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方の力が、韓国社会に奇跡をもたらす。

いえ、地方選挙の話ではなく、昨日のランニングマンの話です。選挙の話は専門家に訊いてください。

前回、漢江を自作ボートで渡った「大学選手権」はソウルの大学限定でしたけど、今回は普段ならこういう場でスポットライトが当たることのまずない地方大学が大挙して名乗りを上げていました。蚕室学生体育館の熱気は画面を通して見ていても物凄かったです。

何せ、ソウルの大学は高麗大ただ一校、それを除くと忠北大・釜山大・仁川大・京畿大・全北大・江原大という顔ぶれですからね。地方大にはけっこう行っている私でも、行ったことあるのは忠北大・釜山大・全北大しかありません。

優勝したのは全羅北道全州市の全北大。ソウルの高麗大、優勝候補筆頭だった江原大、そしてメインMCユジェソクが率いる忠北大を次々と破っての優勝というのもさることながら、チソクジンと組んでの優勝というのは、奇跡以外の何物でもありません。4年以上やってきて一度もなかったチソクジン涙の単独優勝を呼びこんだのは、ソウルの影で溜め込んだパワーを解放した地方の力です。

今回のランニングマンは、韓国社会が進むべき未来の方向を指し示していたように思われます。

런닝맨 딱지대회, 지석진 런닝맨 사상 첫 우승…‘대 역전’
기사입력 2014-05-26 08:28:00 기사수정 2014-05-26 09:15:41


런닝맨 딱지대회, SBS ‘런닝맨’ 화면 촬영

런닝맨 딱지대회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4년만에 최종 우승했다.

25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전국 곳곳의 대학교 딱지 고수와 ‘런닝맨’ 멤버들이 팀을 이뤄 ‘제1회 전국 대학생 딱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멤버와 학생들은 학교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준결승전에서 전북대-지석진 팀과 강원대-김종국 팀이 맞붙었다.

김종국의 팀이 앞서가는 순간, 지석진팀의 응원단은 “윤은혜”를 연호하며 공격을 펼쳤고, 김종국은 평정심을 잃고 딱지를 넘기지 못했다. 과거 SBS ‘엑스맨’에서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보여준 윤은혜를 언급한 것.

결승전에서는 ‘전설의 딱지왕’ 유재석이 버티고 있는 충북대 팀이 맞붙었고, 지석진 팀은 선취점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최민규 학생의 활약으로 딱지를 넘기며 역전 우승했다.

특히 지석진이 리더로 나선 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한 것은 ‘런닝맨’ 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우승한다는 예감이 있었지만 우승할지 몰랐다. 내가 힘이 돼서 이럴 수 있었다는 게 감개무량 하다. 전북대학생 여러분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런닝맨 딱지대회를 본 누리꾼들은 “런닝맨 딱지대회, 지석진 첫 우승이네”, “런닝맨 딱지대회, 지석진 축하합니다”, “런닝맨 딱지대회, 지석진이 우승할 줄 몰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런닝맨 딱지대회, SBS ‘런닝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40526/63757774/1

まあ、キムジョングクは相変わらず過去に縛られていますが…。また「김종국 윤은혜」の検索語ランクが急上昇したんでしょウネ。


‘런닝맨’ 딱지대회…김종국, 윤은혜 언급에 무너진 이유는?
기사입력 2014-05-26 10:32:00 기사수정 2014-05-26 11:22:57

'런닝맨 딱지대회'

가수 김종국이 배우 윤은혜의 언급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2014 전국 대학생 딱지대회' 편이 전파를 탔다.

'런닝맨' 딱지대회에서 멤버들이 각각 부산, 전주, 춘천, 경기, 청주, 인천 등 대학교 학생들과 팀을 꾸려 맞대결을 펼쳤다.

에이스 김종국은 '런닝맨' 딱지대회에서 지석진의 딱지를 넘길 차례가 됐다. 이때 관중석 학생들이 갑자기 윤은혜의 이름을 외치기 시작했다. 앞서 김종국과 윤은혜는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김종국은 평정심을 잃고 당황해 지석진의 딱지를 넘기지 못했다.

결국 김종국의 실패로 '런닝맨' 딱지대회에서 지석진이 결승에 진출, 전북대 학생들과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제공=런닝맨 딱지대회/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40526/637608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