행
3순위 LG도 포수 조윤준 선택 눈길
NC, 대졸 최대어 투수 나성범 선택
스카우트팀 “사실상 100% 만족해”


25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신인선수 지명회의에서 각 구단 1라운드 지명 선수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SK 문승원, 두산 변진수, 삼성 이현동, 넥센 한현희, 한화 하주석, NC 박민우, KIA 박지훈, LG 조윤준, 롯데 김원중. 잠실 | 박화용 기자






2012 신인드래프트가 25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하주석이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기존 8개구단 외에 제9구단인 NC 다이노스도 참가해 치열한 눈치싸움이 펼쳐졌다. LG 롯데 두산은 9라운드까지 지명했고, 나머지 팀은 10라운드까지 지명권을 모두 썼다. 이로써 NC의 우선 지명 및 특별 지명 선수를 포함해 드래프트 신청자 777명 중 12.1%인 94명이 선택을 받았다.

○하주석, 전체 1순위 낙점

1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한화는 내부회의를 통해 신일고 내야수 하주석을 선택했다. 전면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야수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9년에는 신정락(LG), 2010년에는 유창식(한화) 등 투수가 차지했다. 신일고 1학년 때 이영민 타격상 수상, 2학년 때인 지난해부터 청소년대표 발탁으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도 군침을 흘릴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 하주석은 “긴장이 많이 됐는데 정말 기쁘다”면서 “수비가 부드러운 박진만 선배와 공수주를 모두 갖춘 이종범 선배를 존경한다. 또 홍성흔 선배처럼 파이팅 넘치는 선수가 되고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투수편향에서 야수로…

8개구단 스카우트들은 모두 “계획대로 찍었다”며 대체로 만족했다. 지난 2년간 1라운드에서는 모두 투수가 뽑혔고, 2라운드에서도 야수가 선택된 것은 단 3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해는 1라운드 3순위의 LG가 국가대표 출신 중앙대 포수 조윤준을 선택해 눈길을 모았다. LG는 “조인성의 뒤를 잇는 포수가 필요했는데, 최근 수년간은 물론 현재 고교와 대학을 통틀어 향후 이 만한 포수가 나오기 힘들어 조윤준을 뽑았다”면서 “무엇보다 병역면제를 받은 점이 매력적이다”고 설명했다. 포수가 1차지명을 받은 것은 2006년 SK 이재원 이후 처음이다.

1라운드에서 넥센은 올 시즌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경남고 사이드암투수 한현희, KIA는 강속구 투수 박지훈(단국대), 롯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투수 김원중(광주동성고), 두산은 고려대 투수 윤명준, 삼성은 광주일고 투수 이현동, SK는 고려대 투수 문승원을 선택했다. 삼성은 “당장보다 세대교체를 염두에 두고 뽑았다”, 두산은 “올 시즌 4강도 사실상 어려워져 즉시전력감을 뽑았다”고 말했고, 롯데 KIA SK도 “생각한 선수를 뽑았다”고 자평했다.

○NC “이만하면 사실상 100% 만족”

2013년부터 1군 리그에 참가할 NC는 이미 동국대 좌완투수 노성호와 부산고 우완투수 이민호를 우선지명한 바 있다. 이날 1라운드 9번째 순서로 휘문고 내야수 박민우를 선택한 뒤 ‘ㄹ’자 형태로 진행된 지명순서에 따라 2라운드 1순위로 대졸 최대어 투수 나성범(연세대)을 선택했다.

나성범은 광주진흥고 3학년 때인 200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LG 2차4번 지명을 받았지만 대학으로 진학했고, 규정에 따라 이번에 1라운드 지명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NC로서는 노성호 이민호에 이어 나성범까지 획득하는 행운을 누리면서 ‘알짜 3인방’을 모두 획득했다는 평가다.

또한 2라운드 종료 후 추가로 5명의 선수를 특별지명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NC는 포수 김태우(단국대)와 내야수 노진혁(성균관대), 외야수 강구성(야탑고), 투수 김태형(동산고)과 이형범(화순고)을 선택했다. NC 스카우트팀은 “그동안 도상훈련을 많이 했는데 95% 이상 만족한다. 사실상 100% 만족이다”며 만면에 웃음을 지었다.

이재국 기자

http://sports.donga.com/3/all/20110825/39811382/3

엔씨다이노스 2012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참가
15명 선발…선수단 22명
데스크승인 2011.08.26 07:22:35
주찬우 기자

엔씨다이노스가 청소년 국가대표 박민우(휘문고 3년)를 1순위로 지명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신인 지명 1순위에서 엔씨는 공·수·주 삼박자를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내야수 박민우를 선택했다.

1993년생인 박민우는 선린중을 거쳐 휘문고 졸업예정으로 183cm, 73kg의 체격에 우투좌타 내야수다.

지난 시즌 성적 역순으로 진행된 1라운드에서 엔씨는 전체 9번째로 박민우를 지명했다.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박민우 등 15명이 엔씨다이노스에 지명됐다. 드래프트 직후 열린 구단 환영식에서 선수와 구단 관계자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오른쪽으로 나성범·노성호·이민호·박민우·노진혁 선수. /엔씨다이노스

특별지명으로 투수 2명을 지명한 엔씨는 애초 포수를 1순위로 지명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고교 최고의 내야수로 손꼽히는 박민우를 택했다. 박민우는 미국 메이저리그 3개 정도의 구단에서도 관심을 가질 만큼 기량과 야구 센스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엔씨는 알려진 대로 대졸 최대어로 꼽히는 연세대 좌완 나성범을 선택했다.

나성범은 4년 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다가 프로 입단 대신 대학에 진학했기 때문에 KBO 규정에 따라 2라운드부터 지명 받을 수 있었다.

지난 2009년 메이저리그에서 관심을 보인 나성범은 185cm, 90kg의 신체 조건에서 뿜어내는 묵직한 직구가 주 무기인 선수다. 이어 엔씨는 신생팀 선수수급을 위해 3라운드에서 특별 지명할 수 있게 돼 단국대 김태우(포수), 성균관대 노진혁(내야수), 야탑고 강구성(외야수), 동산고 김태형(투수), 화순고 이형범(투수) 등 5명을 선택했다.

엔씨는 4라운드부터 김성욱(광주진흥고), 강진성(경기고), 박세웅(청주고), 윤문형(계명대), 박헌욱(마산용마고), 신재영(단국대), 마낙길(경희대), 황윤호(장충고) 순으로 지명을 마쳤다.

특히, 마산동중을 나와 마산용마고 졸업예정인 박헌욱은 도내 출신 선수로는 유일하게 엔씨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로써 엔씨다이노스는 앞서 특별지명으로 좌완 노성호(동국대)와 우완 이민호(부산고), 퓨처스리그 출신의 5명, 이날 지명한 15명 등 22명으로 선수단을 꾸리게 됐다.

이번 드래프트를 신청한 고졸과 대졸 선수는 777명. 10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취업'이 확정된 선수는 95명으로 취업률은 12%에 그쳤다.

한편, 엔씨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은 드래프트 종료 후, 곧바로 당일 지명한 신인선수들에 대해 구단 환영식을 했다.

프로야구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열린 이날 환영식에서는 엔씨다이노스 야구단 이태일 대표가 새로운 가족이 된 선수들에게 구단이 직접 제작한 선수들의 명함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57109

釜山・慶南地区は、以前にも書いた慶星大学校(こちら参照)をはじめ、今年のドラフトでは東亜大学校から5名の指名選手が出たことからもうかがえるような野球どころですから、釜山のロッテジャイアンツとの切磋琢磨を通じて、この地方の野球熱をさらに盛り上げてもらえればいいですね。

동아대 야구부 5명,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지명
기사입력 2011-08-27 08:08 기사수정 2011-08-27 10:13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25일 열린 2012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역대 최다로 동아대 야구부 선수 5명이 지명됐다.

동아대학교는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에 신본기와 김성호, 한화 이글스에 공민호, LG 트윈스에 나규호, SK 와이번스에 최정민이 각각 지명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처럼 지방 대학에서 5명이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동아대는 고려대 6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선수를 배출, 1948년 창단 이래 야구 명문으로 동아대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롯데에 2차로 지명된 신본기 선수는 동아대 야구부 주장으로 대학 2학년인 2009년부터 국가대표팀 단골로 내야수 부문 대학 랭킹 1위로 꼽히며, 별명이 ‘기본기’일 정도로 공격과 수비, 주루 3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롯데에 3차로 지명된 김성호 선수는 대학 2학년인 2009년 6월 25일 ‘2009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에서 서울문화예술대를 상대로 9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솎아내며, 노히트노런을 달성한바 있는 이력을 가진 선수이다.

강하면서 유연한 어깨로 좋은 커브와 싱커를 가지고 있으며, 노히트노런 당시 타자에서 투수로 전향한지 2년 밖에 되지 않아 주변의 놀라움을 샀었다.

LG에 지명된 나규호 선수 역시 훌륭한 신체 조건에 체인지업과 슬라이더가 좋은 선수로 특히 팀에서 뒤늦게 빛을 발하기 시작, 대학 4학년부터 제구력이 안정되면서 올해 동아대 경기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해 내며 팀 내 에이스로 떠올랐다.

SK 와이번스에 지명된 최정민 선수는 발이 상당히 빨라 동아대에서도 벤치의 사인 없이 스스로 도루를 할 수 있는 그린라이트(Green Light)를 받은 선수로 빠른 발을 이용한 기습번트에도 능한 최 선수는 각 구단에서 관심이 높았다.

또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게 될 공민호 선수는 좋은 신체와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어 좌타자가 많은 한화에서 우타자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동아대 야구부 김석연 감독은 “지명된 선수들 모두 성실함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선수들이다”며, “실력도 성격도 모두 좋아 팀 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제9구단인 NC 다이노스도 참가해 더욱 치열해진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는 모두 777명이 신청해 이 중 12.1%인 94명이 지명됐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10827_0009087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