承前・火葬をめぐる何やらかんやら

何となく書き残したままでは気分が片付かないので、昨日の続きを。

韓国の火葬率、最新(2013年10月発表)の数字

今年の火葬率の公式発表についてはすでにフォローしていますが、下記のページには以前よりも見やすい図が示されていますので、追加でクリップしておきます。

한국인 장례 70%는 화장…20년새 화장률 4배↑ - 네이버 뉴스


全国の平均火葬率が74%に達する中、首都ソウルの火葬率は80%を超えてきています。

http://stat.seoul.go.kr/

大都市のソウルですから、火葬率の上昇は当然、火葬した遺骨を納める墓地需要の増大につながってきます。が、受け入れを停止している忘憂里墓地はもちろん、郊外の龍尾里墓地にしても、納骨堂をいくら増設したところで間に合わないという状況になっています。

そこで出てくるのが自然葬、となるのが韓国のお約束ですが、ソウル市の場合、様々ある自然葬の形式の中で、とりわけ「樹木葬」にこだわるという点で特徴があります。

납골당마저 넘쳐나는 서울..나무밑에서 안식을 찾다
입력시간 | 2013.11.11 07:30 | 김용운 기자

용미리 시립묘지 축구장 10개 크기 수목장 묘역 조성키로
매장 용지 포화상태 다달아 확대..1만위 규모


파주 광탄면의 용미리 시립묘지에 2016년까지 10만 제곱미터 규모의 수목장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은 현재 용미 1묘지에 조성된 수목장 묘역(사진=서울시립승화원)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시 용미리 시립묘지가 축구장 10개 크기의 수목장 묘지로 거듭난다.

용미리 시립묘지가 최근 수목장 수요 증가에 맞춰 수목장 면적을 대폭 확대한다. 그동안 용미리 시립묘지는 시신 매장 수용면적 포화로 화장된 유해의 납골당 안치에 주력해 왔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까지 용미 1묘지 내에 3768위를 더 안치할 수 있도록 3334㎡ 규모의 수목장 묘역을 확장하기로 했다. 또한 2016년 이후에는 용미2묘지까지 수목장지를 넓혀 총 약 10만㎡ 면적에 10만3200위를 안치할 수 있는 수목장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늘어나는 수목장 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시는 2011년 4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 파주 광탄면의 용미리 시립묘지의 용미1묘지 내에 3000위를 안치할 수 있는 약 1만㎡ 규모의 수목장 묘역을 시범 조성했었다. 용미리 시립묘지가 포화상태에 다달아 시신 매장이 불가능해진데다가 국내 사망자의 화장률이 70%를 넘어서면서 수목장 수요 역시 늘어날 것을 예상해서다.

수목장 수요는 최근 급증세다. 2011년 883위가 안치된 수목장 묘역은 2012년에는 1681위, 올해 9월까지 4203위가 안치됐다. 현재 상황대로라면 수목장 묘역에 안치할 수 있는 5470위는 7개월 안에 소진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하루 7위 정도 수목장을 하고 있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서울의 수목장 수요가 많은 편이다”며 “올해도 용미 1묘지 7구역의 수목장 묘역 확장 공사를 했고 2016년 이후 용미 2묘지까지 수목장 묘역이 확장되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해가 안치된 수목장 묘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용미리 시립묘지의 수목장은 소나무, 백송, 이팝, 주목, 산딸나무, 신갈나무 등으로 심어진 추모목을 중심으로 반경 1m 내외의 위치에 골분과 흙을 함께 섞어 지름 15cm 크기로 50Cm 깊이에 묻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 나무에는 최대 12위 이내로 묻을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으로 추모목이 지정된다. 사망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서울시와 파주, 고양시였을 경우만 사용할 수 있으며 40년간 안치되고 연장은 되지 않는다. 사용료는 50만원으로 안치 후 관리비는 따로 받지 않는다. 수목장(樹木葬)은 시신을 화장한 뒤 남은 유해를 나무 밑에다 묻는 친환경 장묘법으로 국내에서는 2004년 9월 산림학자인 고 김장수 고려대 교수가 본인의 유언으로 수목장으로 장례를 치른 뒤 일반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298886603004736&SCD=JG31&DCD=A00703

上の記事で樹木葬地を造成するとされている龍尾里1墓地と2墓地には、それぞれ行ったことがありますが、それらを含めたソウルの公設墓地を紹介した動画を見つけたので、貼っておきます。直接見たことがある場所が多くて、極私的には興味深いです。


私が訪れたときに比べると、当時はほとんど芝生だった自然葬地ですが、植樹によって木々が増えているような気がします。確かに。

DMC→金村→龍尾里→光化門

ソウル近郊日帰り 知らない人のお墓参りツアー 2

芝生と自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