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方大学へのテコ入れ策

この政策、今になって出てきましたけど、今までの流れからして、李明博政権時代の政策的な遺産であろうと思われます。

そう考えてみると、マイスター高校や自律型高校のような高校改革の大学版、といった雰囲気も若干感じられます。

‘地方大学 特性化’事業に5年間 1兆ウォン投入
登録 : 2013.11.03 21:59修正 : 2013.11.04 00:06
教育部確定…来年支援800億↑2015学年度 地域人材選考施行


ソ・ナムス教育部長官が去る7月31日政府ソウル庁舎合同ブリーフィング室で地方大学育成方案を発表している。

 今後5年間、地方大学特性化のために政府予算約1兆ウォンが投入される。また、2015学年度からは地方大募集定員の一定比率を該当地域の高等学校卒業者から選抜する‘地域人材選考’が全面施行される。

 教育部は去る7月末‘地方大学育成法案’試案発表以後、公聴会などを経て3日このような内容の確定案を発表した。 教育部は‘地方大学の教育力量強化事業’を拡大・改編した‘地方大学特性化事業’に来年1931億ウォンを投じ、2018年までの5年間に1兆ウォン水準の予算を支援することにした。

 教育部は大学が自ら強みとする分野を特性化するように誘導しながらも、特定分野への偏りを防ぐために人文・社会、自然界、保護学問分野、国家戦略産業などに強み分野を分類し、それぞれに比率で割り当てる方案を検討中だ。

 特性化事業は機関ではなく事業団単位で支援され、特性化関連指標が評価の重要な要素として反映される。 教育部は大学次元の構造改革方案が含まれた中・長期発展計画を併せて評価する方案も考慮している。 国公立・私立の区分、圏域・大学規模にともなう区分、選定単位と方法、学校当たり支援できる事業団数と予算額の制限など細部計画は今月中に発表する計画だ。

 教育部は地方大学に対する来年予算支援額が今年より800億ウォン増えた4500億ウォン水準になると明らかにした。 ‘ブレイン・コリア(BK)21プラス事業’における地方大学支援比率は今年の24%から来年は35%に拡大し、学術研究支援事業も2017年まで現行の44%から50%に伸ばす計画だ。

 合わせて政府は、2015学年度から首都圏を除く地域の地方大が募集定員の一定比率を該当地域の高校卒業者から選抜する‘地域人材選考’を施行することにし、その法的根拠として‘地方大学育成特別法’の制定を推進することにした。

 また、地方大卒業者の就職を支援するために、公務員の地方人材採用目標制を5級だけでなく7級公務員にも適用する方案が検討され、公共機関の地域人材採用割当制を活性化する方案も推進される。

ウム・ソンウォン記者

韓国語原文入力:2013/11/03 20:34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609694.html 訳J.S(1035字)

http://japan.hani.co.kr/arti/politics/15958.html

지방大 의대·로스쿨, 자기지역 출신 수험생 우대
곽수근 기자
입력 : 2013.11.04 03:14

[교육부 '지역 인재 전형' 2015학년도 대입에 도입]

5급 공무원 '지방대 가산점제' 2015년부터 7급으로 확대
내년부터 지방대 특성화엔 5년간 1조원 예산 지원키로

지방 고교 출신 수험생이 같은 지역의 의대·치대·한의대에 진학하는 비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고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1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해당 지역 고교 졸업생을 우대해 뽑는 '지역 인재 전형'이 전면 도입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지방대 육성 방안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각 지방대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모집 단위와 비율 등을 정해 해당 지방에 있는 고등학교 졸업생을 뽑을 수 있다.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발 비율을 결정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현재 5급 공무원 시험의 지방 인재 채용 목표(20%)를 참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부 지방대가 시행했던 이 제도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법적 근거가 없다고 문제를 제기해 2014학년도 입시에서 금지한 전형이다.

교육부는 지역 인재 전형이 의대·치과대·한의대에 도입되면 지역 출신 고교 졸업생들이 입학하기 쉬워져 취약한 지방 의료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의학전문대학원과 법학전문대학원의 지역 인재 전형 도입도 권하기로 했다.

현재 5급 공무원 공개 채용 시험에서 지방대 출신 응시생들에게 가산점을 주는 제도는 2015년부터 7급 공무원 시험으로 확대 적용된다. 이 제도는 선발 인원의 일정 비율을 목표치로 정하고 지방대 출신 응시생들에게 가산점을 주는 방식이다. 지난해 이 제도로 선발된 지방대 출신 5급 공무원은 8.7%(266명 중 23명)로 목표치(20%)에는 이르지 못했다.

지방 대학 총장들이 추천한 응시생들을 7급 공무원으로 뽑는 지역 인재 추천 채용 시험 규모는 올해 90명 선발에서 2017년 120명으로 확대된다. 우수 인재를 지방에 유치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이 같은 정책이 형평성 논란을 부를 가능성은 있다. 수도권 대학이든 지방대든 입학 기회는 동등하고 개인의 선택에 의해 진학하는 것인데, 지방 출신 학생들을 우대하면 결과적으로 수도권 학생들을 역차별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이 밖에 교육부는 해당 지역의 산업 수요를 반영해서 지방대의 분야별 특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예컨대 충청 지역 대학에서는 바이오 관련 학과를 특화하는 식이다. 특성화 학부의 우수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기숙사비, 교재비 등을 대는 장학금 제도도 생긴다. 교육부는 이 같은 지방 대학 특성화 사업을 위해 내년부터 5년간 총 1조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04/2013110400003.html

この政策がどのような結果を生むかわかりませんが、ハンギョレ朝鮮日報との取り上げ方に大差がないところからしても、各方面から期待されていることが見て取れるような気がします。私も関心を持って眺めています。

지방대 특성화에 5년간 1조 투입…지방대 육성안 발표 - 스투닷컴


記事入力 : 2013/11/05 10:23
【社説】地方大再生、大企業の地方大卒採用が必要

 韓国政府は地方大学を育成するため、2015年度の大学入試から地方の医大、韓医大(韓国伝統医療の専門大学)、歯科大、法学専門大学院(ロースクール)など人気大学・大学院に対し、募集定員の一定割合を地元高校の卒業生または地元大学の卒業生に割り当てることを柱とする「地域人材選考制」を導入すると発表した。また、2015年から「7級公務員」を採用する際、地方大学出身者を20%以上選抜することも決めた。これまでは「5級公務員(幹部公務員)」の試験にのみ、地方大学出身者の優先選抜を採用していた。政府は地方大学の特性化に向け、来年から5年間で1兆ウォン(約930億円)を支援する計画だ。

 地方大学をこのまま放置するわけにはいかない。全国の四年制大学201校のうち129校(64%)、大学生221万人のうち140万人(63%)が地方にいる。地方大学とその学生の育成が急務だ。そのためには、地方の人材が地方大学を卒業してもまともな職場に入れるという自信を持てなければならない。サムスン、LG、ポスコのような一部大企業が地方大出身者の採用を増やしているが、大企業の採用人員に占める割合は10%で、首都圏の大学出身者(30%)の3分の1にすぎない。大企業は、地方大出身者の方が地方勤務に抵抗感がなく、会社に対する忠誠度が高い点を考慮し、地方大出身者の採用を増やすべきだ。そうでなければ地方大学の活路は開けない。

 地方大学を危機から救わなければならないとしても、地方大再生という名目で予算をばらまいてはならない。実力がある人材を育成する大学には支援金を増額し、そうでない大学には支援金をストップすべきだ。地方大も地方自治体や地元企業と協定を結び、需要に合った人材を養成、供給できなければ、看板を下ろさざるを得なくなるという覚悟を持つべきだ。

金起弘(キム・ギホン)記者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3/11/05/20131105011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