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港鉄道とKTX:今になってそのレベルでの問題が出るとは…。

うーん。工事ももうかなり進んでいますし、そんなこと今さら言われてももう遅いですよ。こんなの、昨日今日になって初めて論じるようなテーマではないと思うのですが…。





'인천공항-서울역' KTX 무용지물 전락…" 3100억 낭비 우려"
등록 일시 [2013-10-21 12:55:20]

【인천=뉴시스】김재경 기자 = 국토교통부의 엉터리 예측으로 오는 12월 27일 개통예정인 인천국제공항~서울역간 KTX 직통 열차가 3100억원의 혈세만 낭비할 것이란 지적이다.

인천출신 새누리당 박상은(중동옹진)은 2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애초 최대 20분대에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주파하는 것으로 계획됐던 KTX가 현 직통 열차와 별 차이 없는 속도로 운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직통 전통차를 이용, 인천공항에서 서울역까지 43분30초면 이동할 수 있다.

국토부는 지난 2009년 8월 인천공항철도의 적극적인 수요창출을 위해 '공항철도 활성화 대책'을 마련,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당시 기본계획에는 기존 공항철도 차량(110㎞/h)를 고속차량(180㎞/h)으로 교체 투입하고 공항철도-KTX를 30분 시격으로 직결 운행하는 것으로 했다.

이는 국토부가 철도 완공 때까지 현장에 투입할 수 없는 4량 1편성, 평균 시속 180㎞의 고속EMU(Electric Multiple Unit)를 도입하는 것을 전제로 사업 계획을 세운 것이다.

국토부의 이 같은 계획은 엉터리였다.

국토부는 지난 2011년 4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수요재검증을 실시, 고속차량(EMU) 투입과 KTX 30분 시격 운행 등 계획을 고속차량 수급, KTX 배차여유 및 기타 여건상을 이유로 일부 수정했다.

수정 이유는 국내업계가 4량1편성 형식의 EMU 제작경험 없음에 따른 기술적 문제, 해외차량 구입 때 규격 및 제원이 다르고 또한 고가이기 때문이다. 국토부가 당초 계획이 엉터리 였음을 시인하는 꼴이 됐다.

이 같은 국토부의 수정에 따라 현재 운행 중인 AREX(에이렉스) 공항철도를 모두 타 노선으로 빼내기로 했던 계획을 바꿔 시속 300km인 KTXⅡ와 기존 공항철도를 함께 운행키로 하면서 실제 전동차 운행 시간은 거의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KTXⅡ가 제 속도로 달릴 경우 앞에서 운행되는 저속의 공항철도와 충돌할 수밖에 없는데다 각종 신호 체계 등이 속도를 낼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KTX 도입 후 기존 공항철도의 운행 횟수가 크게 줄어들어 배차시간이 더 늘어난다는 점이다.

국토부는 KTX 여유차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하루 32회 운행 목표였던 KTX를 18대만 배차하면서 충돌 사고가 우려된다는 핑계로 하루 422회 통과하던 기존 공항철도는 61회 줄어든 361회만 배차키로 했다.

따라서 현재 운행 중인 직통 열차 배차는 현 30분에서 40분으로, 일반 열차는 서울 검암의 경우 6분에서 6.8~8분, 검암~공항은 12분에서 13∼15분으로 조정된다.

결국 국토부가 시간 단축을 목적으로 3100억원을 투입, 인천국제공항∼서울역간 KTX 직통 노선을 건설했음에도 기존 공항철도 이용자들은 오히려 교통 불편이 가중되는 셈이 되고 애초 목적인 통행 시간 단축 효과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대해 박상은 의원은 "재정난에 시달리는 정부가 헛돈을 쓴 것도 문제지만 KTX 등 타 교통수단을 이용해 지방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할 경우 지방에 국제공항을 만들어 달라는 민원이 재발하게 된다"며 "국토부는 조속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전국에서 인천공항까지 KTX를 타고 2시간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 등이 최대한 빨리 최신 차량을 확보해 배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1021_0012449837&cID=10803&pID=10800

さて、どうしますかねえ。せっかく乗客の増えてきた空港鉄道をただ不便にするだけという愚を犯さずに、KTXを仁川空港まで高速で走らせるためには…。

乗り入れ区間を複々線にして、一般列車とKTXとを完全に別線として分離でもしましょうか。光明シャトルのこの写真のような感じで。

http://www.2427junction.com/koreaseoulgm.html

もちろんお金はさらにかかりますけどねえ。それが嫌なら、お金をかける前に、もう少しいろいろ考えたほうがい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例えば、無理にKTXを乗り入れて空港鉄道路線内を低速運転させるくらいなら、逆に空港鉄道の列車を京義線経由でソウル駅(地上)に乗り入れたらどうですか?KTXと向かい合わせのホームに乗り入れさせて、スムーズな乗り換えを実現すれば、そのほうが利便性の点でよっぽどマシでしょう。数の少ない湖南線・全羅線のKTXに合わせて、少し足を延ばして竜山始発の直通列車も走らせましょう。

まあ、仮にそんなことをすれば、デジタルメディアシティから孔徳を経由してソウル駅まで長いことかけて掘った路線が無駄になるかもしれませんけど、どうせ今でも空気を運んでいる直通列車をKTXとの連絡に回して、地下路線は一般列車専用にしてみたらいかがですか?


どっちにしろ、どこかで無駄は出ると思いますよ。

【コラム】KTXと空港鉄道、そのぎこちない同居=韓国
2013年10月24日13時36分
[ⓒ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

KTX(高速鉄道)が今年末に仁川(インチョン)空港まで直通運行することをめぐり最近議論があった。KTXの運行のために3100億ウォンを投じても既存の空港鉄道より所要時間が30秒しか早くならないという批判が提起されたためだ。ソウル駅を出発したKTXは京義(キョンウィ)線を経て水色(スセク)付近で連絡線を通じて空港鉄道に乗り入れ仁川空港まで行くことになる。KTXが空港鉄道よりはるかに重いことに加え信号システムも異なり、運行のためにはいろいろと手を加える所が多い。莫大な予算が投入された理由だ。

議論がふくらむと国土交通部は「運行時間短縮よりは乗り換えの不便を減らすことに目的がある事業」と釈明した。釜山(プサン)や光州(クァンジュ)からKTXに乗りソウル駅で乗り換える必要なく仁川空港まで直結するという趣旨の話だ。2009年末にこの事業計画を発表した時も同じ論理だったため間違った釈明ではない。旅行かばんにハンドバッグまで持ってソウル駅で空港鉄道に乗り換えるのはどうしても不便だ。こうした苦労を減らせるなら良い政策のようだ。

ところがふたを開けてみれば問題が少なくない。何より恩恵を得られる人があまりいないという点だ。細部運行計画はまだ発表されていないが、仁川空港行KTXの運行間隔は最低1時間と予想される。片道基準で1日に最大10本程度だ。それも利用客が最も多い京釜(キョンブ)線にだけ割り当てられる可能性が大きい。KTXの編成数が不足し仁川空港まで行く列車が増えるほど他の運行に支障が生じるほかないためだ。また、空港鉄道を走っていた列車の運行への支障も減らさなければならない。こうした状況から湖南(ホナム)線と全羅(チョンラ)線は1日1〜2本にすぎないだろうという話も出てくる。こうなると出国スケジュールに合わせて仁川空港行KTXに乗るのは難しい。実際の効果は少ないがメンツを保つためのものという指摘が出る理由だ。

莫大な赤字で議論になった空港鉄道の運営にも役に立たない。政府はKTXが乗り入れる時間に重なる空港鉄道は減らすという計画だ。KTXが空港鉄道の線路を利用するのにともなう代価を受けても収入が減るのは明らかだ。

また、政府と交通学界で強調する「連係乗り換え」にも反する。連係乗り換えは他の交通手段または、同じ交通手段間でスムーズな接続と乗り換えを意味する。これがうまくいけばあえて自家用車に乗らなくても中長距離旅行は不便でない。市内交通でも大きな効果を発揮することができる。もちろん旅行者や通勤者の立場で最も良いのは1回で直接行くことだ。ところが乗り換えが必要な既存の交通手段の代わりに他の直通手段を作るにはお金が多くかかる。財政が厳しい状況で容易ではない選択だ。

近く運行を始める仁川空港行KTXをめぐりいまあれこれ言うのは時遅しという感もある。だが言いたいのは、これからはこうしたことはやめようということだ。お金は多くかかるのに恩恵は少なく問題点は多い面目維持用の政策はやめようということだ。それがない暮らしにそれさえも効率的に生きていく道のようだ。

カン・ガプセンJTBC社会1部長

http://japanese.joins.com/article/485/1774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