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年の顕忠日は61回目

3.15から4.3、4.19、5.18と来て、6月になるとやってくるのが6日の顕忠日です。今年は、曇りだったり多少雨が降ったりといったお天気でした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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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写真】今日、第61回韓国殉国烈士の日=韓国・ソウル
2016年06月06日08時23分
[ⓒ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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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日午後、ソウル銅雀洞(トンジャクトン)の国立ソウル顕忠院の顕忠塔内の位牌奉安館を訪れた追悼客が参拝している。

韓国殉国烈士の日を翌日に控えた5日午後、ソウル銅雀洞(トンジャクトン)の国立ソウル顕忠院の顕忠塔内の位牌奉安館を訪れた追悼客が参拝している。遺体が見つかっていない戦死・殉職者の名前が奉安観の壁面に刻まれている。第61回韓国殉国烈士の日の追悼式は今日(6日)午前、国家報勲処の主管で国立ソウル顕忠院で挙行される。

http://japanese.joins.com/article/j_article.php?aid=216537

それぞれの記念日に朴槿恵大統領がどういう態度を取るか。その点はほぼ完全に確立しています。もう今さら変わることもないで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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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大統領 国家安保へ国民の団結呼びかけ=顕忠日あいさつ
2016/06/06 12:04 KST

【ソウル聯合ニュース】国を守るために犠牲になった人びとを追悼する韓国の「顕忠日」の6日、国立墓地のソウル顕忠院で記念式典が開かれ、朴槿恵(パク・クネ)大統領は「国民すべてが同じ気持ちで力を合わせることで初めて分断の歴史を終わらせ、朝鮮半島の平和と統一の道を開くことができる」としながら、国の安全保障に与野党や地域、世代による区別はないと述べ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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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念式典であいさつする朴大統領=6日、ソウル(聯合ニュース)記念式典であいさつする朴大統領=6日、ソウル(聯合ニュース

 朴大統領は「私と政府は国民の皆さんの力を集め、先烈の崇高な犠牲で築かれた韓国の自由と繁栄を守り、さらに発展させていく」と強調。愛国心と団結を訴えた。

 また、北朝鮮の核が韓国の安保だけでなく北東アジアと世界の平和を脅かし、民族の和合と統一を妨げていると指摘し、「政府は北が非核化の道を選択し対話の場に出てくるまで、国際社会と緊密に協力しながら強い制裁と圧力を持続していく」と表明した。

 韓米の共同防衛体制を維持しながら北朝鮮に対する抑止力を強化し、北朝鮮が挑発する場合には直ちに断固たる対応を取り韓国国民の生命と安全を守るとの決意を示した。北朝鮮に対しては、「北の政権は核とミサイルの開発に固執すればするほど国際社会の一層強力な制裁と圧力に直面することになり、結局は孤立と自滅に陥るという事実を悟る必要がある」と警告した。

http://japanese.yonhapnews.co.kr/pgm/9810000000.html?cid=AJP20160606000600882

현충일 추념식 서울현충원서 거행…"고귀한 희생 잊지말자"(종합)
송고시간 | 2016/06/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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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탑 향하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후 시민들이 헌화를 위해 현충탑을 향하고 있다. 2016.6.6

朴대통령 "국민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힘합쳐야 분단 역사 마감"
6·25 참전용사 2명에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됐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추념식에는 6·25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유족을 포함한 국가유공자, 각계 주요 인사, 시민, 학생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와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등 여야 정치권 인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춘 묵념에 이어 헌화·분향, 추모영상 상영,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추념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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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닦는 참석자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참석자가 추모헌시를 들으며 흐르는 눈물을 닦고 있다. 2016.6.6

1분 동안 계속된 묵념 시간에는 세종로 사거리를 비롯한 서울 18곳 주요 도로를 포함해 전국 도로 225곳에서 차량이 일시 정차함으로써 전국민적인 추모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국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힘을 합쳐야만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며 "국가안보에는 여야, 지역, 세대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념식에서는 본인이 국가유공자인지 몰랐으나 정부가 찾아낸 6·25 참전용사인 사현동(85) 씨와 이순봉(86) 씨가 국가유공자 증서를 받았다. 이들은 6·25 전쟁 당시 각각 경기도 포천 지역 전투와 강원도 횡성 지역 전투에서 적과 싸웠다. 고(故) 김낙현 씨를 비롯한 6·25 참전용사 3명의 유족도 국가유공자 증서를 받았다.

박 대통령은 창극을 세계에 널리 알린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을 비롯한 국민대표 6명에게는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리는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직접 달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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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현충일 추념식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배우 이서진 씨는 2014년 보훈문예물 공모전 수상작인 추모헌시 '무궁화'를 낭송했고 세대별 연합 합창단은 가수 거미의 선창으로 추모가 '우리는 그대들을 기억합니다'를 합창했다. 추념식은 참석자들의 '현충의 노래' 제창으로 끝을 맺었다.

전국 곳곳에서도 현충일 추념식이 열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3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추념식이 거행됐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추념식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그들의 호국정신을 본받아 이 시대의 호국정신으로 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2016/06/06 11:29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05/0200000000AKR20160605044451014.HTML

顕忠日の場合、馬山の3.15、済州の4.3、光州の5.18とは違って、全国各地で追念式が挙行されます*1。各地でその拠点になっているのは、大田の顕忠院の他、主に顕忠塔とか忠魂塔とか呼ばれている慰霊塔ですが、済州などでは島内各地に展開する忠魂墓地だったりもします。

ただ、聯合ニュースのこの記事、大田顕忠院の写真しか載せてませんね。手抜きとちゃうんかい?

'순국선열 뜻 잊지말자' 전국서 현충일 추념식
송고시간 | 2016/06/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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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서 현충일 추념식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6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가 현충탑을 찾아 헌화·분향하고 있다. 2016.6.6

(전국종합=연합뉴스)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이날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에 맞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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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는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3천여명이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여 조국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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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 조포 발사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6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함께 조포가 발사되고 있다. 2016.6.6

이날 추념식은 묵념, 헌화·분향, 추모 헌시 낭송, 추모공연,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순국선열들의 뜻을 늘 되새기고, 국가유공자가 사회에서 예우받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에서는 울산대공원 현충탑 광장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됐다.

울산시립무용단의 진혼무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시민, 김 시장 등 기관·단체장 3천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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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의 추모 발길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현충일인 6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에 참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6.6.6

제주에서는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제주시 충혼묘지를 비롯해 한림·애월·구좌·조천·한경·추자·우도 등 8곳의 충혼묘지에서 추념식이 거행됐다.

이밖에 충북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 대구 남구 대명동 충혼탑, 경북 의성군 교촌동 충혼탑, 부산 중구 중앙공원 충혼탑,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충혼탑 등 전국 곳곳에서 추념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긴 줄을 불편해하지 않고 차례로 분향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김준호 변지철 김준범 박창수 이상현 황봉규 심규석)

2016/06/06 10:22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06/0200000000AKR20160606026200063.HTML

*1:全国で行事が行われるという点では、4.19もそう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