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原の風景】昌原文星大学校

流れとしてはこちらの続き。場所的には昌原スポーツパークと道路を挟んで向かい合ったところ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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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原文星大学校。もともとは昌原女子専門大学→昌原専門大学を名乗っていた専門大学で、2010年代に入って昌原文星大学→昌原文星大学校と学校名を改めています。2016年に「大学校」となっていますが、4年制学科は看護学科のみで、あとの学科はほとんどが2年制(一部3年制)です。

문성대 인트로

昌原という都市の専門大学、となれば、周辺地域に展開する産業と連携した職業教育に力を入れているだろうことは想像がつきます。実際、そういうところをアピールポイントにしているのは、この辺の広報動画を見てもうかがい知ることができ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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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ャンパスを歩いていても、「○○学科から××企業に就職」といったことを誇る横断幕がメインストリートを中心に目に付きます。就職率が気になるのは専門大学でも4年制大学でも一緒ですが、自動車機械科から自動車業界へ、造船海洋プラント科から造船業界へ、といった、学科内容と就職先との直結度合いが極めて高い就職が多いのが、ここのような専門大学の特徴です。

そういう意味でちょっと興味深かったのが、正門からメインストリートを歩いて正面に並ぶ、立派な校舎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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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と、そのエリアからちょっと外れた場所にポツンと、きわめてこじんまりと建っている大学本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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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から眺めた印象論に過ぎませんが、ここで何が優先され、重視されているかが象徴的に現れているキャンパス構成だなと思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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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の大学で相互交流関係があるのはこの2大学のようです。個人的に期待した
文星芸術大学との交流関係は確認できません…残念。まあ、(北斗七星に由来することも含めて)名前は一緒でも、学科構成的に目指すところが違いすぎますかねえ。

www.shobi-u.ac.jp
www.tokyo-kasei.ac.jp

いずれにせよ、昌原地域の若者にとって、地元就職につながる専門教育が(ソウルや釜山に出て行かずとも)地元で受けられて、全学生に奨学金支給の道が開かれているという、貴重な高等専門教育機関であることは間違いありません。

[2017학년도 수시모집 대학특집] 창원문성대학교
현장실무 중심 교육으로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기사입력 : 2016-09-01 07:00:00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는 ‘자비와 봉사’를 건학 이념으로 지난 1979년 개교한 이래 미래 주도형 전문인재를 양성해 기업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사명을 갖고 성장해왔다.

세계적인 기계공업단지가 있는 창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 지역사회 산업체의 성장 동력이 되는 ‘기업밀착형 산업인재 양성’에 교육의 중점을 두고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 걱정 없는 명품대학’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는 수요자 중심의 주문식 교육과 산·학·연·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현장중심 교육, 그리고 인성과 외국어 능력 등을 겸비하는 것을 교육 방향으로 한다.

현재 창원문성대학교에는 27개 학과, 3700여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460여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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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주도형 전문인재를 양성해 기업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사명을 갖고 성장해온 창원문성대학교 캠퍼스 전경.

◆대학에서 현장을 경험하다

창원문성대학교는 개설된 교과목 중 절반 이상이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면서 배울 수 있는 실무 과목으로, 학생들이 취업과 동시에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학과별 산학협동위원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분위기와 산업인력 수요 등에 대한 조사와 심층 분석을 실시하고, 이에 따라 교과과정을 재편성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교수진 역시 ‘학위’보다는 ‘현장 경력’을 우선시해 현재 대학에서 근무 중인 교수의 60% 정도는 산업 현장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실무 경력을 갖고 있다.

◆체계적인 고용 연계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경남 권역 전문대학 최초로 선정,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내 청년 고용의 실질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는 학내 취업 인프라 구축, 진로지도 강화, 청년고용사업과 연계한 직장체험·해외취업·창업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대학 내 상주, 재학생뿐 아니라 창원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정보와 취·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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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플랜트과 실습

◆열린 장학제도 ‘모든 학생이 장학생’

창원문성대학교는 성적우수자뿐 아니라 모든 학생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열린 장학제도’를 자랑한다. 지난해에는 장학금으로 115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전교생 1인당 약 289만원을 받은 셈이다.

교외장학금은 국가장학금은 물론 개인 및 기업체의 기부금을 활용한 지정기탁장학, 아산장학, 쌍용곰두리장학이 있으며, 교내장학금은 우리대학 설립자의 이념을 담은 설천장학을 비롯해 신입생성적우수장학, 재학생성적우수장학, 봉사장학, 복지장학, 경력개발장학, 글로벌장학, 특별장학 등 다양하다. 저소득·장애학생을 위한 기존 복지장학금에 지난 2014학년도부터는 다문화가정장학과 북한이탈 주민에 대한 수업료 지원인 새터민장학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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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설비과 실습

◆사회수요 맞춤형 고등교육 인력양성 전문대학

창원문성대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일·학습 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사업 등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국책사업에 선정, 지역 사회·산업체 등을 망라한 ‘사회수요 맞춤형 고등교육 인력양성 전문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서 ‘매우 우수’= 올해 창원문성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중간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향후 5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미래형 고등직업교육프로그램인 Ⅳ유형(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인 창원문성대학교는 평생교육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언제든 원하면 최신 기술 및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미래형 직업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고숙련기술 전수도제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실무 기술과 지식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창원문성대학교를 NCS 거점센터로 지정해 2억원 정도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으며 NCS기반 교육과정의 효율적 정착과 확산을 위한 거점으로서 교육, 홍보, 정보공유, 쟁점 공동 해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사업 선정= 창원문성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2단계(2014~2016년)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육성사업’ 참여대학이다.

학생들의 대기업 취업 연계를 위한 협약과 취업 약정기업반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두산중공업, LG전자, KAI, 대우조선해양, 한국GM등 대기업 특별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대기업 취업 성과(20명 취업)를 거뒀다.

또한 가족회사 지원프로그램을 통한 기업의 애로 기술지도 110건을 실시해 기업지원을 하였고, 전문가 네트워크 멘토링 지원을 실시해 하미테크(주)외 2개 업체가 엔젤 투자자금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능력 및 자격 중심 사회를 만드는 일·학습병행제 사업= 창원문성대학교 듀얼공동훈련센터는 스펙 중심의 사회에서 능력 및 자격 중심 사회로 만들 수 있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참여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장년 미취업자들을 학습근로자로 선발 후 채용해 기업현장훈련(OJT)과 현장외훈련(OFF-JT)을 대학에서 제공한 뒤 교육 수료자에 대해 국가가 평가 후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창원문성대학교 듀얼공동훈련센터는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확산을 위해 우리 대학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제조분야 및 비제조분야(세무·회계, 간호요양보호, 산업디자인 등)에 확대 운영해 청년들의 입직시기를 앞당기고, 현장맞춤형 창의적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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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과 실습

2017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1·2차 1675명 선발… 1차 합격자 상위 20%까지 장학금

창원문성대학교는 수시를 통해 전체 모집 정원(27개학과 1717명)의 97.6%인 1675명을 선발한다. 오는 9월 29일(인터넷 접수 동일)까지 수시 1차 접수를 통해 주간 1289명, 야간 156명 등 전체 정원의 84.2%인 1445명을 선발하고, 11월 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하는 수시 2차를 통해 나머지 대부분을 선발하며, 이어지는 정시모집에서는 40명 안팎의 인원만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시모집에서는 전통적인 인기학과인 유아교육과, 호텔조리제빵과를 비롯 자동차공학과 및 관광과는 3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고, 보건행정과, 사회복지과는 4대 1, 간호과는 8.2대 1, 항공정비과는 무려 11.7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 1차에서 선발된 학생 중 모집 단위별 합격자의 상위 10%는 100만원, 상위 20%까지는 80만원의 특별 장학금이 지급된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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