葬礼学科で学ぶこと

見出しだけ見て、「日本の大学に葬礼学科なんて持ってるとこあったっけ?」と一瞬思ったのですが、やはり専門学校でしたね。この記事に出ている2校の他にも、数は多くないですが何校かは関連学科・コースを持っている専門学校があるみたいです。

葬祭ディレクター/専門学校 学科コース検索結果一覧1/リクナビ進学

2013年9月6日
死と向き合う日常 葬祭学科の門くぐる若者


自分の顔を粘土で再現する授業。「私、こんな顔してたんだ」という驚きの声もあがる=神奈川県平塚市の日本ヒューマンセレモニー専門学校

 数年前から続く「終活」ブーム。自らの死に向き合い、準備を進める人が増えている。一方で、人の死に寄り添い、旅立ちを支えようとする人も増えている。誰にも必ず訪れるその日。私たちの死生観に、変化が起きているのか。

 神奈川県のJR平塚駅近くのビル5階。若い男女10人が、頭蓋骨(ずがいこつ)の模型の上に緑色の粘土を重ねていた。日本ヒューマンセレモニー専門学校の「エンバーマーコース」の学生たちだ。出身地は北海道から鹿児島まで幅広い。

 自分の顔写真と鏡を見ながら、粘土で自分の顔を再現する授業。「いろんな角度から何度も見るのが大事。一つ一つのパーツの仕組みを理解して」と女性講師が声をかける。

 彼らが学ぶ「エンバーミング」は、遺体を保全・修復する技術だ。粘土での再現は、事故や病気、災害で損傷した遺体を修復するための基本になるという。

 1年生の土屋友理奈さん(24)は元臨床検査技師。病院で患者の生死に触れる中で、死後を支える仕事に興味を持った。「医師や看護師は生きてる人を助ける仕事。死んだ人を助ける仕事があっていいと思った」

 同校への資料請求は東日本大震災を境に、1・5倍に。広報担当の斎藤律子さんは「震災が若者に初めて死を意識させたのでは」。同校は今年、「葬祭ディレクターコース」の定員も増やした。

 「葬祭マネジメント学科」を設置する駿台トラベル&ホテル専門学校(東京)も同様だ。小林史一教務部長によると、映画「おくりびと」(2008年)の影響で志願者数が倍増。震災を機にさらに増加し、来年度への問い合わせは例年にない数という。「以前は30〜40代の転職組が目立ったが、今は高校卒業後すぐ入学する人も多い。昔は(こうした仕事に)親が反対したもの。死をタブー視してきた価値観は変わりつつある」という。

 ■「終活」が定着、特集本も

 「終活」本も売れ続ける。産経新聞出版は7月、季刊誌「終活読本ソナエ」を創刊。単なるハウツー本ではなく、日本人の死生観に迫る内容にしたところ、予想以上の売り上げで2回の増刷を重ねているという。

 新聞記者として「死」を取材してきたという赤堀正卓編集長は、「死生観を問う記事には反響があり、『死』の情報に対するニーズは高いと感じていた」。

 表紙には葬祭の専門学校に通った経験があるタレントの壇蜜さんを起用。「表紙を見て買ってたら、自分自身も考えておくべき内容だった」という20代読者からの反応もあった。

 終活への関心の背景には、団塊の世代が親の死に直面し、自分の死を考える年齢になってきたことが大きいと、赤堀さんはいう。「地域や人間関係が崩壊し自分で自分の最期をデザインしないと、迷惑すらかける時代に入ってきた」

 週刊ダイヤモンドダイヤモンド社)は2010年から毎年、葬儀・相続に関する特集をまとめた別冊本を出版してきた。

 初年は約20万部の大ヒット。中田雅久クロスメディア事業局局次長は「毎年出しているが、売り上げは堅調だ。終活はブームを過ぎて定番化した感がある」。

 ■葬儀、生前予約に関心

 自分の葬儀への関心も高まっている。09年秋に葬儀事業に参入した流通大手のイオンは「すべてセットの火葬式 19万8千円」と明朗会計を前面に打ち出す。同社によると、生前予約は昨年だけで約2万件に上り年々増加しているという。

 「入棺体験」や相続相談、遺影撮影会などを行う「終活イベント」も各地で盛んだ。主催は葬儀社から石材店まで幅広く、「終活カウンセラー協会」(東京都)が8月に開いたイベントには2100人が参加。反響が大きく、来年に第2回を開くことが決まった。

 その日に備えて自分の希望や情報を記す「エンディングノート」。様々なタイプが出ているが、10年に発売したコクヨは今年5月までに累計40万冊を出荷した。購入者の約半数は50代以下で、震災後は40代以下の女性が増えた。「夫と子どもを残すことを考えると不安が大きくなった」といった声が若い女性から寄せられているという。(吉永岳央)

 ■死生観、大震災で変化

 <宗教学者植島啓司さんの話> 「自分がどこから来て、どこへ行くのか」という問いへの興味、物事を考え直したいという欲求は、かつてとは比べものにならないほど大きくなっている。

 戦後の日本は宗教や死をタブー視し、経済を追い求めた。だが、バブル崩壊に直面、阪神大震災を経験し、生死を病院に押しつける価値観は破綻(はたん)した。

 決定打になったのが東日本大震災だ。災害大国であることを痛感させられ、らせん状に不安が増した。結果、「死」を避けず自然に向き合うという、価値観の揺り戻しが起きている。

http://digital.asahi.com/articles/TKY201309050762.html?ref=comkiji_txt_end_s_kjid_TKY201309050762

これが韓国だと、そういう学科を設置している大学や専門大学(短期大学相当)が何校かあります。が、日本ではそういう話は聞いたことがありません。韓国では「葬礼指導士」が国家資格化していますから、専門教育のニーズも高いわけですが、これが日本の先行事例となるのか、分岐した方向に進むのか、そのへんはよくわかりません。

d.hatena.ne.jp

ま、韓国は韓国でいろいろ問題を抱えているようですが、一方で突っ走りだしているところもあって、それぞれいかにも韓国っぽい光景です。

'국가 장례지도사' 자격증 시행 이후 생겨나는 문제점

‘장례지도사 자격증’, ‘요양보호사’ 처럼 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
상조뉴스 이중길 기자ㅣ기사입력 : 2013-03-21 07:03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시행했다. 당시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첫째,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 제도’ 시행(8월.5일)이며, 둘째, ‘종중ㆍ문중 자연장지’는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8.2)이다.

장례지도사 자격증은 시도지사가 발급하되, 시ㆍ도에 신고한 장례지도사 교육기관에서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 발급하도록 했다. 또, 신규대상자 교육시간은 이론, 실기, 실습을 포함하여 300시간이며, 기존대학의 장례지도 관련학과 졸업자는 50시간을 이수하게 법령을 개정했다.

당시 장례지도사 ‘표준교육교재’는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해 교육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도 올라와 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에서 교육교재를 제작해 만들었을 당시 논란이 많았다. 한 교육기관 관계자는 “이것은 교재라고 보기 어렵다”며 “인터넷에서 뒤져 여기저기 끌어 모아 짜깁기 한 것밖에 안된다”고 밝혔다.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 제도가 시행된 지금 자격증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관, 기업이 거의 없어 교육기관에 대한 불만이 여기저기 터져나오고 있다.

문제는 대학과정은 비싼 학비와 긴 시간을 들여 취득한 자격증이나 양성학원의 자격증이나 똑같아서 경쟁력을 잃어 학생모집의 어려움이 있다.

더 큰 문제는 ‘장례지도사 교육기관’을 설립하기 위해 후발주자로 뛰어든 사람도 문제다. 인력기준에서 교육기관의 장의 자격기준을 너무 높게 해놓은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학사학위 소지자로 장사업무 또는 교육업무에 10년 이상 종사한 자로 한정했는데 너무 벽이 높아 접근할 사람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대부분 상조, 장례업무에 종사자는 학력이 낮고 실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은 ‘장례지도사 교육원’을 할 만한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보건복지부에서는 현실을 무시하고 너무 많은 사람이 장례지도사 교육원을 개설하지 못하게 한다는 취지에서 원장의 자격을 지나치게 높이고 협소하게 하여 오히려 많은 부작용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복지부에서 마련한 기준이라면 대학교의 교수자격보다 훨씬 높은 실정이다.

‘장례지도사 자격증’ 또한 처음에는 논란이 많았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제도’가 시작될 때 자격증을 취득할 사람을 6만으로 예측했지만 5년이 지나지 않아 100만 명이 넘어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장례지도사 자격증’도 ‘요양보호사’ 처럼 되지 않을까 많은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당시 복지부는 1만명 정도 자격을 취득할 것으로 보지만 5년 안에 20만 이상이 취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장례지도사 교육기관은 각 시.도지사에서는 제대로 관리 감독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또, 전문양성학원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실습기관 또한 장례식장을 연계해 50시간을 실습을 받아야 하며, 이를 위해 양성학원은 장례식장과 실습장 계약을 한다. 그런데 한 교육기관에서 장례식장을 실습장으로 먼저 계약을 할 경우 그 장례식장은 다른 교육기관과 공유하며 실습장으로 쓸 수가 없어 실습장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이는 관련 기관 및 보건복지부에서 실질 업무 위주가 아닌 탁상및 밀실 행정에서 나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상조뉴스 이중길 기자>

http://www.sj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idx=35900

좋은상조, Vvip 장례식 TF팀 본격 가동 시작
기사입력 2013-08-21 10:00기사수정 2013-08-21 10:00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최고의 행사만족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가정의례 전문기업 좋은상조㈜(회장 김호철)가 지난 16일 좋은상조그룹 연수원에서 Vvip 전문 장례, 의전 서비스 TASK FORCE TEAM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그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서 공헌한 Vvip 장례식의 경우 규모가 크고, 사회 구성원들이 모이는 장은 물론 고인을 추모하는 애도의 장이 되므로 그 어떤 장례행사보다 숙련된 장례 서비스 전문가들의 참여가 요구된다.

이번에 선발된 Vvip 장례식 TF팀은 좋은상조 전국 지점에서 100:1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장례지도사, 상가예절관리사 및 상가전문 도우미들로 특별 조직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좋은상조의 Vvip TF팀이 진행하게 될 장례식에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행사 기획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TF팀 출범에 앞서 좋은상조는 Vvip 의전본부를 구성하고 학계, 업계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전문적이고 격조 높은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는 평가다.

한편 좋은상조는 특허 받은 종교별 한지궁중대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상조서비스 개선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장례서비스뿐만 아니라 토탈웨딩, 칠순, 관광, 돌 행사를 치르는 대한민국 대표 행사전문 기업이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0601m_View&corp=fnnews&arcid=130820171913&cDateYear=2013&cDateMonth=08&cDateDay=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