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の火葬率、最新(2016年10月発表)の数字

先月の韓国葬礼文化振興院の発表で今年は終わりかと思っていたら、今になって保健福祉部がちゃんと発表しました。やっぱりそうでなくては。

韓国の火葬率、最新(2016年9月発表)の数字 - 大塚愛と死の哲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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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で火葬が一般化 昨年80%を突破=21年で4倍に
2016/10/27 20:41 KST

【ソウル聯合ニュース】韓国保健福祉部は27日、2015年の韓国の火葬率が80.8%だったと発表した。

 葬送で火葬を用いる割合を示す火葬率は1994年には20%を超える程度だったが21年で約4倍に増えた。80%を超えたのは今回が初めて。

 韓国の火葬率は05年に52.6%を記録し、土葬を上回った。11年には70.0%、12年には74.0%、13年には76.9%、14年には79.2%と上がり続けた。

 15年の火葬率を男女別にみると、男性83.5%、女性77.5%で、男性が女性よりも割合が高かった。

 地域別では釜山市が90.9%で最も高く、ソウル市(90.9%)、仁川市(90.2%)、蔚山市(88.1%)、慶尚南道(87.1%)、京畿道(86.2%)などが平均より高かった。

 済州道は64.2%で最も低く、忠清南道(65.6%)、全羅南道(67.6%)、忠清北道(68.3%)の順で低かった。

 今年10月現在、韓国で運営されている火葬施設は58カ所となっている。

http://japanese.yonhapnews.co.kr/pgm/9810000000.html?cid=AJP20161027005300882

국내 화장(火葬) 작년 처음 80% 돌파…21년 전의 4배
송고시간 | 2016/10/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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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남 사천 98.3%로 100% 육박, 충남 청양 41.9% 최저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우리나라에서 매장이 아닌 화장(火葬)으로 장례를 치르는 비율이 작년 처음 80%를 돌파했다.

사망자 5명 중 4명은 화장을 하는 셈인데, 1994년 화장 비율이 처음 20%를 넘어선 후 21년만에 4배가 됐다.

이는 우리나라 장례문화가 선진국처럼 완전히 화장중심으로 바뀐 것을 의미한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도 전국 화장률이 80.8%로 최종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나라 화장률은 2005년 52.6%로 매장률을 넘어선 이후에 2011년 70%로 껑충 뛴데 이어 2012년 74%, 2013년 76.9%, 2014년 79.2% 등으로 꾸준히 올랐다.

2015년 성별 화장률은 남성 83.5%, 여성 77.5%로, 남성이 여성보다 6.0%p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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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는 9세 이하 91.9%, 10대 98.2%, 20대 96.6%, 30대 96.5%, 40대 95.7%, 50대 93.3% 등 60대 미만의 화장 비율은 94.5%였고, 60대 88.4%, 70대 79.2%, 80세 이상 72.8% 등 60대 이상의 화장률은 77.5%로 나타났다.

시도별 화장률은 부산이 90.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서울 90.9%, 인천 90.2%, 울산 88.1%, 경남 87.1%, 경기 86.2% 등 6개 시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제주 64.2%, 충남 65.6%, 전남 67.6%, 충북 68.3%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 지역의 화장률은 86.9%였으나, 비수도권은 76.8%로 수도권 지역의 화장률이 비수도권보다 10.1%p 높았다.

2015년 기준 전국 229개 시군구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화장률이 높은 곳은 경남 사천시(98.3%)였고, 경남 통영시 95.3%, 부산 동구 94.5% 등의 순이었다.

이에 반해 충남 청양군 41.9%, 전남 장흥군 45.7%, 경북 영양군 47.6%, 경북 봉화군 47.9% 등은 화장률이 낮았다.

http://www.yonhapnews.co.kr/local/0899000000.html?cid=MYH20161027016500038

올해 10월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화장시설은 지난 9월 말 개원한 구미시추모공원을 포함해 총 58곳(화장로 총 335개)이다.

2015년말 기준 연간 최대 화장능력은 29만4천840건(1일 평균 819건)으로 2015년 사망자(27만5천895명) 중 화장한 사망자(22만2천895명, 1일 평균 619명)를 고려할 국내 화장시설은 부족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지역별 차이로 경기도, 서울 등 화장수요보다 화장시설이 부족한 일부 지역주민은 화장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장거리 이동해야 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요금을 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조신행 복지부 노인지원과장은 "우리나라 화장률은 연평균 약 3%포인트씩 증가해 선진국 수준인 80%를 넘어섰다"면서 "위생적인 관리와 간편한 절차, 저렴한 비용 등으로 화장률이 더 늘 것에 대비해 화장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화장로 증설 등 인프라를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올해 1월부터 장례식장 이용자가 해당 시설 이용 전 장례용품의 품목별 가격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가격표를 영업장과 '장사정보시스템(e-하늘)'에 공개하도록 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법인묘지,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 등 사설장사시설까지 확대해 가격정보를 등록·게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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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사망자수(명) 화장자수(명) 화장률(%) 전년 대비 증감
2014년 2015년 2014년 2015년 2014년 2015년
계 267,692 275,895 212,083 222,895 79.2 80.8 1.6
서울 42,153 43,053 36,144 37,335 85.7 86.7 1.0
부산 20,230 20,820 18,225 18,933 90.1 90.9 0.8
대구 12,642 13,081 10,036 10,548 79.4 80.6 1.2
인천 13,409 13,452 11,994 12,131 89.4 90.2 0.8
광주 6,935 7,443 5,311 5,815 76.6 78.1 1.5
대전 6,564 6,961 5,213 5,607 79.4 80.5 1.1
울산 4,695 4,915 4,067 4,331 86.6 88.1 1.5
세종 853 979 594 732 69.6 74.8 5.2
경기 51,425 53,005 43,682 45,680 84.9 86.2 1.3
강원 11,004 11,301 7,975 8,566 72.5 75.8 3.3
충북 10,174 10,638 6,686 7,267 65.7 68.3 2.6
충남 14,149 14,469 8,861 9,498 62.6 65.6 3.0
전북 13,563 13,721 9,817 10,082 72.4 73.5 1.1
전남 16,053 16,543 10,460 11,186 65.2 67.6 2.4
경북 20,304 20,862 13,514 14,469 66.6 69.4 2.8
경남 20,239 21,313 17,399 18,559 86.0 87.1 1.1
제주 3,300 3,339 2,095 2,143 63.5 64.2 0.7
지역미상 10 13
<지역별 화장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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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7 12:00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27/0200000000AKR20161027044800017.HTML

先月の集計は「暫定的なもの」とされていました。事実、こちらの数字はやはりそれとは少し違っています。

釜山と仁川の火葬率が90%を越え、蔚山88.1%、慶南87.1%、ソウル86.7%、京畿86.2%と続いていますから、特別市・広域市を含む京畿道・慶尚南道エリアの平均火葬率90%超えも視野に入ってきました。年代別に見ると50代以下ではすでに火葬率90%を超えていますから、全体の平均火葬率も今後その線に近づいていくことになるはずです。

火葬率が低い地域を見ても、済州64.2%、忠南65.6%、全南67.6%、忠北68.3%です。つまり、ほぼ3人に2人は火葬されているわけで、火葬のほうが「当たり前の葬法」になっていることがうかがえます。あとは火葬施設利用の利便性の地域偏差をいかに平準化していくかが課題、ということは、近い将来にそうした問題が改善されることで、火葬率の低い地域もその数字がさらに上昇することが見込まれます。

つまり、「例年の傾向が持続していることを今年も確認した」ということになります。当分はまあ、この傾向が続くでしょうね。


ちなみに、この件に関する保健福祉部のプレスリリースはこちらにあ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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