ネクセンヒーローズ、ついに高尺ドーム移転を決断

いずれそうなるだろうとは思っていましたが、とうとう決まりましたか。

施設運営権はソウル施設公団が保持したままで、球場使用料は木洞野球場に比べて単純に倍、となれば、球団運営に不安が残って当然だと思いますよ。木洞をアマチュアに譲ったうえで、アマ大会の準決勝・決勝の試合にはドームを明け渡さないといけないみたいですし、間借りの肩身の狭さはぜんぜん変わらないような。

넥센-서울시 '고척돔 MOU' 80억원 사용료 부담 골머리
김주희 기자 수정: 2015.10.05 21:39 등록: 2015.10.05 16:22


이장석 히어로즈 구단 대표이사(왼쪽)가 5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와 넥센히어로즈는 이날 내년 3월 프로야구 정규시즌부터 2017년까지 고척돔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합뉴스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 구단이 서울시와 고척스카이돔 이전에 공식 합의했다. 그러나 넥센의 연고지 이전 문제는 끝이 아니라 여전히 진행형이다.

넥센은 5일 서울시청에서 이장석 구단 대표이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척스카이돔 이전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넥센은 2016시즌부터 2년간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을 사용하고, 시는 넥센의 안정적인 경기 개최를 위해 지원하고 협조한다는 데 합의했다.

넥센은 현행 목동 구장과 같은 ‘일일대관’ 형태로 연간 100여 일을 사용하게 된다. 나머지 일수는 서울시에서 대한야구협회(KBA)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고교ㆍ대학야구 대회의 준결승, 결승전을 비롯해 국제대회, 공연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그러나 일단락된 것 같은 고척돔 이전과 관련해 넥센의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넥센은 고척스카이돔 운영권을 가진 서울시시설공단과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계속 협의를 해나가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넥센이 떠안게 될 부담이다. 넥센은 그동안 목동구장을 일일대관 형식으로 쓰며 야구장 사용료와 사무실 임대료, 입장 수입의 10%, 전기료 등으로 연 40억 원 정도를 서울시에 냈다. 하지만 고척돔으로 이전할 경우 냉ㆍ난방 관리 비용과 전기료 등으로 년사용료만 80억 원 정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기업 없이 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넥센에는 구단 존립과 직결 될 만큼 부담이 크다는 게 야구계 안팎의 시각이다. 이 때문에 당초 넥센은 구장 내 광고권을 포함한 운영권을 원했지만 서울시는 2016년부터 2년간 광고권을 넥센에 주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중이다. 넥센 관계자는 “더 지켜봐야 하지만 서울시가 약속했던 2년 광고권도 풀 광고권이 아니라 서울시가 일부분을 가져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내년부터 고척돔 이전을 할 수밖에 없는 넥센으로서는 다급해질 수밖에 없다. 구단 관계자는 “사실상 우리가 원했던 것들은 다 불가능해졌다. 운영권을 원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고, 2년 후에 다시 위탁사업자를 선정할 때 우리를 우선협상자로 둔다고 하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장석 넥센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내년 시즌 경기를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하는 것은 결정됐다. 이제부터는 서울시와 세부적인 협의를 계속해야 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상호 신뢰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시와 넥센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리 구단의 첫 번째 목표인 만큼 서울시도 이런 점을 잘 살펴주었으면 하고, 신뢰가 계속 유지될 수 있는 협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희기자

http://www.hankookilbo.com/v/67a779bd23324249b6c8a051fdee2022

だいたいが、今は訳のわからないザハ建築が占領している場所にあった東大門野球場の代替施設として、アマチュア野球用に建設されたはずのこのドーム球場がこんなことになっているのは、ネクセンには何の関係もないことです。

とはいえ、現代ユニコーンズを受け継ぐ形で創設されたヒーローズは、スポンサーの離脱など様々な苦難を乗り越えて強くなってきた球団です。他に当てがあるわけでもないソウル市は、その底力に頼るしかないかもしれませんね。

넥센 히어로즈 마침내 고척스카이돔에 새 둥지
등록 일시 [2015-10-05 06:00:00]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3일 오후 국내 최초 돔구장인 서남권 야구장 고척돔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한창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고척돔은 오는 10월까지 최종 점검을 마무리 짓고 내년 시즌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2015.07.23.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넥센 히어로즈가 마침내 고척스카이돔에 새 둥지를 튼다.

서울시는 넥센 히어로즈 구단과 국내 최초의 돔구장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2008년 한국 프로야구 제8구단으로 창단해 한국인 최초의 야수 메이저리거 강정호와 거포 박병호를 배출하는 등 신흥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동안은 1만석 규모의 목동야구장을 임시로 대관해 사용해왔지만 이번에 2배 크기에 가까운 2만석 규모의 최신식 돔구장으로 홈구장을 옮기게 됐다.

넥센 히어로즈는 내년 3월 개막하는 프로야구 정규시즌부터 2017년까지 돔구장에서 연간 100여경기를 치른다.

넥센 히어로즈가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삼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2006년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건립을 위해 동대문야구장을 철거하면서 불만을 품은 아마야구계를 달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한 게 현재의 고척스카이돔이다.

하지만 이후 구조변경 등으로 인해 공사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최초 409억 원이었던 공사비는 올해 추경예산까지 추가 투입하면 약 2442억 원으로 6배나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아마야구 전용구장이라는 본래의 목적은 사라지지고 프로야구 구단 유치가 화두가 됐다.

시설이 열악한 목동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넥센 히어로즈는 고척스카이돔을 새로운 홈구장으로 일찌감치 점찍고 서울시와 협의를 벌여왔다. 하지만 구장 사용에 따른 수익배분, 교통문제 등을 놓고 양측이 대립하면서 홈구장 이전 협상은 3년여를 끌어왔다.

서울시는 목동야구장과 마찬가지로 넥센 히어로즈가 1일 대관방식으로 사용하되 돔야구장 우선사용과 돔구장 매점, 광고시설물 등 수익시설 일부를 사용권을 보장했다.

또한 돔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경기장 시설개선, 교통 및 소음 등 환경문제 해결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서울시설공단(운영기관)이 참여하는 '돔구장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구단이 돔구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단도 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관련해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한편 서울시는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이 당초 아마 전용 야구장이었던 동대문야구장의 대체구장으로 추진된 취지에 따라 아마야구계에 대한 지원 노력을 다짐했다.

앞으로 목동야구장이 아마 전용 야구장으로 사용되나,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는 전국규모 고교·대학야구 대회 준결승전 및 결승전, 야구대제전, 국제대회 경기 등 주요경기는 구단과 사전 협의를 통해 돔구장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앞으로 넥센 히어로즈가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야구장에 수많은 야구팬을 확보하면서 서울의 명문 프로구단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야구 뿐 아니라 축구, 배구 등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005_0010329970&cID=10201&pID=10200

木洞野球場を訪れたことはあるのですが*1、そこで野球観戦したことはないまま、ヒーローズが移転すること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ねえ。ま、どちらの球場もまたいずれ、訪れてみたいと思います。


서울 고척스카이돔(고척돔구장)이 15일 완공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다. 이날 행사의 하나로 서울대 야구부와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의 시범경기가 열리고 있다. 김태형 기자

http://www.hani.co.kr/arti/sports/baseball/711408.html

*1:こちら参照。まだウリヒーローズの頃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