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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の「参拝の政治」

この言葉そのものをタイトルにした東亜日報のコラムが日本語に翻訳されています。韓国で「参拝」が政治問題になるのは、ここに出ているソウル顕忠院のほか、光州の5.18国立墓地、済州の4.3平和公園などが主ですね。共同墓地としての国立墓地の枠外にある盧武鉉墓所も重要な場所ですし、他の顕忠院や護国院・民主公園などももちろん無関係ではありま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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参拝の政治
Posted April. 05, 2017 08:33, Updated April. 05, 2017 08:35음성듣기

ソウル銅雀洞(トンジャクドン)にある国立ソウル顕忠院(ヒョンチュンウォン)の敷地は、明堂中の明堂として挙げられる。新羅の高僧「道詵」が明堂だと決めて、ここに「葛弓寺」を建てた。この寺は、高麗の時に「華藏庵(ファジャンアム)」に変わり、朝鮮時代は華藏寺に、今は護國地藏寺と呼ばれている。この寺に立ち寄った李承晩(イ・スンマン)元大統領が、「もし寺がなかったら、私が埋葬してもらいたい地だ」と話したという仏教新聞の記事を読んだことがある。地官の知見も高かったという李元大統領は、ここに国立墓地を作った。

◆国立墓地は、民族国家が樹立されて造成された近代の産物だが、顕忠院には儒教的秩序も色濃く残っている。墓地のサイズが兵士は3.3平方メートルだが、将軍はその8倍の26.4平方メートルとなっている。大統領の墓地は将軍の10倍である260平方メートルで、王陵が羨ましくない。官尊民卑の価値観のためだろう。4年前、蔡命新(チェ・ミョンシン)将軍が、氏の遺言により兵士墓地に埋葬されて話題となった。米アーリントン国立墓地には将軍や将校、兵士共に4.49平方メートルに埋められている。

民主党の文在寅(ムン・ジェイン)大統領選挙候補が昨日、顕忠院を訪れ、李承晩、朴正煕(パク・ジョンヒ)、金大中(キム・デジュン)、金泳三(キム・ヨンサム)元大統領の墓地に順に参拝した。2012年の候補の時、金大中元大統領の墓地だけを参拝した氏は、「軍部独裁権威主義政治勢力が真に反省をすれば、私は真っ先に朴正煕元大統領の墓地を参拝する」と語ったことがある。今回は統合の意志を行動で示そうとしているような気がする。政治家が大事を控え、大統領墓を参拝するのも儒教の痕跡といえる。米国では、ジョン・F・ケネディ大統領夫妻がアーリントン国立墓地に埋葬されたことを除けば、米大統領の墓のほとんどは彼らの故郷にあるので、一括参拝が不可能だ。

◆元大統領の墓地参拝をめぐり議論が起こるのは、「敵味方を分ける意識」がまだ強いという反証でもある。名のない護国英霊を象徴する無名勇士塔だけを参拝するのも一つの方法かもしれない。ちょうど、文候補は、芳名録に5年前は「人が先である世界を作ります」、昨日は「公正で正義の大韓民国!国民の大統領!」と書いた。これからは、大統領選挙候補らが元大統領の墓地を選んで参拝する政治はなくなることを願う。

http://japanese.donga.com/List/3/0502/27/889716/1

[횡설수설/이진]참배 정치
이진 논설위원 입력 2017-04-05 03:00 수정 2017-04-10 14:59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자리는 명당 중의 명당으로 꼽힌다. 신라 고승 도선(道詵)이 명당으로 점찍어 이곳에 갈궁사(葛弓寺)를 세웠다. 이 절은 고려 때 화장암으로 바뀌었고 조선시대에는 화장사로, 지금은 호국지장사로 불리고 있다. 이 절에 들렀던 이승만 전 대통령이 “만약 절이 없었다면 내가 묻히고 싶은 땅”이라고 했다는 불교신문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지관(地官)의 식견도 높았다는 이 전 대통령은 이곳에 국립묘지를 만들었다.

▷국립묘지는 민족국가가 수립되면서 조성된 근대의 산물이지만 현충원에는 유교적 질서도 짙게 남아 있다. 묘지 크기가 사병은 3.3m²인데 장군은 8배 큰 26.4m²다. 대통령 묘역은 장군의 10배인 264m²로 왕릉이 부럽지 않다. 관존민비(官尊民卑) 가치관 때문일 것이다. 4년 전 채명신 장군이 유언에 따라 사병 묘역에 안장돼 화제가 됐다.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에는 장군 장교 사병 모두 4.49m²에 묻혀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어제 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과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 순으로 참배했다. 2012년 후보 때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만 참배한 그는 “군부독재 권위주의 정치세력이 진정한 반성을 하면 내가 제일 먼저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엔 통합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려는 것 같다. 정치인이 큰일을 앞두고 대통령 묘를 참배하는 것도 유교의 흔적이다. 미국에선 존 F 케네디 대통령 부부가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된 정도 말고는 대통령 묘가 대부분 고향에 있어 일괄 참배가 불가능하다.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를 놓고 논란이 이는 것은 ‘편가름 의식’이 아직 강하다는 증거다. 이름 없는 호국영령을 상징하는 무명용사탑만 참배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마침 문 후보는 방명록에 5년 전에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 만들겠습니다’, 어제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라고 썼다. 이제는 대선 후보들이 전직 대통령 묘역을 골라 참배하는 정치는 사라졌으면 한다.

이진 논설위원

http://news.donga.com/3/04/20170405/83695545/1

ま、文在寅も安哲秀も前回の大統領選で「参拝の政治」を実践してましたけど、今回は李明博朴槿恵の流れをくむ保守系の有力候補が見当たりませんから、その分「政治」の軸とか構図とかが前回とは若干ズレているかもしれません。で、そのことは大統領選だけでなく、「その後」にも確実に影響を及ぼしてくるでしょう。

個人的にそっちの観点からゆるくウォッチし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

文, 이승만·박정희 묘소 참배…`우클릭` 통합행보 시동
외연확장·黨결집 두토끼 잡기
용광로 선대위·인재영입 시사…선대위 상임위원장에 추미애
안희정 "文 승리 위해 최선"…송영길 "安 지지율은 질소과자"
정석환,강계만 기자 입력 : 2017.04.04 17:55:28 수정 : 2017.04.04 20:37:30

■ DJ·盧 등 역대 대통령 묘역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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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이동하고 있다. 문 후보는 이날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시작으로 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 이어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을 차례로 참배했다. [이충우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첫 공식 일정으로 국민 통합과 당내 결집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문 후보는 4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모든 역대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며 국민 통합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문 후보는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시작으로 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에서 묵념했다. 이날 현충원에서 문 후보는 "대한민국은 건국 이후 역사에 많은 굴곡이 있었고 역대 대통령들은 공과가 있었지만 안아야 할 우리의 역사이고, 공과도 뛰어넘어야 할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 2012년 대선 행보와 차별화

이날 문 후보는 방명록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라고 썼다. 문 후보의 이날 행보는 2012년 민주통합당(민주당 전신) 대선 후보 당시의 행보와 비교할 때 국민 통합과 당내 결집에 더욱 무게를 실었다는 분석이다. 문 후보는 2012년 9월 16일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다음날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와 '일자리가 먼저입니다' 간담회 일정만 소화했다. 당시 문 후보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지 않으며 선명성을 부각시켰다. 또 일자리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정책 경쟁을 펼치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문 후보가 당 대선 후보 첫 공식 일정으로 이승만·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은 2012년과는 달라졌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문 후보는 그동안 대세론을 통해 민주당 지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만 정치 이념논리에 갇혀 확장성에 한계를 보여왔다. 이 때문에 문 후보는 "분열의 이분법을 이제 쓰레기통으로 보내자"며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문 후보는 보다 폭넓은 인재들을 흡수하면서 중도·보수층으로 영역을 넓혀 나가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 캠프 관계자는 "경선 과정에서 적폐 청산과 국가 대청소 등으로 선명성을 강조했지만 본선에는 더 준비된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권교체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캠프 공동특보단장이자 전략통인 민병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본선이기에 정체성에 기반해서 더 과감한 확장주의로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민주당 경선에서 경쟁했던 캠프 인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재를 영입하는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고 중도·보수로 확장하는 '우클릭' 전략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현충원 방문이 국민 통합을 위한 행보라면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를 찾고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것은 치열한 경선을 거치면서 갈등이 생긴 당내 지지층 결집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문 후보는 민주당 의총에서 추미애 민주당 대표를 중앙선대위 상임위원장에 선임하고 지역 선대위원장은 각 시도당위원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당 중심 선거운동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아닌 민주당 정부를 완성하겠다는 뜻이다.

◆ 문, 안희정-이재명과 회동 검토

문 후보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이재명 성남시장과 3자 회동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안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 민주당의 승리, 문재인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문 후보는 "정권교체와 이후 국정 운영을 통해 사람 사는 세상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 후보는 방명록에 "'사람사는 세상'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라고 남겼다. 봉하마을에는 500여 명의 문 후보 지지자들이 모여 열광적인 응원을 했다. 본선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문 후보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다. 문 후보는 "저와 안 전 대표가 일대일 구도가 된다면 안 전 대표가 단순히 국민의당 후보가 아니라 자유한국당·바른정당 이쪽을 대표하는 단일 후보가 된다는 뜻"이라며 "정권교체 후보와 기존 정권을 연장하려는 후보 간 대결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인 송영길 의원 역시 CBS 등 라디오에 출연해 "안 전 대표를 띄워 주려고 지금 질소를 과자 봉지에 집어넣고 있다. 질소 포장 과자와 같은데 봉지를 뜯으면 질소는 날아갈 것"이라고 예단했다.

[봉하 = 정석환 기자 / 서울 = 강계만 기자]

http://news.mk.co.kr/newsRead.php?no=228877&year=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