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清世界伝統医薬エキスポ、今月6日開幕

これまでにいくつかの縁があった山清の世界伝統医薬エキスポですが、いよいよ今月開幕なんですね。麗水の万博よりもこじんまりのんびりやってそうで、行きたいなあという興味はあるんですが、現実的にはちょっと厳しいかな…。

山清に行くとしたら、エキスポが終わってからになりそうです。

記事入力 : 2013/09/03 10:25
「世界伝統医薬エキスポ」で韓医学を本格体験

 朝鮮王朝時代の医師、許浚ホ・ジュン)が1613年に発行した『東医宝鑑』。これは韓国最高の医学書とされ、アジアの医学書の中で初めて、国連教育科学文化機関(ユネスコ)に登録され、その価値を認められた。

 許浚の師匠に当たる柳義泰(ユ・ウィテ)が生まれた慶尚南道山清郡は、『東医宝鑑』の発行400周年を迎え、9月6日から10月20日にかけて「2013山清世界伝統医薬エキスポ」(以下、韓方エキスポ。韓方=韓国式の漢方)を開催する。チョソン・ドットコムでは韓方エキスポの成功を祈り、同エキスポの魅力を紹介する。


▲ 世界伝統医薬エキスポは9月6日から慶尚南道山清郡の東医宝鑑村一帯で開催される

■人形と4D映像で紹介、子どもにも分かりやすい「東医宝鑑館」

 まず、子どもや外国人と一緒に訪れた来場者は「東医宝鑑館」に入ることをお勧めしたい。「東医宝鑑館」は、入り口から子どもたちの興味を引く展示が始まっている。ろう人形で昔の人々の伝統医学の手法を再現した上、韓方独特の薬のにおいを漂わせ、昔の医療現場を実感できるつくりになっている。

 ろう人形展示室を出ると、医学・薬学の常識を紹介する展示館が現れる。ここでは子ども向けに伝統医学・薬学を説明する4D(4次元)映像や、背が高くなるストレッチ方法、韓医薬ゲームなどが体験できる。この展示館を見学すると、東医宝鑑の優秀性と昔の人々の知恵が理解できる。


東医宝鑑館では韓医学の素晴らしさを分かりやすく学ぶことができる

 さらに「東医宝鑑館」の前には、子どもたちが喜びそうな彫刻公園がある。健康と長寿を象徴する20メートル大の黄金のカメを中心に、許浚の銅像、クマをかたどった2階建ての展望台がそびえ立っている。また、公園内の柱には韓国の薬草に関する説明が刻まれており、薬草の種類や効能について知ることができる。

■体質診断や足湯などお年寄り向け医療体験も

 あちこち具合の悪いお年寄りは、医療体験のできる「ヒーリングエキスポ」に行ってみよう。ここでは体質診断や健康診断など細かな診療からスタートする。山清IC入り口付近にあるサブイベント会場内の「恵民署(朝鮮王朝時代に設置された庶民向け医療施設のこと)」では、大学病院出身の韓方専門医が、最先端の機器を利用して無料診断サービスを行う。

 診断が終わったらメーン会場に移動し、本格的な医療体験を楽しもう。韓方体験館では仙人が使っていたという長寿木枕で寝る「神枕法」を体験できるほか、美容経絡マッサージや無料のはりきゅうサービスも受けられる。許浚巡礼道では、韓方四象医学(人の体質を4種類に分類し治療する韓医学)に基づいて診断された四つの体質別に、それぞれに合った足湯を体験することもできる。


▲ エキスポでは韓方体験館の「神枕法」をはじめ、さまざまな体験プログラムが準備されている

 このほか、世界館では21カ国・地域の伝統医学・薬学を紹介しており、代表的な5カ国・地域の伝統医療を体験できる。インド館では脳卒中の後遺症や老人性の認知症などに効果的な「シロダーラ(額にオイルを垂らして行う脳のマッサージ)」、モンゴル館では「変形性関節症治療法」、チベット館では「尿検査」などが受けられる。

■恋人とのデートコースに最適な「東医宝鑑ドゥルレ道」

 カップルで訪れたのなら、東医宝鑑ドゥルレ道(散策コース)を歩いて元気になろう。この散策コースには指圧用の石が埋め込んであり、歩きながら足つぼマッサージができる上、コースの両脇にはハーブやキクなどが植えられており、散策するだけで体内の毒素を排出することができる。

 散策コースはマンバウィと呼ばれる岩を経て、王山の頂上へと続く。中間地点にはシカ牧場もあり、餌やり体験もできる。


東医宝鑑ドゥルレ道では、シカ牧場や風車などを見ながら散策を楽しむことができる

 散策コースのハイライトは「風車」。高さ18メートルの風車は、エキスポ会場を見下ろす展望台として使われる予定で、夜にはLED(発光ダイオード)ライトが点灯し、エキスポの夜を明るく照らす。

■30種類の薬草を使った薬膳定食

 山清を訪れたら、薬膳定食を味わうのもエキスポの楽しみの一つだ。山清には智異山や王山など薬草の宝庫があり、さまざまな薬草が生産されている。昔の人々はこうした薬草を治療ではなく病気予防に利用し、各種の料理に用いてきた。

 中でも代表的な料理は、薬草のしょうゆ漬け(チャンアチ)やあえ物(ムチム)だが、これらはいずれも薬膳定食で味わえる。薬膳定食にはシラヤマギク、ウルシの葉、フキの葉のしょうゆ漬けや、キキョウの根のあえ物のほか、蒸し肉やサバの炭火焼き、テンジャンチゲ(韓国風みそ鍋)など30種類以上のおかずや汁物がついて、1万ウォン(約880円)以下で食べられる。

〈関連情報〉

■2013山清世界伝統医薬エキスポ

期間:2013年9月6日−10月20日

入場料:大人1万5000ウォン(約1320円)、中高生1万ウォン、小学生8000ウォン(約710円)

場所:東医宝鑑村(メーン会場)…慶尚南道山清郡今西面東医宝鑑路555

   韓方医療クラスター(サブ会場)…慶尚南道山清郡今西面梅村里87番地一帯

電話:韓国055−970−8600

前売り入場券販売サイト:http://www.tramedi-expo.or.kr/

http://ekr.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3/09/03/2013090301171.html

東医宝鑑ドゥルレ道」もちょっと歩いてみたいですけど、実際歩いてみたら、恋人のデートコースというよりは、中高年のウォーキングコースになっている気がします。いえ、確実にそうなっています。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 엄홍길과 함께하는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동의보감둘레길 걷기대회-산청여행

지리산펜션넷 - 공지사항 산청군, 허준순례길 힐링로드로 각광.htm

しかしこの道、指圧効果のある石の道といい、「어디서나 건강하게 걷기」の歌詞を思い出させる趣といい、「ランニングマン」のロケで使われてもおかしくない場所ですね。KARAもカムバックしたことですし、ソバンチャと一緒にどうですか?

'런닝맨' 이상원, '프리티걸' 개사 "어디서나 건강하게 걷기" 폭소
2012. 12.02(일) 19:29




런닝맨 이상원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이상원이 가사실수로 폭소를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백투더 8090's' 특집으로 꾸며져 대한민국 가요계를 흔든 강수지, 박남정, 김완선, 소방차(정원관, 김태형, 이상원), 카라 구하라 등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레전드 팀vs런닝맨 팀으로 팀을 나눠 쟁반 노래방을 진행했다. 레전드 팀은 카라의 'Pretty girl'에, 런닝맨 팀은 소방차의 '통화중'에 도전했다.

카라의 '프리티걸' 노래가 생소한 이상원은 초반부터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는 네 번째 도전에서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를 '어디서나 건강하게 걷기'로 잘못 불러 쟁반을 맞았다.

이에 정원관은 "상원아!"라며 아쉬워했고, 상대팀인 런닝맨 멤버들은 이상원의 실수를 비웃으며 좋아했다.

특히 유재석은 구하라를 향해 "하라야, 상원이 형이 부른 가사가 더 좋다"라고 비꼬았고, 이상원은 "급 피곤해져서 그런다"라고 애써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54444174428041019

ともあれ、関心があって余裕のある方は、ぜひどうぞ。山清はいいところですよ。

‘산청의약엑스포’ D-8 꼭 가봐야 할 5가지 이유

동의보감 우수성 일깨우고
힐링파크서 건강치유 체험
세계관 등 8개 전시관 관람
기사입력 : 2013-08-29


산청엑스포 행사장 전경./산청군 제공/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8일 앞으로 다가왔다. 161만㎡ 규모의 행사장에 496억 원을 들여 준비한 엑스포의 현재 공정률은 99%. 일부를 제외한 모든 시설은 준공을 마쳤고, 전시관 내 전시물도 속속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행사를 8일 앞둔 29일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감만족 산청엑스포에 가봐야 할 5가지 이유’ 를 총정리해, 멀어 보이지만 사실은 가까운(서울서 3시간, 광주 2시간, 부산·대전·전북·전주 1시간 반 거리) 약초의 고장, 지리산 힐링의 고장 산청에 많은 국민이 와서 즐기기를 당부했다. 다음은 ‘오감만족 산청의약엑스포에 가봐야 할 5가지 이유’.

▲자부심과 교육 효과

올해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이 되는 해다. 동의보감의 우수성은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국민 모두에 널리 인식된 상태다. 그러나 실제로 동의보감의 어떤 점이 우수한지, 왜 독창적인지 잘 모르는 국민이 많은 것도 현실이다.

때문에 산청엑스포에서는 ‘동의보감 박물관’을 통해 동의보감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며, 국민의 자부심을 일깨운다는 것. 또 어린이, 청소년이 엑스포를 통해 우리 것의 우수성을 재발견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짊어질 건강한 동량으로 자라게 하겠다는 교육 효과도 갖는다.

▲자신의 몸 상태를 깨닫는 기회

건강한 삶은 현대인의 공통된 소망. 하지만 단순 수명 연장을 바라지는 않는다. 생활 속에서 자신의 몸을 스스로 잘 돌보며 건강하기를 바라는 게 현대인의 로망이다. 산청엑스포는 바로 이런 부분에 대한 해답과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다.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해답이 있다. 체험은 줄잡아 20여 개. 모든 전시관, 행사장에서 수시로 접할 수 있다. 주제관 2층 ‘힐링파크’에서 첨단한의약을 통한 치유법을, 동의보감박물관에서는 약초 상식을 키우며 약선음식 만들기 체험을, 세계관에서는 세계전통의약체험을, 약선문화관에서는 생활습관과 질병을 예방하는 상차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다른 행사와 차별화된 볼거리

산청엑스포 전시관은 주제관, 동의보감박물관, 산청약초관, 세계관, 약선문화관 총 8개. 산청엑스포의 주제를 총망라해서 보여주는 주제관은 전통의약이 세계적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추세를 보여준다. 동의보감박물관에서는 ‘동의보감’이 중국 일본 등에서도 출판될 정도로 베스트셀러였다는 것을, 산청약초관에서는 100년 넘은 희귀목본과 50여종 지리산 자생약초를 보여준다.

특히 세계관은 놓치지 말 것. 5000년 전 살았던 얼음미라 ‘외치’공개특별전에서 염증치료제로 사용됐던 차가버섯과 치료로 사용된 문신, 선사시대 식생활까지 엿볼 수 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축제

엑스포 공연의 특징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 ‘지역과 세계의 만남’, 그리고 관객 참여형이라 할 수 있다. 기간 내내 적게는 매일 3~4회에서 많게는 7~8회 상설공연, 마당극, 특별공연, 특별이벤트, 경연대회 등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전통적 성격으로는 ‘허준과 불로초 원정대 서복(서불)이 만났다면 어땠을까’를 스토리텔링화한 창작극인 주제공연(매일공연)을 비롯해, 마당극(약초골효자전·34회), 동의보감진서의(3회), 김대균 줄타기, 국악힐링 콘서트, 전통혼례, 지자체의 날 문화공연 등이 있다.

지역과 세계의 만남으로는 산청지역 문화공연팀의 대거 참여와 북한 문화공연, 해외 문화공연, 경남지자체 참여 문화공연, 우수예술단체 시군 순회공연 등이 있다.

▲건강 먹거리·산청 비경은 ‘덤’

한약에 감초가 들어가듯, 산청 음식엔 약초가 들어간다. 때문에 산청에서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건강을 먹는 것과 같다는 게 산청지역민의 자부심이다. 산청 550개 음식점에 가면 약초밥상을 비롯, 흑돼지, 어탕국수 등 먹을거리가 기다린다. 약초판매장에서는 산청군 11개 읍면 60여 농가가 직접 재배한 30여 가지 약초를 시중보다 싼 값에 구매할 수도 있다.

모처럼 산청을 찾아 엑스포만 둘러보고 가면 반드시 후회한다는 것도 명심할 사항. 지리산 천왕봉을 비롯해 대원사계곡, 가야 마지막왕 무덤인 국내 유일의 돌무덤 구형왕릉, 남사예담촌, 남명조식 유적 등을 둘러보면 색다른 정취에 푹 빠진다.

고급스런 호텔은 없지만 운치 있는 펜션, 민박, 한옥 등 273개 숙박업소에서 하룻밤 묵고 산청을 감상해볼 만하다.

기타 상세한 문의는 ☏ 970-8600 및 엑스포 홈페이지(www.tramedi-expo.or.kr) 를 참조하면 된다.

김윤식 기자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84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