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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安・国立望郷の丘の「謝罪碑」をめぐって起きた「事件」

あー。「もしかして…」と思ったら、やっぱりそれでしたか。


この記事のシリーズも、見ている人が継続的にかなりいましたしねえ。でも、こういう形で動きが起きるのは私としては予想外の展開です。

【天安の風景】国立望郷の丘を訪れる・4(終):奉安堂と無縁故合葬墓域 - 大塚愛と死の哲学

で、この件、韓国語の記事はたくさん出てますけど、日本語環境ではレコードチャイナの他、朝鮮日報ハンギョレが記事にしてました。ハンギョレのは「望郷の園」という訳だったので、気付くのが遅れました。

日帝強制徴用「謝罪碑」を「慰霊碑」に交換、警察が捜査
2017/04/15 08:22

f:id:bluetears_osaka:20170501165811j:plain:right 慰安婦被害者などをたたえる忠清南道天安市の「国立望郷の丘」に建てられた「日帝強制徴用謝罪碑」が、無断で「慰霊碑」に交換されていることが分かり、韓国警察が捜査に乗り出した。

 忠清南道の天安西北警察署と国立望郷の丘が14日に明らかにしたところによると、望郷の丘の無縁故遺骨合葬墓域にある強制徴用謝罪の表示石が、「慰霊碑」と書かれた表示石に交換されていた。

 慰霊碑は、事故・戦争・災害などで亡くなった人や動物の魂を慰めるため立てられる記念碑の一種。

 韓国警察は「ある日本人が先月21日に韓国へやってきて、謝罪碑の表示石の表に慰霊碑という表示石を重ねたものとみられる」と発表した。表示石にはハングルで「日本国、福岡県・ヨシダユウト」と書かれている。

 この日本人は、「望郷の丘」側に国際郵便を送り「謝罪碑を立てた日本人に強制徴用の責任はない。慰霊碑がふさわしい。息子として委任を受け、碑を交換した」と主張した。

 望郷の丘の関係者は「当惑している。現在、この問題について対策会議を行っている」と語った。

 天安市北西部の聖居邑にある望郷の丘は、植民地時代に故国を離れ、亡国の悲しみと苦難の中で故郷を想いつつ死んでいった、在日韓国人をはじめとするの海外の韓国人の安息のための施設として1976年に造成された。

ソン・ホヨン記者

http://www.chosunonline.com/m/svc/article.html?contid=2017041500376

国立望郷の丘は日中はそれなりに人もいますから、けっこう大掛かりな工事をともなうはずの「犯行」は、「夜陰に乗じて一気に」という方法以外には考えにくいです。「違法墓地の無断造成」などの事件で韓国内ではちょいちょい耳にする手口です。

「不法墓地」の実際 - 大塚愛と死の哲学

詳しい事実関係は確定できていない段階なので、何とも言えない部分が残っている事件ですが、「敢えて揉め事を惹起したい」とすれば、こういうやり方はあり得るかもしれません。実行者の方がそういう意図をもっていたかはともかくとして、半ば忘れられていたこの碑をいま一度「政治化」するのが目的だとしたら、悪い手とまでは言えないような気もします。

つまりこれ、こんなやり方では、吉田清治の「証言」の是非とは無関係なところで「政治的な挑発行為」と受け止められても仕方のないことですよ。


망향의 동산 ‘일제 강제징용 사죄비’가 ‘위령비’로 둔갑
등록 :2017-04-13 18:03

경찰, 사죄비를 세운 일본인의 아들이 주도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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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국립 망향의 동산에 세워진 강제징용 사죄비 표지석 상판을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위령비'로 바꿔 놓은 것으로 확인돼 13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사죄비 원래 모습(윗사진)과 위령비로 바꾼 뒤의 모습. 연합뉴스

일제 강점기 고국을 떠난 해외동포들의 영령이 잠든 충남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의 일제 강제징용 ‘사죄비’가 ‘위령비’로 무단 교체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천안 서북경찰서는 망향의 동산 무연고 유골 합장 묘역에 있는 일제 강제징용 사죄비가 ‘위령비’라고 쓰인 표지석으로 몰래 바뀐 사실을 확인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망향의 동산 쪽은 11일 오후 3시께 사죄비 위에 ‘위령비·일본국.후쿠오카현·요시다·유우토’라고 새겨진 비석이 덧대져 있는 것을 발견해 다음날 경찰에 신고했다. 사죄비는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진 일본인 요시다 세이지가 1983년 강제징용된 한국인에게 사죄한다는 내용을 담아 세운 것이다.

경찰은 세이지의 아들이 다른 사람을 시켜 사죄비를 위령비로 바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망향의 동산 앞으로 비석을 교체한 경위가 적힌 편지가 왔기 때문이다. 이 편지를 쓴 일본인 ㄱ씨는 자신을 세이지씨 아들의 위임을 받아 비석을 교체하고 온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ㄱ씨는 “세이지씨 아들이 ‘아버지는 강제징용과 관련된 일을 하지 않았고, 사죄할 이유도 없다’며 나에게 한국으로 가 사죄비를 위령비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위령비에는 아들의 뜻대로 세이지의 본명인 요시다 유우토라고 새겼다“고 편지에 적었다. 현재 세이지의 아들과 ㄱ씨 모두 일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망향의 동산은 국립이기 때문에 비석 무단 교체는 ‘공용물건 손상죄’에 해당한다. 편지에 적힌 연락처로 ㄱ씨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ㄱ씨에게 경찰 출석을 요구한 뒤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예린 기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90607.html

망향의동산 '강제징용 사죄비'→'위령비'로 교체…경찰 수사(종합)
송고시간 | 2017/04/13 10:39

1983년 사죄비 세운 일본인 아들이 편지 보내 "내가 바꿨다"

(천안=연합뉴스) 김용윤 김소연 기자 = 일본인이 충남 천안시 국립 망향의동산에 세워진 '일제 강제 징용 사죄비'를 '위령비'로 교체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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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의 동산 '사죄비'를 '위령비'로
(천안=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충남 천안 망향의 동산에 세워진 강제징용 사죄비 표지석 상판을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위령비'로 바꿔 놔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사죄비 상판 위에 위령비를 덧대 놓은 모습. 2017.4.13

13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와 국립 망향의동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망향의동산 무연고 유골 합장 묘역 내 일제 강제 징용 사죄 표지석이 '위령비'라고 쓰여진 표지석으로 교체된 채 발견됐다.

사죄비 표지석 상판에 위령비라는 표지석을 덧댄 것으로 보인다.

표지석에는 한글로 '일본국, 후쿠오카현·요시다 유우토'라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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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의 동산 '사죄비'를 '위령비'로
(천안=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충남 천안 망향의 동산에 세워진 강제징용 사죄비 표지석 상판을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위령비'로 바꿔 놔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사죄비 상판 위에 위령비를 덧대 놓은 모습. 2017.4.13

경찰은 1983년 사죄비를 세웠던 일본인 아들이 자신의 지인을 한국에 보내 표지석을 교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자신이 표지석을 바꿨다고 자처하는 일본인이 일본에서 망향의동산으로 국제우편을 보내왔기 문이다.

편지를 쓴 사람은 자신을 '1983년 이곳에 사죄비를 세운 일본인 요시다 유우토의 아들 요시다 에이지'라고 소개했다.

그는 A4 용지 2장 분량의 편지에 일본어와 한글로 "우리 아버지는 강제 징용 책임이 없다. 사죄할 필요가 없다. 위령비가 마땅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애초 사죄비에는 아버지 이름이 '요시다 세이지'라고 쓰여 있지만, 원래 이름은 '요시다 유우코'다"라고 덧붙이고, 자신의 전화번호와 주소까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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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의 동산 '사죄비'를 '위령비'로 (천안=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충남 천안 망향의 동산에 세워진 강제징용 사죄비 표지석 상판을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위령비'로 바꿔 놔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사죄비 상판 위에 위령비를 덧대 놓은 모습. 2017.4.13

망향의동산은 지난 10일 편지를 받고, 지난 11일 담당직원이 휴가 후 복귀하면서 표지석이 바뀐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무연고 유골 묘역에는 폐쇄회로(CC)TV가 없어 정확한 시점을 알 수는 없지만, 표지석 교체 시기가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 사이로 망향의동산은 추정했다.

요시다 에이지와 실제 표지석을 바꾼 일본인 지인 등 이 사건과 관련된 일본인은 현재 모두 일본에 있는 상태다.

망향의동산 관계자는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를 놓고 회의를 하고 있다"며 "최소한 한 명의 한국인 조력자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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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의 동산 '사죄비'를 '위령비'로
(천안=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충남 천안 망향의 동산에 세워진 강제 징용 사죄비 표지석 상판을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위령비'로 바꿔 놔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사죄비 상판 위에 위령비를 덧대 놓은 모습. 2017.4.13

천안에서 석재 가공을 하는 한 전문가는 덧대진 위령비 표지석에 대해 "국내에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천안에서 이 표지석을 만들 수 있는 곳은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표지석을 바꾼 사람이 공용물건 손상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지만, 일본에서 살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이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를 경우 형법에 따라 처벌할 수 있다"며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하겠지만,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적극 대처하는 데 한계가 있을 밖에 없다"고 말했다.

천안시 서북부 성거읍 소재 망향의동산은 일제 강점기 고국을 떠나 망국의 서러움과 고난 속에서 고향을 그리며 숨진 재일동포를 비롯한 해외동포의 안식을 위한 국립묘지로, 1976년 조성됐다.

2017/04/13 10:39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13/0200000000AKR201704130468510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