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田‐馬山間複線電鉄は民間投資事業として

この路線の話それ自体はずっと前から出ていたのですが、現実味のある具体的な話としてニュースになっているのを初めて見たような気がします。

釜田から東は、東海南部線の複線電化と直結されて、馬山‐釜田‐太和江(蔚山)間で直通運転をするものと期待されます。

d.hatena.ne.jp

それにしてもまあ、現行88分の所要時間を26分にまで短縮できるとは、相変わらずですね韓国の鉄道は。この所要時間なら、ましてや金海空港にも駅ができるときては、馬山‐沙上間で約1時間かかる市外バスよりもはるかに便利ですよ。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협약


<그래픽> 부전-마산 복선전철 예정 구간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국토해양부는 30일 스마트레일㈜과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완공되면 운행시간 1시간 단축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국토해양부는 30일 스마트레일㈜과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SK건설, 삼성물산[000830], 한화건설 등 17개 건설사와 한화생명보험, 신한생명보험 등 재무적 투자자가 참여하는 스마트레일㈜은 1조4천544억원을 조달해 복선전철 32.7㎞, 5개 정거장을 설계·시공하고 20년간 역무 운영과 선로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부전에서 마산까지 기존 경부선을 이용하면 88분 걸리지만 이 노선이 완공되면 26분으로 소요시간이 단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동쪽으로는 부산~울산, 서쪽으로는 경전선과 직결돼 부산을 중심으로 경남권 동서부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고하고 경제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01/30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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