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大中元大統領逝去5周忌の追慕行事

全国ニュース扱いになるソウル顕忠院での行事や、地盤であった全羅南道の光州や木浦、生家のある新安郡などの他にも、釜山・大邱・大田・仁川のような各地方都市や済州、それから大阪でも追慕行事が行われていたようです。すべてをいちいちクリップしませんが、それぞれニュースにもなっています。


신안군, '故김대중 대통령'서거 5주기 추모식
故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민족의 화해 협력을 기리는 자리 마련
2014년 08월 18일 (월) 18:22:16 강성선 기자

전남 신안군이 故김대중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하의도에서 금일 추모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오전 10시부터 김대중 대통령 생가에서 개최된 추모식은 송경일 신안부군수, 신안군의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면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추도사,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추모식 행사는 서거5주기를 맞아 민주주의와 민족의 화해 협력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고인의 뜻을 새기며 희망찬 내일을 각오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과 유지를 받들기 위해 마련 됐다.

하의면 추모위원회(위원장 강성삼)는 8월 한 달을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돌아보고 그 분이 이루려 했던 가치와 꿈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추모식 이후에는 생가 내 추모관에서 추모 글 남기기, 유품사진전시회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http://www.dailyjn.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51

ソウル顕忠院の行事は大々的に報じられていますが、今回の話題をさらったのは、与野党の政治家が勢揃いしたということ以上に、もっぱら「金正恩の弔花」だったようです。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 엄수
뉴시스 입력 : 2014.08.18 15:14 | 수정 : 2014.08.19 13:13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이 18일 엄수됐다.

이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엄수된 추도식에는 정치권 인사들과 유족들을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 의회 민주주의에 헌신한 김 전 대통령의 노력을 언급하며 성숙한 의회 민주주의를 희망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유족을 비롯해 정의화 국회의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와 심상정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새정치연합 권노갑·문희상 상임고문, 박지원 의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새정치연합 김한길·안철수·정세균·조정식·한명숙 의원 등 야당 의원들도 다수 참석했고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과 김병권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은 추도사에서 "김 전 대통령이 오랜 기간 정치 지도자로 계셨던 덕분에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앞당겨 실현될 수 있었다"면서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평생을 바쳤고 핍박에 굴하지 않았다. 오히려 핍박한 사람들을 용서했고 반대한 사람들을 껴안았다. 우리 국민과 우리 역사는 김 전 대통령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은 유족 대표 인사에서 "아버님이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고 역사는 앞으로 발전한다'는 말을 생전에 하셨다. 어떤 마음에서 한지는 모르겠으나 아버님과 많은 분들이 노력해 이룬 일들이 결실을 이루지 못하고 자꾸 미뤄지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다"면서 "그러나 굽은 길을 만나면 돌아갈지언정 역사는 발전한다는 말씀을 굳게 믿고 싶다"고 말했다.

추도식을 마친 뒤 참가자들은 김 전 대통령의 묘소로 이동해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날 여야는 성숙한 의회 민주주의를 희망하며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 대통령은 옥중서신을 통해 '최고의 대화는 경청'임을 강조했다. 이제 정치권이 고인이 남긴 대화와 소통의 정신을 이어나가야 할 때다. 여야가 마음을 열어 성숙한 의회민주주의를 꽃피워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새정치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도 성명을 내고 "세월호 참사, 윤일병 사태 같은 전례 없는 비극을 겪으면서 그 분의 지도력, 그 분의 지혜와 용기가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다시 절감했다. 언제나 눈물 흘리는 사람들을 살피고 약자들을 위해 결단했던 그 분의 길. 그것이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라며 "고인이 한없이 아쉽고 그리운 오늘"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도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조화를 비롯, 북측이 전날 새정치연합 박지원 의원 등에게 전달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명의의 조화가 놓였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8/18/2014081802208.html

なるほど、朴槿恵大統領の花とともに式典会場である顕忠館入り口のすぐ脇に置かれて、隣に全斗煥盧泰愚を従える、という配置だったわけですか。個人的には興味深いだけでそのこと自体をどうこう言うつもりはありませんけど、文句を言う人は言うでしょうね。

https://twitter.com/ieemija/status/501419028338860032



'김정은 조화' 현충원 배치 논란…김진태 "통탄할 일"
조선닷컴 입력 : 2014.08.18 18:25 | 수정 : 2014.08.19 13:07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보낸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 조화를 국립현충원에 게시한 데 대해 “북한에 맞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다 산화한 호국영령들이 벌떡 일어나 노여워할 일”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북한 김정은이 보낸 조화가 대한민국 호국의 성지인 국립현충원 한복판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남북 교류·협력 제안에 대해서는 일언지하에 거절하며 선제타격 운운한 북한은 전직 대통령 추모식에는 조화를 보냈다”며 “이는 현 정부와 과거 정부를 이간질하고 남남갈등을 유발하려는 술책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방북에 대해선 “북한은 조화를 직접 보낼 수도 있는데 받아가라고 통보했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는 자는 배달을 위해 방북까지 해 (조화를) 현충원에 게시했다”면서 “김정은의 비서가 할 일을 우리나라가 국회의원이 수행했다는 데에 통탄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우리 정부에도 “통일부가 굴욕적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며 “앞으로는 남남갈등을 조장하기 위한 북한의 책동에 부화뇌동하는 방북 신청에는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오늘은 8·18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38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지금도 북한의 날 선 도끼는 언제라도 우리 머리를 가격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추모는 여와 야, 진보와 보수, 남과 북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고인의 뜻과 유지를 추모하는데 자격을 시비할 순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8/18/201408180335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