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の火葬率、最新(2016年9月発表)の数字

去年はなんだか曖昧な伝えられ方で知ったんでした。今年はというと、保健福祉部ではなく、韓国葬礼文化振興院が発表主体になっていますね。

韓国の火葬率、最新(2015年9月発表)の数字 - 大塚愛と死の哲学

한국장례문화진흥원

ふむ、いろいろサイトに載せてますね。

何はともあれ、報道記事をクリップ。見出し的には、「火葬率がついに80%突破」と「なのに自然葬は6%に過ぎず」ですか。どちらもまあ、昨年から充分に予想できたことです。

www.youtube.com

달라지는 장례문화…화장(火葬)비율 드디어 80% 돌파
송고시간 | 2016/09/17 06:00

화장 후 유골 '자연장' 선택은 6%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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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용미리 1묘지 1만4천710㎡에 추모목 370그루로 구성된 '수목형 자연장' 묘역[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죽은 이의 시신을 화장(火葬)하는 비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80%를 넘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그러나 화장 후 유골을 안치하는 방법으로 정부가 장려하고 있는 '자연장'은 아직 널리 퍼지지 않고 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2015년 사망자 27만5천700명 가운데 화장자 수가 22만1천886명으로, 화장률이 80.5%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수치는 사망자 통계치가 확정될 때 다소간 달라질 수 있는 잠정치지만, 지난해 화장률이 80%를 넘었다는 데에는 이견이 거의 없다.

장례문화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올 5월 월간 화장률은 81.6%로 집계되고 있다.

1994년만 해도 다섯 명당 한 명꼴(20.5%)이던 화장 비율이 20여년 만에 거의 4배가 된 것이다.

유족들은 화장한 유골을 안치하는 곳으로 '봉안당'을 선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례문화진흥원이 수도권의 화장시설 6곳 중 한 곳을 이용한 1천명에게 화장 후 유골 안치 방법을 조사한 결과 봉안시설에 안치하는 경우가 73.5%로 가장 많았고, 자연장은 1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시설 내에 유골을 집단으로 뿌리는 '유택동산'에 유골을 안치한 경우가 5.7%, 산·강·바다에 유골을 뿌린 경우가 4.8%를 차지했다.

자연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잔디, 나무, 화초 등 상징물 아래에 유골함 없이 묻는 방법이다.

봉분을 세워야 하는 매장, 봉안당 건설이 필요한 봉안 등 다른 장례 방법보다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장례 방식이어서 정부가 적극 장려하고 있다.

그러나 자연장을 선택하는 비율은 전년도(3천859명 대상 설문·18%)보다 오히려 2% 포인트 줄어들었다.

복지부는 지난 1월부터 산림보호구역에도 수목장을 설치할 수 있게 하는 등 자연장과 관련된 각종 규제를 개선해나가고 있다.

2015년 12월 말 기준 국내 수목장림은 총 50곳이 등록돼 있다. 이 중 개인·가족·종중·문중 수목장림은 26곳이다.

2016/09/17 06:00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13/0200000000AKR20160913194000017.HTML

확 바뀐 장례 문화… 火葬하는 비율, 처음으로 80% 넘어
김성모 기자 입력 : 2016.09.18 03:00 | 수정 : 2016.09.1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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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률 추이 그래프

장례(葬禮) 문화가 크게 바뀌면서 죽은 이의 시신을 화장(火葬)한 비율이 작년에 처음으로 80%를 넘어섰다. 17일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사망한 약 27만5700명 가운데 22만1886명(80.5%)이 화장됐고, 올 들어서도 1~5월까지 누적 화장률이 81.1%로 잠정 집계됐다.

지금은 다섯 명당 네 명꼴로 화장률이 높아졌지만 1994년만 해도 화장 비율은 다섯 명당 한 명꼴 정도에 불과했다. 보건복지부 화장률 통계에 따르면 1994년 화장률은 20.5%였고 2005년에 화장률(52.6%)이 매장률을 처음 넘어선 이후 연평균 약 3%포인트씩 화장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여년 만에 화장률이 약 4배 로 는 것이다.

이처럼 화장 선택 비율이 높아진 것은 위생적인 관리와 간편한 절차, 저렴한 비용 등 측면에서 화장이 매장에 비해 유리하기 때문이란 게 복지부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장례문화진흥원 설문에서 화장을 희망하는 이유로 '관리 용이'(40.6%), '깨끗하고 위생적'(36.2%), '절차 간편'(13.6%), '저비용'(2.6%) 등의 답변이 많았다.

유족들은 유골을 화장한 뒤에는 '봉안당'에 안치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례문화진흥원이 수도권 화장 시설을 이용한 1000명을 대상으로 화장한 뒤 유골을 어디에 안치했는지 조사해보니 봉안 시설에 안치한 경우가 73.5%로 가장 많았다. 반면 화장한 유골의 뼛가루를 나무나 잔디 아래 등에 묻는 자연장(自然葬)은 16%에 그쳤다.

복지부 관계자는 "친자연적인 장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올 1월부터 산림보호구역에도 수목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규제를 완화했다"면서 "품위 있고 검소한 장례 의식도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18/2016091800164.html

記事入力 : 2016/09/18 09:05
韓国の葬儀文化が激変、火葬が80%超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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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国の葬儀文化が大きく変化し、火葬の割合が昨年初めて80%を超えた。韓国葬礼文化振興院は17日、昨年1年間に死亡した約27万5700人のうち22万1886人(80.5%)が火葬され、今年1-5月の火葬率も81.1%に達していると発表した。

 今や5人のうち4人が火葬される時代になったが、1994年の火葬の割合は5人に1人だった。韓国保健福祉部(省に相当)の統計によると、94年の火葬率は20.5%だったが2005年の火葬率は52.6%で初めて土葬の割合を超え、その後は年平均で約3ポイントずつ火葬率が上昇し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およそ20年で火葬率が約4倍に増えたわけだ。

 このように火葬を選ぶ割合が高まったのは、衛生面での管理や手順の容易さ、費用の安さなどの面で火葬の方が土葬よりメリットがあるため、というのが保険福祉部の説明だ。

 葬礼文化振興院が昨年実施したアンケート調査では、火葬を希望する理由として「管理が容易」(40.6%)、「きれいで衛生的」(36.2%)、「手順が簡単」(13.6%)、「費用が安い」(2.6%)などの回答が多かった。

 遺体を火葬した後の遺骨の安置場所としては、「奉安堂(納骨堂)」に遺骨を納めるケースが最も多いことも分かった。葬礼文化振興院が首都圏の火葬施設を利用した1000人を対象に遺骨の安置場所を調査した結果、奉安堂などの納骨施設に安置したケースが73.5%で最も多かった。一方、火葬した後に遺灰を木や芝生の下などに埋める「自然葬」は16%にとどまった。

 保健福祉部の関係者は「親自然的な葬儀文化が広まるよう今年1月から山林保護区域にも樹木葬の場所を設置できるよう規制を緩和した」とした上で「品位があって質素な葬儀意識が根付くよう対策を整える予定」と話した。

金成謨(キム・ソンモ)記者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6/09/18/2016091800348.html

もう少しその内実に立ち入った記事を読んでみると、火葬率の地方格差、より具体的に言えば、火葬施設を持っている自治体とそうでない自治体との間での住民負担の格差が問題視されています。それもまあ、従来から指摘されてきたことで、新味はありません。

住民に補助金や奨励金の形で「火葬助成金」を渡すのも一つの手ではありますけど、最終的には何らかの形で応分の負担を公平に持ち合った自治体間の広域連携による火葬施設の運営の方向に行くのが、公正さという観点からベターだと思いますよ。実現した例も既にありますし、葬法の選好の問題よりは施設不足の問題の方が、事態に影響しているみたいですしね。

江原道・京畿道における火葬場共同設置の現状 - 大塚愛と死の哲学

장례문화 개선하고 부담 덜어주고…화장 장려금 지원 '봇물'
송고시간 | 2016/07/27 07:00

화장장 없는 지역 주민 최대 8배 비싼 사용료…화장률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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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종합 화장장 '경주하늘마루' [경주시 제공]

(전국종합=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장례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화장장이 없는 시·군 주민은 다른 지역 화장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고 상대적으로 비싼 사용료를 내야 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이 같은 주민 부담을 덜어주고 장례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화장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23개 시·군 가운데 9개 시·군이 화장장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와 예천군은 화장장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화장장이 없는 시·군 주민은 불편도 문제지만 비싼 이용료도 부담이다.

경주시민은 지역 화장장을 이용하면 15만 원의 사용료를 내면 되지만 다른 시·군 주민은 70만 원을 줘야 한다.

화장장이 있는 문경에는 시민은 이용료가 5만 원이지만 다른 지역 주민은 8배 비싼 40만 원을 내야 한다.

화장장이 있는 시 지역 화장률은 최고 80%를 넘지만 군 지역 상당수는 화장률이 40∼50%대로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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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립화장장 '솔향 하늘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화장장이 없는 곳 대부분은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이를 설치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화장장이 없는 군 지역 9곳은 조례를 정해 화장 장려금을 주고 있다.

군위군은 20만 원을 지원하고 8개 군은 화장장이 있는 지역 주민이 부담하는 사용료를 뺀 비용(이용료 차액)의 일정액을 지원한다.

울진군은 이용료 차액의 100%, 나머지 7개 군은 차액의 50%를 유족에게 준다.

화장장 이용료가 지역별로 차이가 커 유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정액이 아닌 이용료의 일정 비율을 지원한다.

영천시와 경산시는 조례를 만들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경북뿐 아니라 다른 시·도도 마찬가지로 장려금 정책을 편다.

전북 순창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25만 원의 화장 장려금을 지원한다.

화장장이 없어 다른 지역 화장장을 이용하려면 50만 원 안팎을 내야 해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장려금 지원으로 화장장을 이용하는 군민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 화장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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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묘지, 납골당, 화장장 등을 갖춘 부산 영락공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 장성군도 화장 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정비해 사망자 1명당 20만 원, 이장은 1기당 5만 원을 지원한다.

강원 고성군과 경기 의왕시도 조례를 만들어 화장장 사용료의 50%를 지급한다.

장례문화 인식 개선과 화장 장려금 지원으로 전국 화장률은 2002년 42.9%에서 2014년 79.2%로 증가했다.

경북은 2002년 30.9%에서 2014년 66.6%로 2배 이상 늘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인구가 적은 군은 수요가 적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화장장을 설치하기 어렵다"며 "화장 장려금은 주민 부담을 줄여주고 효율적인 국토이용을 위한 장례문화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16/07/27 07:00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26/0200000000AKR2016072612970005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