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邱の永進専門大学

以前にも就職関連で取り上げたことのある、大邱の永進専門大学の話題がまた「聯合ニュース」日本語版に出ていますね。

慶尚北道と日本企業

相変わらずアグレッシブな就職支援活動を行なっているようです。

大邱の観光専攻学生21人 日本で添乗員資格取得
2013/04/24 11:03 KST

大邱聯合ニュース大邱にある2年制大学の学生たちが、日本でツアーコンダクター(添乗員)として活動するのに必要な資格を取得した。

 永進専門大学は23日、国際観光系列の日本語実務班に在籍する2年生21人が、日本の観光庁長官が認定する「旅程管理主任者」資格の取得試験に合格したことを明らかにした。学生らは2月に福岡で、観光業に就く専門講師による60時間の教育課程を履修し、現地で試験を受けた。

 同大のキム・テギュン教授は「資格を取得したことで、日本の関連業種に就職する際、日本人と同条件の待遇を受けられるようになる」と話した。

http://japanese.yonhapnews.co.kr/Locality/2013/04/24/3000000000AJP20130424001100882.HTML

大邱という地方の短期大学がここまで徹底した教育を展開して実際に成果を出してくれば、それはもう注目されるでしょう。

영진전문대, 日 관광 안내 자격 대거 취득
기사전송 2013-04-24, 21:49:02

일본어전공반 현지연수 참가자 21명 전원
대학·학과 주도면밀한 준비·지원 힘입어


일본 투어컨덕터 자격에 합격한 영진전문대학 국제관광계열 일본어전공반 2학년생들이자격증을 들어 보이며, 지도 교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 일본어전공반 재학생들이 일본 현지 연수에 나선 가운데 연수 참여자 전원이 일본 관광청의 공인자격인 투어컨덕터(TC, Tour Conductor)를 취득, 일본 현지 취업을 앞당기게 됐다.

24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국제관광계열 일본어실무반 2학년생 중 21명은 이달 초 일본 관광청으로부터 일본 투어컨덕터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에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일본 투어컨덕터는 일본 관광청에서 자격이 주어지는 일본 관광전문 인솔가이드로 한국에서부터 여행객을 일본으로 인솔, 유명관광지 안내는 물론 일본의 역사와 문화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은 지난 동계방학인 2월 13일부터 2주간 후쿠오카에 파견돼 일본 현지 관광업에 종사하는 전문 강사로부터 법적으로 이수해야하는 60시간의 TC교육과정을 받았다.

교육 수강 후에는 기출문제 풀이 등으로 밤을 새며 자격증 준비에 열정을 쏟았고, 2월 25일 현지에서 자격증 시험에 응시했다.

이들의 자격 취득에는 대학에서 지원과 학과에서 주도면밀한 준비가 빛을 발휘했다. 이번 연수와 관련 항공비와 숙식비는 물론 시험 응시료를 대학에서 모두 지원했으며 계열에선 1학년 2학기인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동안 국내 사전 교육을 가져 합격률을 높였다.

일본 TC자격증을 취득한 이정미(여·21)씨는“국내서 사전 교육도 받았지만 현지 연수에서 처음 듣는 내용들도 제법 있었는데, 지도교수님께서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시고 자신감도 불어 넣어주셔서 자격증 취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태균 교수(국제관광계열 일본어전공)는 “현지에서 TC과정 이수와 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경우는 지역은 물론 전국의 일본어와 관광 관련 학과 중 첫 사례일 것”이라며 “학생들의 일본 취업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고 했다..

한편 국제관광계열 일본어전공은 1학년 동계방학에 일본 현지연수 프로그램과 2학년 상반기에는 교과부의 글로벌현장학습에 참여하고 있고, 대학 자체의 일본 해외학기제를 통해 해외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http://www.idaegu.co.kr/news.php?mode=view&num=95774

영진전문대, 항공사 취업 올해도 대박
기사전송 2013-04-16, 21:34:45

국내외 10명 합격


영진전문대학 국제관광계열 2학년 강혜미(왼쪽 두번째)씨가 아시아나항공 스튜어디스 공채에 합격한 후 축하를 받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항공사 스튜어디스 및 공항 서비스직에서 상당한 취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16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국제관광계열은 2013년 첫 실시된 아시아나항공 공채에서 수 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스튜어디스 1명과 공항서비직에 2명이 합격했다.

해외 항공사 채용에서도 출발이 좋다.

카타르항공 스튜어디스 1명, 중국 동방항공 스튜어디스 1명이 선발됐으며 에어마카오 스튜어디스 선발에는 학사학위과정 재학생 1명이 합격했다.

일본 국적기인 JAL 지상직에는 2명 합격해 지난 3월부터 하네다공항에 이미 근무 중이다. 또한 에어부산 공항서비스직에도 2명이 합격하는 등 올해 들어 총 10명이 항공사 정규직 채용에 합격하는 등 항공사 전문직 인재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따라 영진전문대학은 최근 3년간 아시아나항공에 17명, 대한항공 5명 등 국내 항공사에 25명을 비롯해 카타르항공 2명, 에미리츠항공 1명이 취업했으며 인천국제공항, 부산김해국제공항, 제주 및 대구국제공항에도 이 대학 출신 80여 명이 진출해 근무 중이다.

영진은 항공사 스튜어디스 양성을 위해‘DC-9 실물항공기’, 항공실습실(Aircraft Mock-up), 보잉(Boeing) 737 항공기 도어(Door) 시설 등 최첨단 항공실습 시설을 갖추고 항공사 스튜어디스 출신 교수가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스튜어디스 공채에 합격한 항공전공 2학년 강혜미(여·20)씨는 “항공사의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친절한 서비스 정신과 자세를 평소에 잘 익혀왔고, 항공사 경험이 많은 교수님의 지도가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국제관광계열은 항공사뿐만 아니라 특급호텔, 금융서비스 업계 취업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3년간 신라호텔 13명을 비롯해 경주힐튼 5명, 경주현대호텔 12명, 워커힐호텔 12명, 제주해비치호텔 5명 등 국내 특1급 호텔에 48명이 취업했는가 하면 삼성에버랜드, 불루원리조트 등 서비스직에 27명, 삼성증권, 현대해상 등 금융사에 25명이 입사했다.

남승현기자

http://www.idaegu.co.kr/news.php?mode=view&num=94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