旧海雲台駅と東海南部線旧線の行方

最初に見たのは海雲台駅旧駅舎の再活用のニュースだったのですが。

<카메라뉴스> 갤러리로 재탄생한 옛 부산 해운대역


갤러리로 재탄생한 옛 부산 해운대역갤러리로 재탄생한 옛 부산 해운대역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동해남부선 철로 이설로 쓸모가 없게 된 부산 해운대역이 10일 갤러리로 재탄생했다. 매표소와 역무원 사무실은 전시장으로, 승객 출입구는 공연장으로 조성됐다. 2014.4.10 << 지방기사 참고 >>

(부산=연합뉴스) 동해남부선 철로 이설로 쓸모가 없게 된 옛 부산 해운대역이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10일 갤러리로 재탄생했다.

역무원이 있던 매표소에는 펭귄을 형상화한 미술 작품이 가득 들어섰고 맞은 편에는 '시간을 담다'를 주제로 한 대형 커피 잔 조형물이 자리를 잡았다.


역무원이 있을 자리에 펭귄이역무원이 있을 자리에 펭귄이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동해남부선 철로 이설로 쓸모가 없게 된 부산 해운대역이 10일 갤러리로 재탄생한 가운데 역무원이 있던 매표소 안을 펭귄 조형물이 차지하고 있다. 2014.4.10 << 지방기사 참고 >>

양쪽 사무실은 전시장으로 개조돼 그림과 조형물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승객이 열차를 타려고 드나들었던 출입구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옛 부산 해운대역, 갤러리로 재탄생옛 부산 해운대역, 갤러리로 재탄생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동해남부선 철로 이설로 쓸모가 없게 된 부산 해운대역이 갤러리로 리모델링돼 10일 개관했다. 1934년 운영을 시작해 1987년 신축된 현재 건물은 철도역 가운데 유일하게 팔각형 지붕을 얹어 역사적인 가치가 높다. 2014.4.10 << 지방기사 참고 >>

1934년 운영을 시작해 1987년 신축한 해운대역은 국내 철도역 가운데 유일하게 팔각형 지붕을 얹어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해운대구에 4억5천만원을 지원, 해운대역을 부산시 등록문화재인 옛 송정역과 함께 갤러리로 리모델링했다.

송정역 갤러리는 오는 21일 개관할 예정이다.

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기념사에서 해운대역 등을 상업시설로 개발하려는 일각의 움직임을 의식한 듯 "해운대역과 같은 유서 깊은 곳이 상업시설로 개발돼서는 안 되겠다"면서 "이런 예술·문화시설을 시민 여러분이 지키고 가꿔야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 = 민영규 기자)

2014/04/10 16:54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10/0200000000AKR20140410175800051.HTML

そのついでに廃線となった東海南部線路線のその後についてちょっと調べてみると、とりあえず市民への開放はされたものの、その後の活用策をめぐってどうもまた揉めているようで…。

この「開発」に対して特に厳しい批判を加えているのが釜山の地元紙「国際新聞」ですが、その「開発」のためのコンソーシアムにもう一つの有力地元紙・釜山日報が入っているという事情もあるようです。

옛 철길 역사와 정취 오롯이 지켜내자

동해남부선 옛길 지키기 문화운동으로 전국 확산
국제신문 장호정 기자
2014-04-08 21:02:10 / 본지 1면


시민들이 8일 오후 동해남부선 옛 철길 중 부산 해운대 미포~청사포 구간을 걸으며 빼어난 자연경관과 정취를 즐기고 있다. 김성효 기자

- 시민단체·문화예술인 등
- 상업적인 졸속 개발 반대
- 철길 보존·공익활용 촉구

동해남부선 미포~송정 구간의 옛 철길(폐선 부지)을 지키려는 움직임이 전국적인 문화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동해남부선 옛 철길이 지닌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철길에 새겨진 역사와 문화를 오롯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게 마땅하다는 취지다.

지난달 1일 개방된 동해남부선 옛 철길 미포~송정 4.8㎞ 구간은 평일에는 500~600명, 주말에는 6000~1만 명이 찾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옛 철길을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불처럼 확산하고 있다.

전국 27개 길 관련 모임으로 구성된 한국걷는길연합(대표이사장 서명숙)은 오는 11일 동해남부선 옛 철길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옛 철길 지키기 운동에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걷는길연합은 주말인 12일에는 직접 옛 철길을 걸으며 보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인도 철길의 상업적인 개발에 반대하고 나섰다. 부산작가회의는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의 공익적 활용을 촉구하는 시 21편을 최근 잇따라 발표하고 특정 개발세력에 의한 졸속 개발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난 6일에는 동해남부선 옛 철길 지키기 범시민네트워크인 '해운대 기찻길 친구들' 주최로 청사포에서 미포 방향 달맞이고개 인근 철길에서 세계적인 퓨전 국악그룹인 '들소리'의 공연 한마당이 펼쳐지는 등 서울 지역 문화·예술단체도 힘을 보탰다. 오는 20일에는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걷기 행사와 문화공연을 준비 중이다.

옛 철길을 지키자는 뜻에서 장승 13개가 들어섰고, 터널 옆 돌제방에는 소망리본 달기 운동이 펼쳐져 현재 6000여 개 리본이 부착돼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해운대 기찻길 친구들' 관계자는 "부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레일바이크 등 상업적인 개발에 나서면 더는 옛 철길을 걸을 수 없게 된다"며 "옛 해운대역사를 시민광장으로, 미포~송정 구간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시민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0일 동해남부선 철도시설 우수제안 사업자를 발표한다. 공모에는 지역 공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 두 곳 등 6곳이 참여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40409.22001210114

˝천혜 절경에 상업시설 난립 안될 말˝ 보존운동 들불처럼 번진다 - 국제신문

˝열차소음 멈추고 처음 맞는 이 평화를 깨지 마라˝ 시민 한목소리 - 국제신문

まあ、開発事業者として選定されたというコンソーシアムの開発案を見る限り、「そらー反対運動も出るわ」と思うセンスですねえ。誰が求めてんねんこんなもん。

좁은 철길에 구조물, 산책로 확보 어려워

사업자 '스카이 라이더' 등 구상
국제신문 최현진 기자
2014-04-11 21:20:29 / 본지 1면

- 청사포~옛 송정역 구간 협소
- 걷거나 자전거길 사실상 불가능

동해남부선 옛 철길 미포~옛 송정역 구간의 개발사업 우수 제안자로 선정된 '레일&스토리' 컨소시엄의 구상대로 사업을 진행하면 시민 대부분이 이용하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은 제 기능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

'레일&스토리' 컨소시엄은 11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미포~옛 송정역 전 구간(4.8㎞)에 1148억 원을 투입해 '스카이 라이더'(사진), 산책로, 자전거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청사포~옛 송정역 구간에는 '레일 바이크'를 추가로 도입한다고 덧붙였다.

컨소시엄이 제안한 사업 계획의 핵심인 '스카이 라이더' 시설은 폭 3.6m, 높이 4.5m 상공에서 놀이기구 같은 차량(폭 1.45m, 길이 2.75m)을 타고 해당 구간을 왕복하는 형식이다. 20~30m 구간마다 기둥을 세우고 레일을 깔아 스카이 라이더가 다니는 구조물을 설치하게 된다.

동해남부선 미포~옛 송정역 구간 철길의 폭은 8.2~16m. 가장 폭이 좁은 구간의 경우 스카이 라이더 구조물이 들어서는 공간을 제외하면 산책로와 자전거길은 4.6m에 불과하다. 시민들이 양방향으로 왕복하므로 이 구간은 걷거나 자전거를 탈 때 서로 부딪힐 수도 있을 만큼 좁아지게 된다.

레일 바이크가 없는 미포~청사포 구간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레일 바이크를 추가로 설치하는 청사포~옛 송정역 구간은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더 좁아진다. 양방향 레일바이크의 폭이 3.4m이고, 안전난간 설치구역까지 고려하면 폭은 4m가 넘는다. 결국, 이 구간에서 사실상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건설 전문가로 구성된 부산미래건설포럼의 조복래 사무총장은 "가뜩이나 좁은 철길에 유원시설 형태의 구조물을 설치하면 산책로와 자전거길은 제 기능을 할 수 없어 구색용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컨소시엄 관계자는 "지금은 철도시설관리공단 부지만 활용해야 해 사업 구간의 폭이 좁은 곳이 있다. 구체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때는 인근 코레일과 민간 부지를 수용하거나 사용 동의를 받아 폭을 넓힐 수 있다"고 해명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40412.22001211910

開発ボケした連中の目を覚まさせるためには、仁川の「月尾銀河レールの呪い」を身にまとった粘着ヒトデ王にお出まし願うことも考えねばなりませんか…。

d.hatena.ne.jp

d.hatena.n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