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人徴用工」として流通している写真が日本人のものである可能性が高い件

某所で見かけたこの件、すでに2017年あたりから提起されていたんですね。チェックしてませんでした。

備忘のためにここにまとめておきましょう。

ちなみに、龍山の徴用工像についてはこち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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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の日帝強制動員歴史館の追慕塔についてはこちらをどう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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また、龍山の銅像よりも先、2016年8月に、同じモチーフの銅像が京都の丹波マンガン記念館に建てられ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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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올해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에 '홋카이도 강제노동 일본인' 사진을 '강제노역 우리 민족'으로 왜곡
성기웅 기자  최초승인 2019.03.11 10:50:06 최종수정 2019.03.15 11:33

'日홋카이도에서 강제사역당한 일본인'사진을 '강제 노역에 동원된 우리 민족'으로 소개
1926년 일본의 아사히카와 신문이 보도한 일본인들 사진을 대놓고 왜곡
국사교과서연구소 "해당 내용, 교육부에 민원 제기...사용금지가처분까지 검토할 예정"
한사련 등 "교육부에 공식 시정 요구 예정...對정부 질문도 필요"
'열무당' 사진을 강화도 조약이 체결되었던 곳 '연무당'이라며 게재
촛불집회 사진 게재하며 "우리 사회 공동의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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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강제 노역에 동원된 우리 민족'이라고 소개하는 초등학교 교과서 (오) '강제사역당하다 경찰에 의해 풀려난 일본인들'이라고 보도한 日신문

올해 신학기에 나온 초등학교 국정교과서가 제2차 세계대전 전 일본 홋카이도 개척 과정에서 악덕 토목업자에게 강제사역당한 일본인들 사진을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의 강제 노역에 동원된 우리 민족'이라고 왜곡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11일 역사관련 민간 연구소인 국사교과서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6-1의 54쪽에 '강제노역에 동원된 우리 민족'이라는 설명의 사진이 게재됐다. 아울러 해당 사진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수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도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과거 일본의 홋카이도 개척 과정에서 악덕 토목업자에게 강제사역당하다 경찰에 의해 풀려난 일본인들로 1926년 9월 9일자 홋카이도의 지방지인 아사히카와 신문이 보도한 사진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한국근현대사연구회(한사련), 반일민족주의를 반대하는 모임, 위안부와 노무노동자 동상 설치를 반대하는 모임 등은 교육부에 공식 시정 요구를 할 예정이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대(對)정부 질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내 언론사에 해당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사련은 "초등학교 국정 교과서의 역사왜곡을 심각하게 우려한다"며 "시각자료(사진)와 함께 편향된 내용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을 교육하려는, 현정부 교육당국의 종족적 반일(反日)정책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제의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이 사진 외에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 상당수 포함됐다.

교과서에는 '강화도 조약이 체결되었던 곳으로, 당시 이곳에 군인들을 이끌고 나와 조선의 관리들을 위협했다'는 설명과 함께 '연무당'이라는 사진이 게재됐지만 사진은 연무당이 아닌 열무당(閱武堂)으로 나타났다. 연무당과 열무당은 명칭도 비슷하고 같은 용도로 이용됐지만 조일수호조규(강화도 조약)가 체결된 연무당 사진은 현재 전해지는 것이 없다.

이 외에도 ▲흥선대원군 ▲강화도 조약 ▲사발통문 등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도 왜곡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교과서에는 '오늘날 시민들이 사회 공동의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모습을 알아봅시다'라는 주제에 촛불집회 사진도 게재됐다. 사진 설명으로는 한 아이가 어른에게 "왜 사람들이 촛불 집회를 하는 건가요?"라고 묻자 어른은 "우리 사회 공동의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란다. 촛불집회는 그런 방법 중의 하나이지"라고 답한다.

이러한 심각한 교과서 왜곡에 대해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장은 "잘못된 역사 교육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분열, 대립 부분에 대해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며 "특히 근대사에서 한일 관계사를 굉장히 왜곡을 해놓았는데 그것이 역사적 사실인냥 인식하고 일본을 대함으로써 한일 관계에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또 "국사교과서연구소는 해당 내용을 교육부에 민원을 제기하고 사용금지가처분까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기웅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6878

교과서에 실린 '징용노동자' 사진은 조선인이 아닌 일본 노동자 사진
1926년 일본 신문에 실린 ‘홋카이도 토목공사 현장에서 학대받는 사람들'...국사교과서연구소, "사용금지가처분신청 검토"

글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일제(日帝)시대에 징용으로 끌려간 조선인들의 사진으로 널리 알려져 국사교과서까지 실린 사진이 사실은 일본인들의 사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제의 사진은 2009~2014년 사용된 한국사 검인정 역사교과서 및 국사교과서에 ‘징용노동자’의 사진으로 실려 있는 사진이다. 이 사진은 올해 초등학교 5-6학년군 사회 교과서에도 '강제노역에 동원된 우리 민족'이라는 설명과 함께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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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강제노역에 동원된 우리 민족'이라는 설명과 함께 실려 있는 사진.

서울 용산역 앞에 건립된 징용노동자상도 이 사진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진은 2015년 개관한 부산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입구 추모탑 뒤에도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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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역 앞에 건립된 징용노동자상.

하지만 이 사진 속 노동자들은 1926년 일본 홋카이도의 토목공사 현장에서 악덕업주에게 혹사당하다가 경찰에게 구출된 일본인 노동자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1926년 9월 9일자 일본 홋카이도에서 발행하는 《아사히카와 신문》에 실린 ‘홋카이도 토목공사 현장에서 학대받는 사람들’이라는 제하의 기사에 붙어 있는 사진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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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9월 9일자 《아사히카와 신문》에 실린 ‘홋카이도 토목공사 현장에서 학대받는 사람들’이라는 제하의 기사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과 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는 3월 12일 《제3의 길》에 실린 ‘강제징용사진, 이제 왜곡은 그만두자’는 글에서 “실제로 저 사진에 찍힌 사람들은 모두 일본인들이었고, 일본제국주의의 공권력과도 무관한 사건이었다"고 밝혔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도 공중파TV 등에서 잊을만하면 보도가 되곤 하는 노예노동이니 감금이니 하는 것들과 비슷한 사건일 뿐"이라는 것이다. 두 사람은 “문제는 이 사진이 고교 필수과목인 한국사 모든 교과서에도 게재되었다는 점"이라면서 "이제는 초등학생용 교과서에도 실려 반일종족주의 세뇌교육을 위해 이용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민노총, 한노총, 정대협 등이 함께 설치 추진 운동을 하는 ‘강제징용노동자’ 동상에서도 이 역사 왜곡 사진이 쓰이고 있다"면서 “국가가 체계적으로 자신들의 역사를 왜곡하고, 동반자로 살아야 할 이웃나라에 대해 이렇게 악의적으로 왜곡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게 도대체 우리 후손들의 미래에 무슨 도움이 될 것인지, 깊은 고민과 성찰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역사관련 민간 연구소인 국사교과서연구소(소장 김병헌)는 3월11일 이 문제에 대해 교육부에 민원을 제기했다. 국사교과서연구소는 사용중지가처분신청도 검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문제가 이제 공론화되기 시작했지만, 일본에서는 이미 2016년부터 언론이 이 문제를 다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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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은 한국이 왜곡된 자료를 가지고 일본의 유네스코문화유산 등재를 방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입력 : 2019.03.12 조회 : 9877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6408&Newsnumb=2019036408

韓国の小6教科書、無関係写真を「徴用工」写真と掲載
2019.3.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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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は大正15年9月9日付「旭川新聞」に掲載された、負傷した労働者の写真。右は記載内容と異なる写真が掲載された韓国の小学6年生用の国定教科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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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載内容と異なる写真が掲載された韓国の小学6年生用の国定教科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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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載内容と異なる写真が掲載された韓国の小学6年生用の国定教科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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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載内容と異なる写真が掲載された韓国の小学6年生用の国定教科書

 【ソウル=名村隆寛】韓国で今月の新学期から使われている小学校6年の社会科教科書(国定)に、日本の朝鮮半島統治時代の徴用に関し、朝鮮人ではない人々が写った無関係の写真が「強制労役に動員されるわが民族」との説明とともに掲載されている。

 教科書には「日帝は1937年に中国と戦争を起こした。以後、わが国の人々は兵器工場で働く労働者や戦争軍人として強制動員された。女性たちは日本軍『慰安婦』として戦地に引っ張られ、むごい苦痛を受けた」とも記されている。

 しかし、この写真は1926年9月に、北海道にあった旭川新聞が道路建設現場での虐待致死事件を報じた際のもので、同紙に朝鮮人の存在をうかがわせる記述はない。しかも、太平洋戦争末期の44年9月に始まった法的強制力をもつ「徴用」とは20年近く時期が離れている。

 写真は韓国の高校の歴史教科書(教学社以外)に2014年版まで掲載されていたもので、釜山(プサン)の国立日帝強制動員歴史館にも「朝鮮人被害者」として展示されている。その問題点は、産経新聞が17年4月12日付朝刊で指摘済みで、教科書を発刊した韓国教育省や編纂(へんさん)・監修に当たった国史編纂委員会も写真の問題を認識しているはずだ。

 韓国ではソウルの竜山(ヨンサン)駅前に「徴用工像」が設置され、今月1日には釜山の日本総領事館前にも同じ像の設置が試みられた。問題の写真が徴用工像の「モデル」だとの指摘もある。

https://www.sankei.com/world/news/190319/wor1903190024-n1.html

www.sanke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