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の風景】日本大使館前の少女と…

最近またニュースのネタになっている話に関連して、秋夕に撮っていたこの写真でも。これができてから初めてこの場所を訪れたときには、物々しい警官隊に囲まれていて、写真に収めるようなことはできなかったのですが、今回は連休中だったせいか周囲も静かなもので、警備の警官に一声かけてから撮ってみました。




個人的には、この像の設置についてどうこう言うつもりはありません。やりたければ好きにすればよろしい。

ただ、兵役の中でも辛い仕事の一つに数えられる歩哨勤務の苦行を、雨の日も風の日も雪の日も365日24時間、こんな年端もいかない裸足の少女に強いているように見えるこの図は、正直いい趣味とは思えません。

「こんなところに座らされ続けている身にもなってみろ」と、思うわけです。

http://rodokushojo.jp/work_content.html

https://www.loftwork.com/portfolios/user14001/archive/289758


何でそんなことを書こうと思い立ったかというと、小田嶋さんのこの発言を読んだ後、このニュースを読んだからです。


“일본시장 진출에 방해된다” 아이돌에 퇴짜 맞은 ‘독도송’

경북 2000만원 들여 제작, 홍보 극대화 위해 아이돌 접촉…“한류에 방해” 10여팀 거절
“독도 홍보에 앞장설 애국심 어린 아이돌 가수 없나요.”


▲ 독도 연합뉴스

경북도가 독도 영유권 강화와 홍보를 위한 야심작인 ‘독도송’을 만들어 놓고도 정작 이를 부를 아이돌 가수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도는 전 세계에 K팝 열풍을 이끈 유명 아이돌 가수가 독도송을 부르면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16일 도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돌 가수와 소속사들이 한국과 일본 간의 독도 갈등 속에 자칫 독도송을 부를 경우 일본시장 진출에 걸림돌이 될 것을 우려해 모두 손사래를 치고 있다.

도는 지난 8월 15일 제68회 광복절을 앞두고 예산 2000만원을 들여 ‘동해의 보석’이란 제목의 독도송을 만들었다. 독도에 대한 관심을 음악적 차원으로 승화시켜 범국민적 독도사랑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다. SBS 김정택 예술단장이 노랫말을 쓰고 곡을 붙였다.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사랑정신 등을 담아낸 독도송은 남녀노소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부담 없이 따라 부를 수 있는 쉽고 경쾌한 리듬이 특징이다. 공공기관이 독도송을 직접 만들어 홍보에 나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노래를 만든 도는 10여명의 가수와 소속사 관계자들을 접촉했다. 하지만 거대한 일본 시장 진출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한 탓인지 모두에게 거절당했다. 특히 도는 한 아이돌 가수가 독도송을 부르기로 했다는 소문을 냈다가 소속사 등으로부터 거센 반발과 함께 항의까지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송을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홍보하겠다는 계획마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이 때문에 당초 광복절 무렵 국민에게 선보이기로 했던 독도송이 지금까지 낮잠 자고 있다. 이 같은 어려움에 부딪힌 도는 기성 가수를 섭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최근 들어 한·일 간에 ‘독도발 먹구름’이 짙게 드리운 가운데 일본팬들을 자극할 우려가 있는 독도송을 부를 인기 아이돌 가수는 없다고 본다. 경북도가 사전에 독도송을 부를 아이돌 가수를 물색하지 않은 채 뒤늦게 찾는다는 것은 무모하다”면서 “아이돌 가수들이 독도 홍보를 위해 독도송을 부르는 것도 좋지만 일본에 진출해 한류 붐을 조성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아이돌 가수와 소속사들이 애국정신보다는 상업주의에 물든 것 같아 씁쓸하다”면서 “대안으로 가수 정수라·전영록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예산 1억 5000여만원을 들여 독도 가곡 공모전을 개최해 입상작 10편을 선정해 놓고도 지금까지 이렇다 할 홍보를 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대구 김상화 기자

2013-10-17 12면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1017012009

だからですね、やりたいならまず、自分の体と言葉を使っておやりなさいな。

他人を使って矢面に立たせて、自分がその後ろに回ろうという振る舞いは、端的に言って迷惑で卑怯です。自分でかぶるべき苦労を他人にかぶせるのは、おやめください。



この「独島ソング」、見たら作曲はユンジョンシンなんですね。そらーまあ、大衆的で軽快なものになっているんでしょう。

でも、公開するならまずそのお二人でどうぞ。

윤종신-서경덕, 독도의 날 맞춰 '독도송' 공개
최종수정 2013.08.13 08:27기사입력 2013.08.13 08:27
온라인뉴스본부 장인서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윤종신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제작한 '독도송'이 독도의 날에 맞춰 공개된다.

13일 서 교수는 "오는 10월25일 독도의 날에 맞춰 '독도송' 음원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독도학교 초대교장인 서 교수는 앞서 삼일절 독립기념관 내 독도학교 개교를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독도송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독도송을 기획한 서 교수는 "원래 이번 광복절에 맞춰 음원을 공개하려고 했는데 작곡과 작사는 거의 만들어졌지만 노래를 부를 가수 섭외가 아직 결정 나지 않아 좀 미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곡을 담당한 윤종신은 "독도는 당연히 우리 영토이기 때문에 '독도는 한국땅'을 주장하기보다 섬이라는 문화관광적인 측면으로 밝고 경쾌한 대중가요를 한번 만들어 보려고 몇 달간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름다운 독도 경관도 영상으로 담아 뮤직비디오까지 만들 예정이며 많은 가수들이 함께 노래 할 수 있는 합창곡이나 듀엣곡도 고려중"이라고 덧붙였다.

작사 작업도 함께하는 서 교수는 "독도송이 완성되면 뮤직비디오를 영어로도 번역해 유튜브에 올려 전 세계인들에게 'K팝'으로서 우리의 독도를 자연스럽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휴대폰 벨소리, 컬러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생활에서 무료로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독도송은 9월말까지 녹음 작업 완료 후 10월 뮤직비디오 작업을 통해 10월25일 '독도의 날'에 맞춰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장인서 기자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81308203318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