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の社稷壇を復元へ

社稷」という地名は他でもよく見ますので、これがすべてという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ソウルのものですからね、それは特に重要な施設だったはずです。

ソウル社稷壇 - Wikipedia


日帝が傷つけた朝鮮王朝社稷壇を復元へ
JANUARY 28, 2015 07:18

朝鮮王朝の国家祭事施設であるソウル鍾路区(チョンロク)の社稷壇の復元が今年上半期に推進される。 日本による植民地支配期に公園が造られて毀損される前の姿を取り戻す。

文化財庁は27日、「社稷壇の象徴性と歴史性を回復するために社稷壇復元整備を計画し、今年から復元を行う」と明らかにした。

社稷壇は、朝鮮時代に王が土地と穀物を管理する社稷に祭祀を行った場所だ。 現在、社稷壇は祭壇と階段、塀だけが復元されており、祭壇の周辺にあった13の主要な殿閣は1922年に公園が造成されてなくなった。 光復(解放)後も、栗谷李珥と申師任堂の銅像が建設されるなど、社稷壇の本来の機能と関係のない施設が建てられた。

このため、文化財庁は早ければ4月から殿閣の場所の発掘を行い、礎などが残っているか調べる予定だ。 文化財庁のキム・ジェギル事務官は、「植民地支配期当時に撮られた写真があるが、発掘して跡が発見されれば、より正確な復元位置を把握できる」と話した。

今年から12年間で164億ウォンの予算が投入される。 2017年までに銅像を移転し、殿閣の基本設計を終え、2027年までに本格的な復元工事に入る。 文化財庁は、社稷壇の復元の時点を植民地支配期に毀損される前の20世紀初期としている。 肅宗(スクチョン)が社稷壇を整備してから1911年に社稷大祭廃止前までの社稷壇の構造物に関する記録が残っていないためだ。

地域住民が反対した社稷壇圏域内の住民センターや鍾路(チョンロ)図書館、子ども図書館の撤去は、祭礼空間である安香閣と典祀庁の復元が終わり次第、推進するかどうか再び決める方針だ。

http://japanese.donga.com/srv/service.php3?biid=2015012837758

こういう祭祀をする場所ですね。

"'사직단', 20세기초 모습으로 되돌린다"
심일보 기자 승인 2015.01.27 12:50:33

[심일보 기자]문화재청은 27일 "조선 시대 왕실 사당인 종묘(宗廟)와 함께 국가 최고 의례시설이었던 '사직단 복원 정비계획'을 마련해 올해부터 복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종묘는 본래의 자리에 옛 모습 그대로 보존돼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ㆍ관리되고 있는 것에 비해 사직단은 일제강점기에 사직대제(社稷大祭) 폐지, 공원 조성 등으로 역사적 가치가 크게 훼손되고있다는 것이다.

특히 광복 이후에도 경제개발 논리에 밀려 부지가 축소되고 각종 근대 건물들이 들어서는 등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렸다는 것이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이번에 문화재청은 지난 2012년 1월 종로구로부터 사직단 관리권한을 인계받은 이후 복원정비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국회의 사직단 복원촉구 결의 및 관계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간담회 등을 개최해 복원정비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올해 제례공간인 전사청 권역 등 핵심영역(Ⅰ영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주요 전각(13동 복원, 3동)과 지형 등을 복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사직단 복원정비를 통해 국민의 문화향유권 신장과 함께 서울의 4대궁, 종묘와 같이 전 국민의 역사공간이자 한류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ttp://www.sisaplu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142

このニュース、いちばん詳しいのは聯合ニュースでしょうか。

문화재청, 사직단 본모습 되살리기 박차

2027년까지 핵심영역 제례공간 전각·지형 복원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종묘와 더불어 조선왕조를 상징하는 양대 국가제사시설인 사직단(社稷壇)이 상징성과 역사성 회복을 위한 본격 발걸음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사직단을 관리하는 문화재청은 주민공청회 등의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 최근 사직단 복원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올해부터 복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2015년도 제례공간인 전사청 권역을 비롯한 핵심영역(Ⅰ영역)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2027년도까지 13개년 계획에 따라 주요 전각 13동은 복원하며 3동은 보수하기로 했다. 지형 또한 이에 맞춰 복원해 나갈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64억8천만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사직단과 주변현황, 붉은선 권역이 사직단 핵심권역


사직단 복원 조감도

문화재청은 사직단 권역을 중요도에 따라 3개 지역으로 나눴다. 핵심인 Ⅰ영역은 제례공간으로 안향청과 전사청 등이 위치하며, Ⅱ영역은 후원공간으로 현재 어린이도서관, 종로도서관, 단군성전 등이 있다. Ⅲ영역은 진입공간으로 사직단 대문과 전면 도로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토대로 문화재 보존관리와 관람객 편의, 문화재 활용 등을 고려한 영역별 정비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Ⅱ∼Ⅲ 영역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복원정비사업은 단기·중기(Ⅰ영역) 복원정비사업 완료 후에 지역주민, 관계기관, 관계전문가, 문화재청 등으로 구성할 협의체 운영을 통해 충분한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문화재청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극심한 마찰을 빚은 사직단 권역 내 사직동주민센터와 어린이도서관, 종로도서관, 그리고 단군성전 철거 문제는 추후 사업으로 남게 됐다.


사직단 권역 영역별 구분도

복원정비 기준시점은 20세기 초반으로 잡았다. 사직단은 숙종 연간에 정비된 이후 1911년 사직대제(社稷大祭)가 폐지되기 이전까지 건축·시설의 큰 변화는 정확한 정보가 없는 형편이다.

나아가 이번 복원정비 계획안 도출 과정에서 큰 현안으로 대두한 지역주민과의 상생 도모 차원에서 제사 및 준비 영역, 제례동선 등의 핵심영역 중심으로 복원·정비하고, 인근 인왕산과의 경관을 고려한 지형과 수림(樹林)을 복원한다. 변형·멸실된 건축물은 발굴조사와 고증을 토대로 원형으로 복원·보수할 계획이다.

사직단은 본래 자리에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된다. 사직단은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까지 등재된 종묘에 견주어 일제강점기인 1911년 사직대제를 폐지하고 1922년에는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역사적 가치가 크게 훼손된 데다 광복 이후에도 경제개발 논리에 밀려 부지가 축소되고 각종 근대 시설물이 들어섰다.

그 복원을 위해 서울시(1985년)와 한 때 사직단을 운영 관리한 종로구(2008년)에서 복원계획을 마련하기도 했지만 담장 설치 등의 극히 제한된 부분만 손대는 데 그쳤다.

이에 문화재청은 2012년 1월 종로구에서 사직단 관리권한을 인계받은 이후 복원정비 연구용역을 새롭게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국회의 사직단 복원촉구 결의(2014)가 있었고, 관계 전문가 자문과 주민 공청회, 관계 기관 간담회 등의 의견 수렴도 있었다.

2015/01/27 10:03 송고

社稷壇と日帝残滓」というテーマでは、同じ聯合ニュースに清州の話題が出ています。記事のややスッキリしない書き方を見る限りでは、この石碑をめぐる真相はイマイチわかってないような感じなのですが、このデータベースなどを見ると、「天地神壇」の石碑、確かに日本と関わるものであるようです。

天地神壇 - 海外神社(跡地)に関するデータベース 神奈川大学 21世紀COEプログラム

<"일제 잔재" 청주 사직단공원 '천지신단' 운명은>


청주 사직단공원 '천지신단'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7일 청주시 청주 사직단 공원에 자리잡은 천지신단 비석. 시는 사직단 문화공원 조성 계획을 수립하며 천지신단 철거를 검토하고 있다. 2015.1.27

철거한 뒤 표식 설치해 역사 교육장 활용 '가닥'
충혼탑 이전 불발로 사직단도 복원 대신 표식 설치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 중앙도서관, 충혼탑, 시립미술관이 있는 청주 사직단공원 입구에 상석을 갖춘 '天地神壇(천지신단)'이라는 비석이 있다.

귀에 익숙한 '천지'라는 말이 쓰여서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으로 보인다.

'디지털 청주문화대전'을 보면 1990년대까지 상당구 용정동 중고개에 있던 천지신단에서 주민들이 매년 음력 정월에 동제의 하나로 장승제를 지냈다고 돼 있다.

용정동 천지신단은 택지개발로 없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가경동 발산공원에도 같은 비석이 세워져 있다. 이 마을도 정월 대보름마다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이곳에서 지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비석은 정말 전통신앙과 관련된 유물일까.

그러나 일부 사학자들의 생각은 다르다. 한마디로 일제 식민 잔재라는 것이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의 강민식 학예사(박사)는 2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학설이나 견해가 아니라, 일제 잔재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며 "일제가 농촌 규제 차원에서 1930년대 농촌진흥운동을 명목으로, 전통 신앙을 일본식으로 통일하려는 사상개조 차원에서 세운 구조물"이라고 단언했다.

압축하면 농촌 규제를 위해 곳곳에 천지신단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학계에서 뚜렷한 고증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천지신단은 일제가 식민지 수탈의 한 방편으로 세운 것이라는 주장은 오래전부터 나왔다.

청주시가 사직단 문화공원 조성 계획을 수립하면서 천지신단 철거를 검토한 이유이기도 하다.


청주 사직단공원 '천지신단'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7일 청주시 청주 사직단 공원에 자리잡은 천지신단 비석. 시는 사직단 문화공원 조성 계획을 수립하며 천지신단 철거를 검토하고 있다.

그런데 사직단공원에 있는 천지신단은 원형이 아니다. 원형은 1970년대 충북대로 옮겨졌고, 지금 것은 주민들이 원형과 다르게 복원해 설치한 것이다.

강 학예사는 "일제 패망 이후 폐기됐던 것이 충북대로 옮겨졌는데 당시 주민들이 전통 유물로 보고 기억에 의존해 산소에 쓰는 상석까지 설치하며 복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시가 천지신단 철거와 함께 검토했던 것이 사직단 복원이다.

조선 시대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인 사직단(社稷壇)은 현재 흔적이 남아 있지 않다.

일제가 사직단을 없애고 그 자리에 청일전쟁, 러일전쟁 때 전몰한 자기네 군인들을 위한 추모단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광복 후 이 자리에 지금의 충혼탑이 들어섰다.

시는 이런 이유로 충혼탑을 옛 청원군 충혼탑이 있는 오창으로 이전하려 했으나, 유족들의 반발로 뜻을 접었다.

시는 중앙도서관, 충혼탑, 시립미술관에 산책로, 연결통로 등을 조성하는 사직단 문화공원 조성 계획 변경안을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광장 조성과 맞물린 천지신단 비석은 철거하되 천지신단이 있던 자리라는 표식을 설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강 학예사는 "식민지 잔재라는 측면에서 철거해야 맞지만, 잘못 알고 있는 것을 복원한 사례이기 때문에 교육적 차원에서 전후 사정을 후대에게 알릴 필요는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시는 사직동이라는 지명을 낳게 한 사직단 또한 충혼탑 이전 불발과 연계해 복원보다는 표식을 설치하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2015/01/27 11:27 송고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5/01/27/0901000000AKR201501270816000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