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泳三元大統領1周忌、巨済とソウル顕忠院とで追悼式

そうですか、もうそんなになりますか。1年前には、韓国政治がこんなことになるとは思いもしませんでしたね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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ところで聯合ニュース、巨済の追悼式の記事を抄訳しているにもかかわらず、なんでその写真を選択した?

金泳三元大統領死去から1年 故郷で追悼式
2016/11/22 15:16

【巨済聯合ニュース】韓国の金泳三(キム・ヨンサム)元大統領の死去から丸1年となった22日、金元大統領の故郷、南部の慶尚南道・巨済で追悼式が行われ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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国立ソウル顕忠院(国立墓地)でも金元大統領の追悼式が行われた=22日、ソウル(聯合ニュース

 巨済市が金元大統領の記録展示館前で開催した追悼式には市民や金元大統領の母校の生徒、行政機関関係者ら計300人以上が出席した。

 権民鎬(クォン・ミンホ)市長は追悼の辞で「大統領の在任期間を一言で表現すると『改革の時代』であり、権威主義の時代から脱権威時代を切り開いていく国家改造の時代だった」と振り返った。また、「最近の韓国の現実は厳しく暗たんたるもので、こうした危機(の際)に大統領が私たちのそばにおらず非常に残念だ」と述べた。

 出席者は追悼式後、今月1日から記録展示館で開催されている金元大統領の追悼写真展を見学した。展示館には生前の活動の様子や家族との写真などが約300点、展示されている。

http://japanese.yonhapnews.co.kr/Locality/2016/11/22/3000000000AJP20161122002700882.HTML

YS 1주기 추모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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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대통령 묘소에서 열린 고 김영삼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식에서 정관계 인사들이 헌화, 분향하고 있다. 2016.11.22
(끝)
[2016-11-22 12:49 송고]

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0000000.html?cid=PYH20161122266400013

そこは横着せず、巨済の記事には巨済の写真、ソウルの写真にはソウルの記事を載せるべきだったと思いますよ。

"약자 편에서 정의를 외쳐달라" 거제서 YS 1주기 추도식(종합)
송고시간 | 2016/11/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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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식
(거제=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22일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식에서 권민호 거제시장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2016.11.22

(거제=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김영삼(1927~2015)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22일 그의 고향인 경남 거제에서 추도식이 열렸다.

거제시는 이날 오전 10시 장목면 대계마을 김 전 대통령 기록전시관 앞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식'을 개최했다.

소설을 맞아 다소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진행된 추도식에는 거제시민과 김 전 대통령 모교 학생, 지역 기관장, 사회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도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도사, 추모시 낭송, 추모 영상 상영,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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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주기…헌화하는 추모객
(거제=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22일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식에서 추모객들이 헌화하고 있다. 2016.11.22

권 시장은 추도사에서 "대통령님의 재임 기간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개혁의 시대'며 권위주의 시대에서 탈(脫)권위 시대를 열어가는 국가 개조의 시대였다"라고 되새겼다.

그는 이어 "작금의 대한민국 현실은 어렵고 암담하며 이런 위기에 대통령님께서 우리 곁에 계시지 않아 더욱 안타깝고 그립다"며 "생전에 그랬듯이 하늘에서도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이 정의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지혜를 달라"고 말했다.

추도식에서는 김 전 대통령의 모교인 장목초교 6학년 천선화 양이 '추모 편지'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천 양은 "대통령님은 윗사람을 공경할 줄 알고, 아랫사람을 보듬을 줄 아는 따뜻하고 정 많은 어른이셨다고 들었다"며 "국민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헤아리시고 힘없는 사람들의 편이 돼 주신 대통령님께서 하늘에서도 약한 사람의 편에서 정의를 외쳐 주시며 영원히 행복하길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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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식
(거제=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22일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식에서 추모객들이 묵념하고 있다. 2016.11.22

이어 거제윈드오케스트라와 거제여성합창단이 출연해 '청산에 살으리라', '수선화' 등 김 전 대통령이 생전에 즐겨듣던 가곡 등을 들려줬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후 지난 1일부터 김 전 대통령 기록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추모 사진전을 둘러봤다.

전시관 측은 전시관 1·2층 로비에 김 전 대통령의 생전 활동 장면과 가족 모습 등을 담은 사진 30여점을 전시했다.

참석자들은 그의 대통령 재임 기간 모습과 함께 마을 산책 모습, 경남중 및 서울대 재학 시절, 제3대 국회의원 유세, 신민당 전당대회 당시 사진들을 관심있게 봤다.

2016/11/22 11:53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22/0200000000AKR20161122090700052.HTML

'정치 파국' 와중 맞이한 YS 1주기…"巨山 지도력 그리워"(종합)
송고시간 | 2016/11/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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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묘역 참배하는 여야 대표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1주기 추모식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들이 김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정 의장,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여야 지도부·대선주자 총집결…이정현·서청원은 불참
김수한 "권력층 무능과 부도덕에 국민 분노…1주기 맞아 정치권 성찰 계기 되길"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홍정규 현혜란 기자 = '최순실 게이트'로 여권 전체가 존망의 위기에 몰린 가운데 현 새누리당의 기틀을 마련한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1주기 추모식이 22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됐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이 참석해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등 여야 대선 주자들과 이홍구·이수성 전 국무총리, 박관용·박희태·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 정치권 원로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그러나 최순실 게이트의 여파 속에 집권 여당 대표인 이정현 대표와 상도동계 출신으로 새누리당 최다선인 서청원 의원은 당초 참석 의사를 밝혔다가 결국 불참했다.

상도동계인 김덕룡 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김봉조 민주동지회장,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 이원종 전 청와대 정무수석, 홍인길 전 청와대 총무수석, 김기수 전 비서실장 등도 참석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전날 측근들과 함께 김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박근혜 대통령, 이희호·권양숙 여사는 추모 화환을 보내왔다.

추모식은 유족과 정·관계 주요 인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한 추모위원장의 인사말, 이홍구 전 국무총리의 추모사, 김장환 목사 주관의 종교의식과 추모 영상 상영, 조총 발사와 묵념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식 직후 추모객들은 김 전 대통령 묘소에서 헌화와 분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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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추모식 참석한 유가족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고 김영삼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식에서 손명순 여사와 차남 현철씨 등 유가족들이 자리하고 있다.

추모위원장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은 인사말에서 "위기를 맞을 때마다 저희는 대통령님을 떠올린다"면서 "근자에 국민은 실체를 드러낸 권력층의 무능과 부도덕에 분노하고 있다. 절체절명의 국가 위기 속에서도 전혀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국회와 정치권에 절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장은 "때마침 맞게 된 김영삼 대통령님의 1주기가 이 나라 위정자와 정치인들이 냉철히 자신을 성찰하고 심기일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이홍구 전 총리는 추모사에서 "전쟁의 먹구름이 몰려들었고 국내 정치는 파국의 조짐이 짙어지고 있다. 국민의 삶도 어려움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이렇듯 걱정스러운 상황이기에 대통령님을 보낸 슬픔에 더해 당신의 공헌과 지도력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 더욱더 간절하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국민대 정치대학원 특임교수는 "온 나라가 지금 고통 속에 나아갈 방향을 잃고 국민은 그야말로 도탄에 빠진 오늘의 위기를 마주하고서야 추위 속에 떠난 아버님을 향한 그리움이 더욱 사무친다"면서 "오늘 이 혼란한 시기에 아버님을 이렇게 기억하고 싶다. 아버님은 언제나 국민을 사랑하고 국민을 신뢰하고 국민을 두려워했다"고 말했다.

9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90년 3당 합당을 통해 새누리당의 뿌리인 민주자유당을 만든 주역으로, 합당 이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민정계'는 세력이 점점 축소됐고, 김 전 대통령의 '민주계'가 점차 세력을 꾸준히 키워 현 새누리당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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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12:09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21/0200000000AKR201611211610510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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参考までに、巨済島にある金泳三大統領生家・記録展示館と、ソウル顕忠院の金泳三大統領墓所については、こちらをご覧ください。

金泳三元大統領が寄付した財産・巨済島の部 - 大塚愛と死の哲学
【ソウルの風景】2016年秋夕の国立ソウル顕忠院・1:金泳三大統領墓所 - 大塚愛と死の哲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