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原発KTXを高速鉄道専用路線に直結する事業をめぐって

なるほど。水原発KTXを水西発KTXの路線につなげて乗り入れさせるわけですか。いい案ですね。

現状だと、水原発KTXは大田まで京釜線の在来線を走っているはずですから、その区間KTXで走る意味がほとんどないですもんね。より水原駅に近い地点からKTXの専用路線に乗り入れるメリットは大きいです。水原‐光州松汀間の所要時間が112分短縮(195分→83分)されるとか、相変わらずとんでもない数字が挙がっています。

ここをつなげられれば、将来的には西井里駅から水原駅まで高速専用路線を敷設し、水仁線沿いに仁川方面へ延長する、ということも考えられなくはありません。つまり、仁川国際空港忠清道全羅道慶尚道とを直結するKTXのバイパス路線ですね。

水原~光州間が83分、水原発KTXを来年末に着工
Posted September. 06, 2016 06:59, Updated September. 06, 20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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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道水原(キョンギド・スウォン)発高速鉄道(KTX)を、ソウル水西(スソ)から出発するKTX路線に直接つなげる工事が、2017年末に始まる。

5日、京畿道によると、国土交通部(国土部)は今月中に水原発KTX直結事業の基本計画樹立に着手する予定だ。通常6か月かかる基本計画の樹立が完了すれば、来年4月に公示され、8か月のメーカー選定などの準備期間を経て、年末の着工が可能になる。京畿道は、早期着工のため設計と施工とを同時に進めるターンキー方式の推進を国土部に提案した。これについて、国土部も前向きに検討しているという。首都圏地下鉄である河南(ハナム)線3工区と別內(ビョルネ)線4工区、そして仁川(インチョン)空港鉄道の連結線などもターンキー方式で推進された。

原発KTX直結事業は、京釜(キョンブ)線一般鉄道の西井里(ソジョンリ)駅と首都圏KTX(水西~平沢)芝制(チジェ)駅との間の4.4キロ区間を繋ぐものだ。KTX直結事業が完了すれば、水原駅を出発したKTXは、専用線路で大田(テジョン)まで走ることができ、水原~大田区間が従来の67分から45分へと、23分短縮される。また、水原~光州松汀(クァンジュ・ソンジョン)区間も、195分から83分へと、112分短縮される。運行回数も、上下線が現在の1日8回から34回に増える。

http://japanese.donga.com/Home/3/all/27/737301/1

수원∼光州 83분… 수원발 KTX 내년말 착공
남경현기자 입력 2016-09-06 03:00:00 수정 2016-09-06 03:00:00

대전까지 45분… 운행횟수 34회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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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발 고속철도(KTX)를 서울 수서에서 출발하는 KTX 노선에 직접 연결하는 공사가 2017년 말 시작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9월 중 수원발 KTX 직결 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통상 6개월이 소요되는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내년 4월 고시가 이뤄진 뒤 8개월간 업체 선정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연말 착공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조기 착공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턴키방식 추진을 국토부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지하철인 하남선 3공구와 별내선 4공구 그리고 인천공항철도 연결선 등도 턴키방식으로 추진됐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경부선 일반 철도 서정리역과 수도권 KTX(수서∼평택) 지제역 사이 4.4km 구간을 연결하는 것이다. KTX 직결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KTX 전용 노선을 타고 대전까지 달릴 수 있어 수원∼대전 구간이 기존 67분에서 45분으로 23분 단축된다. 또 수원∼광주 송정 구간도 195분에서 83분으로 112분이나 줄어든다. 운행 횟수도 상·하행선 현재 1일 8회에서 34회로 증가한다.

남경현 기자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60906/80152972/1

でまあ、それはそれでいいんですけど、KTXのメインはあくまでソウル発着の列車だと思うんです。なので、増発されるとは言え、水原発KTXはサブ扱いでしょう。

それを踏まえた上でのご相談です。水原発KTX、湖南線方面の列車を光州松汀駅ではなく、光州駅行きに振り分けてはもらえませんでしょうか?

たぶん今、光州駅は瀕死状態のはずなん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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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black-osaka.hatenablog.com

木浦‐光州松汀発着はソウル、光州発着は水原。なかなか悪くないとは思いませんか。水原駅には盆唐線が開通済みですし、そこに直通する予定の水仁線ももうすぐ開通します。そうなれば、水原乗り換えで城南・ソウル江南方面や仁川方面へと直行できますよ。

광주북구, 국토부에 KTX 광주역 진입요구 11만명 서명 전달
송고시간 | 2016/08/07 09:00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구가 호남선 KTX 광주역 진입을 촉구하는 11만명 서명을 국토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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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광주역 진입 촉구 서명부 전달 [광주 북구청 제공=연합뉴스]

송광운 북구청장,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은 지난 5일 국토부를 방문, 강호인 국토부 장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면담을 통해 KTX 광주역 진입을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을 전했다.

북구는 관내에 위치한 광주역에 KTX가 진입하지 않으면서 역 주변의 도심공동화와 상권쇠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북구는 지난 7월 11일부터 2주일간 서대전역 경유 익산역 종점 호남선 KTX를 광주역까지 연장할 것을 촉구하는 범시민 10만인 서명운동을 펼쳐 목표치를 초과 달성, 11만2천672명의 서명을 받았다.

북구는 연말에 수서발 고속철도가 개통함에 따라 철도운영계획이 이달 재수립 절차를 밟는 시점에 KTX 광주역 재진입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뜻을 국토부에 전달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펼쳤다.

북구는 주민들의 염원을 모아 철도운영계획에 서대전역과 익산역을 잇는 KTX가 김제·장성역을 거쳐 광주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안이 포함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TX 미진입으로 북구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장성군·김제시와도 공동대응에 나선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호남선 KTX 광주역 미 진입으로 도심 쇠퇴 등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며 "국토부와 코레일 측이 광주 북구민 염원과 KTX 광주역 진입 당위성을 잘 헤아려 달라"고 촉구했다.

2016/08/07 09:00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05/0200000000AKR20160805083000054.HTML

광주시, 내년 도시재생 사업공모에 광주역 등 7개 선정
송고시간 | 2016/09/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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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2017년 도시재생 신규 공모에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98억원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도시 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신청한 2개 분야, 10개 사업 가운데 5개가 선정돼 15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주요 사업은 KTX가 진입하지 않아 쇠퇴한 광주역 주변 도시재생, 군 공항으로 개발되지 못하는 용보촌 주변 도시재생, 주월동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주변 주민과의 공동체 회복 사업 등이다.

서구 농성동, 광산구 도산동 등 '광주형 공동체 주택건설 사업' 확대 예정지 2곳도 규모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으로 총사업비 203억원 중 광주시가 50억원, 자치구가 13억원, 국가·LH가 140억을 부담한다.

농성동 60가구, 도산동 50가구 규모 복합 주거타운이 들어서며 시행사인 LH와 협약으로 세부내용이 확정된다.

2016/09/04 08:42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04/0200000000AKR20160904010400054.HTML

あと、大田方面へはぜひ、西大田駅の活用をお願いします。こっちも、光州駅ほどではありませんが、湖南高速線が公州経由となったダメージはけっこうデカいはず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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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black-osaka.hatenablog.com

ただし、上の聯合ニュースで光州北区が請願しているような西大田‐益山‐光州という路線だと、その間は湖南線の在来路線を走るしかありません。水原‐西大田‐益山を結ぶKTXをそのまま光州駅へ延長するのは、将来的な在来線の高速化と併せてもう少し長期的に考えた方がよいかと思います。

'운행편수 축소·저속철' 해결… 서대전역 활성화 기대감
2016-06-20 3면기사 편집 2016-06-20 06:13:13

가수원-논산역 고속화… 20여분 단축 충청권 광역단체 공조 최종확정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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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호남선 KTX 감축 운행 결정으로 침체 일로를 달리던 서대전역 활성화의 새로운 길이 열렸다.

국토교통부와 대전시는 오는 2025년까지 정부의 철도사업 투자계획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 가수원역-충남 논산역 구간 철도 직선화를 골자로 한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당초 정부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당시 호남선 고속화 사업을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했지만, 사업의 타당성에 근거해 신규사업을 촉구하는 대전지역의 요구를 반영해 신규사업 추진을 최종 확정했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마무리 되면 해당 구간을 달리는 열차의 운행시간은 10분에서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가수원역-논산역 구간 호남선 철로의 굴곡 선형을 개량해 철도 운행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구불구불하고 노후된 가수원-논산 구간 철로 29.3㎞의 시설을 개량해 고속화하는 이 사업에는 총 459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통상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현안들은 사업타당성 종합평가 (AHP)가 0.5 이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선 고속화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은 충청권 광역단체의 공조가 일궈낸 성과이다.

당초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지난 2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당시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지만,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대전시·충남도가 공조해 새로운 대안을 마련한 끝에 최종 신규사업으로 확정됐다.

시와 도는 지난 4월 호남선 고속화 사업과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의 중복구간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철도 운행시간 단축 및 KTX 고속열차 운행량 증대를 꾀하기 위해 공청회 당시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있던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 중 계룡역-논산역 구간을 일반철도 분야인 호남선 고속화 사업으로 변경하고, 당초 추가 검토사업으로 돼 있던 호남선 고속화를 신규사업으로 반영토록 하는 내용의 건의안을 국토부에 제출했었다.

이 같은 노력 끝에 일군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앞으로 서대전역 KTX 운행편수 감축 당시 제기됐던 '저속철' 논란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음은 물론, 단절된 충청-호남의 철길을 다시 잇고 서대전역 공동화를 막을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대전시의 설명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당시 호남선 고속화가 추가검토 사업으로 포함돼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지는 듯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치권과 지역사회, 시민들이 똘똘 뭉친 결과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역의 숙원사업을 반영해 준 국토부 등 중앙부처에 감사 드리고, 좋은 결과가 있도록 많음 도움을 주고 힘이 돼 준 박병석·이장우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권 시장은 "앞으로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사전타당성 조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 등 절차가 남아 있는데, 충남도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 등과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2단계 사업도 신규사업으로 수정 반영됐다.

광역철도망 2단계 사업은 공청회 당시 논산역-계룡역, 신탄진역-조치원역 47.9㎞ 구간에 총 636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었지만, 대전시와 충남도의 요청에 따라 계룡역-논산역 구간이 호남선 고속화 구간으로 변경돼 신탄진-조치원 22.5㎞에 총 5081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변경됐다. 성희제 기자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18145

11월 수서발 KTX 개통되면 서대전역 KTX 증편 불가?
2016-06-28 1면기사 편집 2016-06-28 06:56:13

수서발, 고속철 전용 면허 호남선 운행량 증가 난망

수서발 KTX 개통에 맞춘 서대전역 운행 KTX 증편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레 고개를 들고 있다.

27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오는 11월 수서발 KTX의 개통이 예고된 가운데 이에 맞춰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서대전역 운행 KTX 증편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수서고속철도의 면허가 고속철 전용으로 나 있는 가운데 전체 호남고속철도 운행량 증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서대전역이 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것이다.

다만 지역 일각에선 지난 2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이 수서발 KTX 증편에 맞춰 서대전역 운행 열차량을 늘리겠다고 약속한 만큼, 낙심하기 이르다는 분석도 상존하고 있다.

수서발 KTX 개통이 서대전역 KTX증편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는 이유는 크게 2가지다. 첫째는 수서고속철도의 면허가 고속철도 전용으로 나 있다는 점이다. 수서발 KTX 열차는 면허에 따라 서울 수서역에서 오송역을 연결하는 경부고속철도로 운행한 뒤, 호남으로 갈 경우 공주역을 거쳐 호남고속철 고속전용선으로 광주송정역 등으로 갈 수밖에 없어 서대전역에 정차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수서발 KTX가 개통하더라도 호남선 증편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수서발 KTX의 서대전역 운행이 불가한 가운데 운영사인 수서고속철도(SR)에서 코레일 보유 열차 일부를 임대함에 따라 서대전역 KTX 증차가 더욱 어려워진 것이다. 수서발 KTX 면허상 서대전역에 증차하는 KTX는 코레일 운영분만이 가능한데 SR의 열차 임대로 코레일의 전체 열차 운행 총량이 줄 수밖에 없어 서대전역 정차를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이에 대전시는 서대전-호남 연결 KTX 운행을 고리로 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광역단체간 단절이라는 문제점이 있어 명분에서 앞서는 서대전-호남 운행 KTX 부활을 매개 삼아, 전체 이용 수요에 맞는 KTX증차를 이끌어 내겠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나 코레일은 서대전역 운행 KTX를 늘리기에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라며 "서대전-호남을 연결해야 한다는 논리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서대전역에 정차하는 KTX를 늘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희제 기자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19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