忠清道・大田地域における朝鮮戦争当時の虐殺事件の発掘

晋州の良民虐殺事件の遺骨返還関連で、忠北大の名前が出てきていました。

d.hatena.ne.jp

なぜここで忠北大かと言えば、忠北大のある忠清道朝鮮戦争当時に虐殺事件の特に集中した地域であると同時に、それらの事件の「掘り起し」が先行して進んでいた地域だったから、ということになると思われます。

この関連で、今年6月の「大田日報」の特集が目についたので、クリップしておきます。

폐허로 변한 대전도심 … 피난민들 '자유의 움막촌' 세우다 - 대전일보

이념 대립에 무고한 양민 집단학살 … 다시는 없어야 할 비극 - 대전일보

6·25 학살 기적의 생존자 “착오로 구사일생” - 대전일보

학살현장 촬영 고든 가막 기자는 - 대전일보

〈정전 60주년 기획〉충청지역 전쟁의 표정 - 대전일보

この地域の虐殺事件で最も有名なのはおそらく老斤里事件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が、保導連盟事件においては大田・公州・清州の刑務所が連盟員虐殺の舞台となっていますし、その他にも韓国軍警・米軍・北朝鮮軍による虐殺事件は枚挙に暇のない状況です。こうした事実に社会的・政治的に光が当てられたのは、おおむね1990年代後半以降のことで、まだ明らかになっていない事実も数多くあるはずです。

영동군 노근리 희생자 넋을 달래다

노근리평화공원서 15회째 ‘합동위령제’ ‘평화’ 주제 설치미술 전시 등 문화행사
데스크승인 2013.07.29 지면보기 | 13면 배은식 기자


▲ 26일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서 열린 ‘합동위령제’에서 향토예술인들이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는 진혼무를 추고 있다. 영동군 제공

6·25전쟁 발발 초기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서 미군의 폭격에 의해 학살된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합동위령제’가 26일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 주최로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열렸다.

노근리 사건 발생 63주년을 맞아 올해로 15회째 열린 합동위령제는 피해자와 유가족, 노창권 안전행정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충청북도 김진식 정무특별보좌관, 송재구 영동부군수, 오병택 영동군의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위령제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향토 예술인들이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는 진혼무를 추고, 공원일대에 '평화'라는 주제로 설치미술도 전시하는 등 문화행사도 열렸다.

추모식은 헌화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피란길에서 억울하게 숨진 희생자들의 넋을 달랬다. 정부는 2005년 유족 등의 신고를 받아 사망 150명, 행방불명 13명, 후유장애 63명을 희생자로 확정했다.

정구도 유족회 부회장은 "63년 전 피란길에서 억울하게 죽은 영혼을 달래기 위해 위령제를 해마다 마련하고 있다"며 "위령행사를 통해 사건을 재조명하고, 세계평화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비 191억원을 투입해 황간면 노근리 옛 노송초등학교 일원 13만 2240㎡에 피란 중 희생당한 민간인들의 넋을 기리는 노근리평화공원을 2011년 10월 조성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4204

上の記事の老斤里事件については、京釜線の黄澗(황간)駅から近いところにある事件現場に、老斤里平和公園が造られています。


대전서 산내학살사건 국가인정 후 첫 위령제 열려


대전서 산내학살사건 위령제 열려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제주 4.3사건 등으로 끌려와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 집단 학살된 희생자를 위로하는 '제 12회 대전산내학살 희생자 위령제'가 27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열렸다. 2011.6.27.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제주 4.3사건 등으로 끌려와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 집단 학살된 희생자를 위로하는 '제12회 대전산내학살 희생자 위령제'가 27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위령제는 지난해 7월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집단 희생 사실을 인정한 뒤 처음으로 열리는 위령제로 제주도 4.3사건 희생자 유족회 대전특별위원회, 대전산내유족회, 여수.제주 유족회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염홍철 대전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김창수.박병석.이상민.이재선.임영호 국회의원 등 외부인사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김종현 대전산내유족회 대표는 "유족들이 대전산내학살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 결과, 마침내 진실화해위에서 대전형무소에 수감된 재소자와 보도연맹원을 법적인 절차없이 살해한 것은 국가에 의한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인정했다"면서 "하지만 최소한 7천여명의 재소자와 보도연맹원이 살해됐다고 추정될 뿐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513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족들의 한이 조금이나마 풀리는 계기가 됐지만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이 종료됨에 따라 이후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진실규명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홍철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10여년에 걸친 유가족들의 노력으로 진실 규명이라는 값진 결실을 얻어냈다"면서 "산내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해 정부차원의 진실 규명이 이뤄진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대전 산내 학살사건'은 국가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국민이 도리어 국가의 부당한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며 진실과 화해를 위한 새로운 시작에 나서자는 다짐을 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날 위령제는 사전 공연, 진실이 밝혀졌음을 고하는 '고유제', 추도사 및 결의문 낭독, 추도사ㆍ추도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는 한국전쟁 발발 초기인 1950년 6월28일께부터 7월17일까지 제주 4.3사건 관련자를 포함해 대전형무소에 수감돼 있던 재소자와 국민보도연맹원 1천800여명이 충남지구 CIC(육군 특무부대)와 헌병대, 경찰 등에 의해 불법적으로 희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1/06/27 16:30 송고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1/06/27/0701000000AKR20110627159500063.HTML

한국전쟁 공주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노근리 사건 영화 ‘작은 연못’ 무료 상영
2010년 07월 06일 (화) 08:59:16 이효섭 기자


▲ 2009년 왕촌 유해 발굴 사진 한국전쟁 당시 공주 왕촌 민간인 희생자 등 공주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7월 10일 오후 2시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공주교도소 재소자와 보도연맹원들을 대상으로 왕촌 등 여러 곳에서 학살이 있었다.

그동안 공주유족회를 중심으로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이 있었으며, 2008년에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장’과 공주시장의 명의로 상왕동 왕촌 학살지에 ‘공주형무소 재소자 및 국민보도연맹 사건 희생지’ 안내판 설치했고 2009년에는 40일간 현장을 조사하여 3개 구덩이에서 317구의 유해 발굴한 바 있다.

공주에서는 2006년부터 ‘위령제’를 거행해 왔으며, 올해는 한국전쟁민간인 희생자공주유족회, 공주민주단체협의회, 공주주대학교참여문화연구소 공동 주최로 거행된다.

위령제 행사 전, 12시부터 한국전쟁 당시 노근리 사건을 다룬 영화 ‘작은 연못’을 공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족회(회장 곽정근 011-421-2008)로 문의하면 된다.

http://www.kk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52

한국전쟁 청주·청원 민간인학살 희생자 위령제

8일동안 1천여명 끌고와 총살, 보도연맹원 피해커

2007년 03월 29일 (목) 00:00:00 충북인뉴스

한국전쟁 당시 보도연맹원 등 민간인 1000여명이 집단학살된 29일 청원군 남일면 고은리 분터골에서 제1회 청주·청원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열렸다.

청주·청원 보도연맹 유족회와 충북생명평화탁발순례 추진위가 주최한 이번 위령제에는 100여명의 유족·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엄숙하게 치러졌다.


▲ 유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육성준 기자

분터골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청주·청원 보도연맹원 1000여명이 끌려와 집단학살된 장소로 도내 최대 규모의 피해 현장이다.

이날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추도사, 유족 증언, 유족 편지, 헌시 낭독에 이어 진혼무 공연으로 이어졌다.

헌시는 유정환 시인(충북작가회의)이 '분터골에 진달래 피면'을 낭독했고 춤패 '너울'과 극단놀이패 '열림터'가 진혼무를 통해 학살당시 비극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이어 충북작가회의 유정환 시인의 헌시와 원불교.천주교.개신교.불교의 종교의례 순으로 민간인희생자들의 넋을 달랬다.


▲ 오성균 청주.청원유족회총무가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육성준 기자

유족증언자로 나선 오성균씨(청주청원 유족회 총무)는 "청주 영운동에서 끌려와 돌아가신 아버님을 시신을 찾기위해 어머니가 직접 분터골에 오셨는데, 여름철에 부패한 다른 시신들을 밟고 다니는 것이 죄스러워 이틀을 헤메시다가 포기하셨다는 말씀을 하시곤 했다. 억울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사업이 조속하게 마무리돼 57년간 구천에서 떠도는 원혼들을 편히 잠들게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