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泳三元大統領記念事業

巨済島ではすでに生家と記念館が整備されていますが、ソウルのほうでも記念図書館の開館と(時期はともかく)自宅の記念館化が進められるようです。

金泳三元大統領が寄付した財産・巨済島の部

상도동 집, 기념관으로 만든다
선정민 기자 입력 : 2015.11.25 03:00

[김영삼 1927~2015]
YS측 "휘호·유품 등 전시… 민주화 역사 보여주는 곳"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자택을 기념관으로 보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24일 "상도동 자택은 수십 년에 걸친 우리나라 민주화의 역사와 '인간 김영삼'을 보여주는 곳으로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족들은 가재도구와 옷가지를 포함해 김 전 대통령과 손명순 여사가 생활하던 모습 그대로 보전하고, 김 전 대통령의 휘호와 유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 김 전 대통령은 자택 외에는 재산을 거의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형주 기자

상도동 자택은 김 전 대통령이 가택 연금을 당하고, 23일간 단식투쟁을 벌인 곳이다. 자택 앞길에서 '초산 테러'가 일어나기도 했다. '상도동계'라는 이름도 여기서 나왔다. 김 전 대통령은 1969년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 상도동으로 옮겼으며, 이후 46년간 거주했다. 상도동 자택은 지난 1990년대 말 붕괴 위험 진단을 받으면서 새로 지었다. 대지 333.8㎡(101평)에 1층 152㎡(46평), 2층 109㎡(33평), 옥탑 16.5㎡(5평) 등이며, 역대 대통령 사저 가운데 가장 작은 규모로 알려져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상도동 자택을 포함해 전 재산을 '김영삼 민주센터'에 기부한 상태다.

상도동 자택 인근에는 김영삼 민주센터 재원으로 건립하는 '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이 내년 초 개관을 앞두고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25/2015112500444.html

김영삼민주센터 "상도동 자택 기념관? 영부인에 예의 아냐"

"영부인 아직 자택 계시는데... 장기적으로는 기념관 추진"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2015-11-25 08:20:08 송고


24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동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사저. 2015.11.24/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김영삼민주센터측은 25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 기념관 추진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

김영삼민주센터 김정열 사무국장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자택이 민주센터 소유로 지금도 돼있지만 어떻게 한다는 것은 없다"며 "지금 당장 영부인도 (자택에)계시는데 그걸 왈가왈부 한다는 것은 좀 성급하다"고 말했다.

김 사무국장은 "초반에는 그런 얘기가 없잖아 있었는데 지금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며 "대통령님이 돌아가시고 사모님이 계시는데 그곳에 뭘(기념관) 한다고 하는 것은 '당장 내놓아라' 그런 식으로 비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모님도 계시는데 그거는 그렇게 하는게 예의가 아니다"라면서 "공적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것은 아이디어 차원에서 생각할 수 있지만 당장에 어떻게 추진한다는 것은 너무 좀 지나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한다"며 손명순 여사 사후 기념관 건립 추진을 시사했다.

심언기 기자

http://www.news1.kr/articles/?2497491

민주화투쟁 재평가 속 ‘김영삼 도서관’ 탄력 붙을 듯
등록 :2015-11-24 19:50수정 :2015-11-24 22:25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한국대표부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 조문소를 찾아 헌화한 뒤 조의록에 추모글을 쓰고 있다.

상도동 자택서 10분 거리
도서관 내년 3월 문 열 예정
추모·기념사업 활발해질 듯

“저희로선 김영삼 전 대통령이 그동안 저평가 돼 왔다고 생각해왔거든요. 그런데 돌아가신 걸 계기로 (그 분에 대한) ‘평가가 올라가면 (지지부진한 기념사업도) 달라지지 않겠나’ 하는 바람이 있어요.”
24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민주화 투쟁 과정과 문민정부 시절 업적을 기록하는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민주센터)에서 실무를 총괄해 온 김정열 사무국장의 목소리에는 기대가 잔뜩 실려있었다. 김 전 대통령을 기리는 기념사업의 핵심인 ‘김영삼 대통령 기념 도서관’(기념도서관) 건립 사업을 두고 한 말이었다.
민주센터는 내년 3월 문을 열 예정인 기념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를 대학에 기증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지만, 아직까지도 선뜻 나서는 대학이 없어 고민이 컸다. 대학에선 재정적 이유 외에도 외환위기 초래와 3당 합당 등 ‘과’가 적지 않은 대통령의 기념사업을 맡는 것을 부담스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이후 반유신 민주화 투쟁, 문민정부 개막, ‘하나회 숙청’을 비롯한 역사 바로 세우기 등 ‘공’에 대한 재평가 흐름이 형성되면서 대학들도 정치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민주센터 쪽은 기대하고 있었다.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 빈소에서 고인의 차남 김현철씨를 위로하고 있다.뉴욕/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내년 봄 기념도서관이 일반에 공개되면, 김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기념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선 김 전 대통령의 외교정책, 역사 바로 세우기, 금융실명제 등 경제정책, 민주화 투쟁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가 열려 일반인들이 김 전 대통령을 추억할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현직 교수 외에도 문민정부에 참여했던 인사들이 강연자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추모 100일 특별전시’ 등 각종 전시회도 열린다. 이를 위해 민주센터는 평소 등산을 즐겼던 김 전 대통령의 등산화를 비롯한 각종 유품과 김 전 대통령의 회고록, 각종 서적 등 5만여점의 자료를 모아왔다.

기념도서관은 김 전 대통령의 오랜 소망이었다. 지난해 10월 김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의 소망은 상도동에 건립 중인 ‘김영삼 전 대통령 기념도서관’ 사무실에 출근해 사람들과 만나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 전 대통령이 46년을 지낸 서울 상도동 자택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약 500m)에 기념도서관이 지어진 배경이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같은 날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뉴욕/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김 전 대통령은 거의 전 재산을 기념도서관 건립에 쏟아부었다. 기념도서관 착공(2012년 5월)에 앞선 2011년 전 재산의 사회 환원의 발표한 뒤 거제도 땅 등(52억원 규모)을 민주센터에 기부했다. 당시 마지막 남은 재산으로 알려진 상도동 자택의 소유권도 민주센터로 함께 옮겼다. 부인 손명순 여사 사후에는 상도동 자택도 기념사업 등에 쓰도록 미리 조치한 것이다.

‘와이에스(YS) 문하생’들도 십시일반 돈을 보탰다. 김정열 사무국장은 “(2011년) 당시 김무성 대표가 ‘각하께서도 전재산을 다 내놓는다는데, 우리가 못할 게 뭐가 있느냐’고 앞장섰고, 다른 인사들도 기부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비 75억원도 지원됐다.

현재 전직 대통령을 기리는 기념관은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2012년 개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2013년)과 ‘연세대김대중도서관’(2003년)이 있다. 노무현재단도 2019년까지 고향인 봉하마을 일대에 전시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명박대통령기념재단도 지난해 고향인 포항에 있는 한동대에 기념관 건립을 추진했지만 학생들의 반발에 부딪혀, 사업이 지지부진해진 상태다.

서보미 기자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18897.html

ちなみに、上のハンギョレの記事にあるように、大統領の記念施設として著名なのには朴正煕金大中の両氏のものが挙げられます。金泳三の名前もそこに並ぶことになるでしょう。廬武鉉さんも、故郷のポンハマウルですでに手厚く記念されています。

【韓国の風景】金海市進永邑:盧武鉉大統領墓所

さて、これに続くであろう、その他の歴代大統領についてはどうか。李明博さんの記念財団が現在苦戦中みたいですが、これとていずれ時代状況が変わることもあり得ますし、どうなるかはわかりません。長い目で見守ることにしましょ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