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方に展開する「革新都市」

一昨日、ソウルから離れた地方に設置されている科学技術院のことを取り上げましたが、同じように地方への展開が進められているものに、「革新都市」があります。

国電力が羅州に移転したのも実はこの事業の一環であり、原州・忠北・全州・羅州・晋州の5カ所が予定地に指定されています。地方移転対象となっている150余りの公共機関のうち、115機関がこれらの革新都市に移転する予定となっています。江原道・忠清北道全羅北道全羅南道慶尚南道という都市配置の選定には、どう見ても地方バランスを重視する政治的配慮が入っていますね。

韓国電力の羅州移転

東亜日報のこの経済記事、各都市とも大規模な不動産開発に沸いているといった感じの内容です。まあ、公企業や公共機関が移転して来れば、中の人が誰も彼もがソウルに残るために退職するわけではないでしょうし、であるならば必然的に人もソウルから地方へ動きますからね。

‘혁신도시’가 올해 지방 분양시장 주도
동아경제 입력 2015-02-05 15:21:00 수정 2015-02-05 15:23:37


한전 본사가 이주한 전남 나주혁신도시에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자료 : 동아일보DB)

3혁신도시가 올해 지방 분양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지난해 본격화된 공공기관 이전이 올해 더욱 속도가 붙으면서 내년이면 마무리된다.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에 따르면 정부는 154개 이전 대상 공공기관 중 현재 95개(62%)가 이전했고 내년까지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154개 기관 중 혁신도시로 옮길 대상은 115개이다. 이 중 올해 97개 기관, 내년에 나머지 18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지방 분양시장에는 전년대비 67%에 그친 총 11만9294가구가 나올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분양시장이 호조가 예상되지만 지방은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

노철오 RM리얼티 대표는 "자족도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도시 등이 올해 지방 분양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혁신도시 5곳 5000여 가구 공급 예정

올해는 원주혁신도시, 충북혁신도시, 전주혁신도시, 나주혁신도시, 진주혁신도시 등 5곳 8개 사업지에서 총 4987가구를 분양한다.

올해 첫 분양을 진행하는 원주혁신도시는 전체 360만m² 부지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한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총 13개 기관이 이전하고 의료기기와 바이오, 신소재, 관광산업 등 4대 전략산업을 육성한다. C-6블록에 들어서는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는 지하 1층, 지상 20층 총 6개 동, 전용면적 84~123?의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총 418세대 규모다.

영무건설이 충북혁신도시 B-6블록에 전용면적 75~84?, 총 520가구로 분양 예정인 ‘영무예다음 2차’는 단지 바로 옆에 수변공원이 있고 상업지구 인근에 들어서 생활 인프라가 좋다. A1블록에도 LH가 상반기 중 국민임대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6~46? 총 1278가구로 이뤄진다. 충북혁신도시는 가스안전공사, 소비자원 등 11개 기관이 이전해 2020년까지 4만2000여 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행정구역상 전주시 만성동·장동·중동 일부와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등이 혼재돼 있는 전주혁신도시에는 대방건설이 4-1,2블록에 ‘전주혁신 대방노블랜드 4-1,2BL’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4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나주혁신도시에서도 오는 5월 이지건설이 전남 나주시 금천면 B3-1블록에서 ‘나주혁신도시 EG the1’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총 350가구 규모다. B16블록에서는 하반기 중 대방건설이 '나주혁신도시 대방노블랜드C3, 16BL'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0~85?의 중소형 구성에 총 76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진주혁신도시에는 라온건설이 올 상반기 A2블록에 ‘진주혁신도시 라온프라이빗’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0~85? 총 422가구로 조성된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http://news.donga.com/3/01/20150205/69495928/2

この中で、原州革新都市は、江陵へ直通する高速鉄道の建設や中央線の複線電化工事を経れば、ソウルまで1時間もかからない位置にあって、注目を集めているようです*1

서울-강릉 1시간대, ‘원주혁신도시’ 최대 수혜지로 부상

250? 고속열차 개통 호재에 원주혁신도시 매매·전세가 ‘껑충’
13개 공공기관 중 6개 이전 완료, 인구 증가 추이도 가팔라
기사입력 2015.02.26 16:01:38 | 최종수정 2015.02.26 16:02:11


[원주시 5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 통합돼 원주혁신도시 내 8학급 규모로 신설되는 통합 유치원 부지(사진 좌측중앙) 뒤로 시공 중인 아파트들이 늘어서 있다.]

KTX급 대형 교통호재에 강원도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평창올림픽 최대 수혜지로 부상한 ‘원주’가 고속열차 시발점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발이 한창인 ‘원주혁신도시’의 집값도 요동치고 있는 것.

지난 2013년 6월 발표된 ‘철도산업 발전방안’에 따라 현재 원주-강릉 간(122.6?) 복선전철이 2017년 말 개통을 목표로 건설(공정률 46%)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는 동서를 잇는 첫 간선철도로, 중앙선과 연계해 낙후된 강원지역의 개발촉진과 함께 동해권 물류수송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코레일의 계획안에 따르면 복선전철은 청량리역과 강릉을 시·종착역으로 시속 최대 250? 주행이 가능한 준고속열차가 투입돼 청량리-강릉 간 운행시간이 현재보다 3시간 57분 단축된 1시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에서 강원까지 1시간대로 이동 가능 ‘호재’

강원도를 한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강원도 분양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다.

최악의 황사로 전국이 먼지로 뒤덮였던 지난 23일 의료, 바이오, 신소재, 관광산업 등 4대 전략 산업의 육성과 인간·자연·문화가 공존하는 기업도시로 개발이 한창인 ‘원주혁신도시’를 찾았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영동고속도로로 갈아타고 문막IC로 나와 42번 국도를 20여분 달리면 ‘원주혁신도시’가 나온다.

원주혁신도시의 정식명칭은 ‘강원혁신도시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강원 원주시 반곡동 일대 3,597,391?에 조성되며, 올해 12월 완공되면 13개의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를 포함해 총 3만1016명(1만1930가구)이 이곳에 둥지를 틀게 된다.

충북, 부산, 울산 등 전국 10곳에 들어서는 혁신도시 중 원주는 공공기관 이전인원이 4위를 차지한다.

원주혁신도시는 현재 6개의 기관(대한석탄공사, 대한적십자사, 한국관광공사, 부훈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림항공본부)이 이전을 완료했다. 도로교통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당 등 나머지 기관들도 2016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이주가 완료되면 공공기관 종사자들만 약 45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공공기관과 연계된 산학연클러스터까지 구축되면 고용 창출인원은 약 2만여 명, 총 3만여 명이 이곳에 상주하게 된다. 생산유발효과도 2조1414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원주시는 지난 2008년 이후 인구(세대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원주시 인구수는 지난 2008년 30만3975명에서 2014년 5월 32만5241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연평균 3038명 늘은 셈이다. 같은 기간 세대수도 11만6514가구에서 13만2853가구로 연평균 2334가구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추세는 혁신도시 영향도 있지만 문막 만도산업단지 조성이 큰 힘으로 작용했다.

원주시내 사업체수(종사자수)는 2009년 1만9132개(9만9201명)에서 문막 만도산업단지가 조성된 2012년 이후 2만1864개(10만8776명)로 2439개(9575명) 늘었다.

인구는 점증하고 있지만 공급은 연평균 1380호로 저조했다. 이마저도 지난 2012년 공급된 3430가구(LH 4·11단지 1524가구)가 포함된 수치다.

미분양 소진도 빠르다. 공급이 가장 많았던 2012년 8월 기준 1244가구이던 미분양물량은 2014년 4월 현재 229가구로 급감했다.

원주 부동산, 매매가는 물론 전세가도 ‘들썩’


[모아주택산업이 이달 27일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원주혁신도시 C-6블록 모습. 뒤에 공사가 한창인 단지는 B-7블록 공공임대(부영) 아파트다.]

그동안 뜨뜻미지근했던 원주 부동산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 일대 아파트 값은 최근 4년 동안(2011~2014년) 무려 22%(전용 60~85? 기준)나 수직상승했다. 전용 85? 초과 아파트도 8.3% 올랐다.

전용 60~85?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도 같은 기간 58.6%에서 66.3%로 해마다 꾸준히 올랐다. 전용 85? 초과 물량도 62.7%를 기록했다.

실제 원주 무실동 주공3단지(79m²)의 전세가는 1억3000만원으로, 매매가인 1억5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억원에 분양(전용 84?)된 원주혁신도시 LH 4단지는 지난해 2월 입주를 시작한 이후 최근 2억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1년 동안 3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전세가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다. 입주 시점 평균 9000만원에 형성됐던 전세가가 최근 1억8000만원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

한편, 원주혁신도시 C-6블록에 이달 27일 모아주택산업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용 85? 이하 마지막 민영 아파트인 이 단지는 치악산, 백운산 등의 녹지로 둘러싸여 있고 단지 바로 옆으로 대규모공원도 조성돼 쾌적성 및 조망권이 우수하다.

또 2015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2017년 원주-강릉간 KTX노선 신설, 2018년 원주-제천간 복선전철 개통 등 교통 호재도 많다.

특히 입주 시점에 맞춰 개교하는 유치원 및 초·중교가 단지에서부터 직선거리 도보권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수요층의 기대감이 높을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 총 6개동, 전용면적 84~123?의 중대형 평형으로 총 4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원주혁신도시 =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http://estate.mk.co.kr/news2011/view.php?year=2015&no=186649

そう言えば、以前にいちどプロバスケを観に原州へ行った時には、往復とも市外バス・高速バスを使いました。

原州は熱かった

今の原州駅は、新路線が完成した暁には、全国あちこちで見られるように移転もしくは廃駅となることが確実ですから、見に行くなら早いうちに行っておかないといけませんね。

원주역 - 위키백과

http://doma3785.egloos.com/1629517

次の機会には、崔圭夏大統領の生家を見学がてら、久し振りに原州に行ってみるとしましょうか。

江原道・原州モデルプラン - 韓国旅行「コネスト」

두 개의 대문을 가진 최규하 생가지 한옥 - 오마이뉴스

上の記事にある崔圭夏大統領生家の様子、下の記事にある写真とはずいぶん違いますね…。

[줌인]성공한 외교관, 실패한 대통령 - 주간경향

備前も、整備後も、いろいろあるみたいですが、実際どんな感じなのかは、見てみないことには何とも。

최규하 전 대통령 생가 ‘애물’

친일 논란 속 수년째 방치… 청소년 탈선장 악용
차득남 승인 2008.09.04

최규하 전 대통령 생가가 수년째 활용방안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하는 사이 심하게 훼손된 채 방치,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전락하고 있다.

원주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2000년 봉산동 현 위치에 박물관이 개관할 당시 박물관 뒷마당에 168? 규모로 최규하 전 대통령 생가 복원작업을 함께 마쳤다.

그러나 당시 일부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최 전 대통령의 친일 주장을 제기, 생가 존립 자체를 반대하는 등 생가가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이면서 복원된 건물 명칭을 ‘전통한옥’으로만 정한 채 안내 표지판 하나 설치하지 못했다.

또 박물관이 들어서기 전 박물관 뒷마당과 바로 연결돼 있는 어린이공원이 마을 진입로로 이용되면서 박물관 뒷마당 출입문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여론에 따라 생가 출입통제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현재 생가 벽면은 온통 청소년들이 남긴 낙서로 흉물스럽게 변했고 빈 술병들이 생가 주변에 나뒹굴 뿐 아니라 생가 보호를 위해 주변에 설치한 자외선 감지기도 일부 비행청소년들이 뽑아버리는 등 관리 사각지대에 방치됐다.

특히 박물관 측이 생가가 빈집인 점을 들어 박물관 공예교실로 활용하는 관리대책을 내놨지만 일각에서 이마저도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최규하 전 대통령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생가에 대한 지원과 관심도 사라졌다”며 ”다행히 지난 6월 추경예산 편성 당시 사업비가 확보돼 오는 10월까지 CCTV설치와 벽체 보수 작업 등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차득남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379050

이름뿐인 대통령 생가 … 시민들도 존재 몰라
2014-10-22

집터만 복원…관련 프로그램 전무
유품도 4년째 전시할 곳 못찾아
기념회 발족…무관심속 사업 답보


◇고(故)최규하 전 대통령의 옛 집터에 복원된 생가.

21일 오전 원주시 봉산동 고(故) 최규하 전 대통령 복원 생가에서는 고(故) 최 전 대통령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강원도가 유일하게 배출한 대통령이 태어나 초등학교까지, 유소년 시절을 보낸 옛 집터에 복원된 생가지만 입구에 안내문과 2008년 뒤늦게 세워진 유허비가 전부였다.

최 전 대통령의 생가는 1994년 대통령이 기증한 집터를 1997년 원주시립박물관이 건립되면서 다시 지은 것으로 관리상 편의를 위해 초가집에서 기와집으로 바꿔 복원됐다.

하지만 현재 이곳은 최 전 대통령의 유품 전시는 커녕 관련 프로그램조차 이뤄지지 않은 채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의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유족들이 2010년 원주시에 기증한 1,000여점의 유품 역시 일반에 공개한다는 원주시의 당초 방침과 달리 전시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4년째 빛을 보지 못하고 박물관 수장고에 잠들어 있다.

더욱이 지난해 재단법인 `최규하대통령기념사업회'가 발족됐지만 원주시와 시민들의 무관심으로 최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등 각종 사업들은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서울시가 최 전 대통령이 서거 전까지 지낸 마포구 서교동 가옥을 영구 보존하기 위해 2009년 유족으로 부터 집을 매입해 유품들을 전시하고 지난해 개방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때문에 22일 최 전 대통령의 8주기를 맞아 최 전 대통령에 대한 지역의 무관심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옥주 기념사업회 부이사장은 “기념사업은 커녕 박물관과 전통가옥이 위치한 자리가 최 전 대통령의 생가 터라는 사실을 아는 시민도 드물다”며 “최 전 대통령의 경우 정치력이 막강했거나 후원조직을 잘 갖춘 다른 대통령들과 상황이 다른 만큼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가 주도적으로 나서는 것은 한계가 있어 기념사업회 구성원 확충과 시민들의 관심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원주=김설영기자

http://m.kwnews.co.kr/nView.asp?s=501&aid=214102100073

あ、ちなみにこちらの動画に出ているのは、ソウル西橋洞の崔圭夏大統領家屋で、原州のものとは違います。弘大入口駅や合井駅からも遠くないですが、現在の最寄りは6号線の望遠駅のようです。


*1:しかし、それにしても、いくらショートカット路線を新設するとは言え、清凉里-江陵間の運行時間が現在より「3時間57分短縮」されて1時間30分になるというのは、「今まで何やってたん?」と言いたくもなる数字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