えぇーだってぇー広報館でしょ?

うーん。分野は違いますけど、広報館の類はけっこう見て回ってます。

そんな状態じゃない広報館のほうが、よっぽどレアものな気がしますよ。

言いたいことはわからないでもないですが、このコラムの入り方は、どんなもんでしょうねえ。その状況、原発の問題とあんま関係ないんとちゃいますか?

【コラム】人がいない韓国の原発広報館
2017年10月16日16時03分
[ⓒ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

8月中旬、慶尚北道慶州(キョンジュ)にある月城(ウォルソン)原子力発電所広報館に行った。夏休みに慶州を訪れたついでに寄ってみた。今もそうだが、文在寅(ムン・ジェイン)政権の脱原発政策をめぐり激しい論争があった時期だった。2階建ての建物の正門には「クリーンな緑色エネルギー」と書かれていた。開館時間に合わせて午前9時過ぎに行ったが、誰もいなかった。展示コーナーはすべて電気が消えていた。もうすぐ開館するだろうと思いながら周辺を歩いていたが、結局、人を呼んだ。職員が出てきて電気をつけて戻っていった。広報の意思は見られなかった。展示館の中は熱く、空気が濁っていた。30分間ほど見て出てきた。吐含山(トハムサン)のふもとにある韓国水力原子力本社の前には原発反対の垂れ幕があちこちに見えた。

仕事というものは「立派だ」「素晴らしい」といえば楽しくなって熱心にするが、「悪い」「だめだ」といえばやる気を失うものだ。原発広報館の職員の姿を見ながら、原発が四方から非難される中で誰が意欲的に働くだろうかと感じた。2009年6月に訪問した慶尚南道昌原(チャンウォン)の原発設備企業、斗山重工業には活気があった。工場を案内する職員は銀色の大型タービンなどを見せながら韓国原発の優秀性を自慢した。当時はアラブ首長国連邦(UAE)原発受注を控え、米国・フランスと激しく競争していた時だった。当時のサルコジ仏大統領はUAEに自国の原発企業アレバの代表を連れて行ったりもした。同年12月、韓国は米国・フランスを抑えて建設費用だけで200億ドル(約2兆2500億円)にのぼるUAE原発を受注した。

新古里5、6号機の原発の運命を左右する総合討論会が13-15日に開かれた。建設を中断するかどうかがもうすぐ決定する。結果は原発企業から土地の所有主まで、あちこちに相当な影響を与える。中断が決まれば原発産業と輸出は大きな打撃を受けるだろう。国際原子力機関IAEA)は2030年に世界原発市場は300兆ウォン(約30兆円)まで成長すると予想している。逃せない市場だ。慶州では世界の主要原発企業代表を含む約700人が出席する「世界原発事業者協会(WANO)総会」(14-17日)が開催されている。政府はこのような場で韓国技術の優秀性を広く知らせ、輸出を積極的に支援するというが、今その言葉を信じる人はあまりいない。

原子力振興法第1条は「学術の進歩と産業の振興を促進することにより、国民の生活の向上と福祉の増進に尽くすことを目的とする」としている。原発産業の振興は政府の責務だ。言葉ではなく実質的な行動が伴わなければいけない。国家記録院が昨年出した『記録とテーマで見る大韓民国』には、原子力半導体などと共に「国民の底力」を見せるアイテムに選定されている。朴槿恵(パク・クネ)政権当時に出版された本での評価だが、今も有効だ。

ヨム・テジョン/ナショナル副デスク

http://japanese.joins.com/article/438/234438.html

[노트북을 열며] 썰렁했던 원전 홍보관
[중앙일보] 입력 2017.10.16 02:15 | 종합 34면
염태정 기자 사진 염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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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정 내셔널 부데스크

지난 8월 중순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있는 월성원자력발전소 홍보관에 갔었다. 여름휴가로 경주 간 김에 들렀다. 지금도 그렇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둘러싸고 갈등이 한창이던 때였다. 2층 높이 건물의 정문엔 ‘깨끗한 녹색 에너지’라는 글자가 선명했다. 개관 시간에 맞춰 오전 9시 조금 넘어 갔는데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전시 코너는 모두 불이 꺼져 있었다. 곧 열겠지 하며 인근을 돌아다니다 결국 사람을 불렀다. 직원이 나와 불을 켜주고 갔다. 홍보 의지는 찾아볼 수 없었다. 전시관 안은 덥고 탁했다. 30분 정도 돌아보고 나왔다. 토함산 자락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앞에는 원전 반대 현수막이 곳곳에 보였다.

일이란 게 ‘훌륭하다’ ‘잘한다’ 하면 신나서 열심히 하게 되고, ‘나쁘다’ ‘안 된다’ 하면 맥빠지게 마련이다. 그날 원전 홍보관 직원의 맥없는 모습을 보면서 원전을 사방에서 비난하는데 무슨 기운이 나서 열심히 일하겠나 싶었다. 2009년 6월 갔던 경남 창원의 원전 설비업체 두산중공업에선 활기를 봤었다. 공장을 안내하던 직원은 은빛의 대형 터빈 등을 보여주며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자랑했다. 당시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를 앞두고 미국·프랑스와 치열하게 경쟁하던 때였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UAE에 자국 원전 업체 아레바의 대표를 데려가기도 했다. 그해 12월 한국은 미국·프랑스를 꺾고 건설비용만 200억 달러(약 22조5000억원)에 달하는 UAE 원전을 수주했다.

신고리 5, 6호기 원자력발전소의 운명을 다루는 종합토론회가 13~15일 열렸다. 건설 중단 여부는 조만간 결정난다. 결과는 원전 업체에서 토지 소유주까지 곳곳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중단이 결정되면 원전 산업과 수출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030년 세계 원전 시장 규모가 3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본다. 놓칠 수 없는 시장이다. 경주에선 세계 주요 원전 기업 대표를 포함해 7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총회’(14~17일)가 열리고 있다. 정부는 이런 자리에서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지만 지금 그 말을 믿는 이는 별로 없다.

원자력진흥법 제1조는 ‘학술의 진보와 산업의 진흥을 촉진함으로써 국민생활의 향상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원전 산업 진흥은 정부의 책무다. 말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이 따라야 한다. 국가기록원이 지난해 펴낸 『기록과 테마로 보는 대한민국』에는 원자력이 반도체 등과 함께 ‘국민의 저력’을 보여주는 아이템으로 선정돼 있다. 박근혜 정권 때 나온 책에서의 평가지만 지금도 유효하다.

염태정 내셔널 부데스크

http://news.joins.com/article/22014422

ちなみに、こんなところみたいです。案の定、まあ…お察しください、って感じ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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