錦湖生命の復活はあるか

ところで、25日の試合では連敗街道まっしぐらであったウリ銀行相手に星を落として4連敗を喫してしまった錦湖生命。勝敗もさることながら、試合を通して3ポイントがチーム通算でもゼロ、김보미選手自身も得点ゼロに終わるという、攻撃面の不調振りが目に付く。
プレーオフに向けてレギュラーシーズンはあと1試合を残すのみ。錦湖生命の復活はあるだろうか。

4연패 금호생명, 해결사 발굴의 길목에 부딪히다.
2009/02/27

지난 22일 구리 금호생명은 정규리그 2위 자리를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마주친 용인 삼성생명과의 일전에서 혼신의 힘을 쏟아 부었으나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안정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연패가 적은 팀으로 꼽히던 금호생명의 연패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하다고도 볼 수 있는 승부처를 넘지 못한 후유증 탓일까?

가장 최근 경기였던 25일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마저 패배하며 4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6개 구단 전체 1위를 지키고 있는 3점슛 성공 또한 12개를 시도 하였으나 하나도 성공하지 못하며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부진의 이유는 선수들의 부상과 컨디션 난조도 있겠으나, 팀 승리를 이끌어 갈만한 해결사 역할을 하는 선수가 보이지 않고 있다.

순간마다 분위기와 기세가 자주 바뀌는 농구에서 팀의 장점인 안정감이 지금은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이다.

금호생명의 팀컬러는 빠른 속공과 1-1 돌파가 아닌 팀 전원이 협력해가며 찬스를 만들어 가는 전형적인 팀플레이의 농구를 중요시 한다. 그리고 여기에는 다양한 포워드 진영의 풍부한 로테이션이 뒷받침되기에, 상황과 상대에 맞는 맞춤 전략을 내보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농구에서 가장 쉬운 득점루트 중 하나인 속공은 활성화 되진 않았으나 그를 상회할 한방 한방인 3점슛의 펀치력은 묵중하며 위협적인 무기인 셈이다.

삼성생명전과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나온 3점 슛은 단 4개. 4연패 상황에 몰린 지금, 강력한 무기인 외곽포가 다시금 필요한 순간이다.


금호생명의 구심점 신정자

신정자는 무척 바쁘다. 득점과 수비 어느 한쪽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신정자가 무너지면 팀의 밸런스가 붕괴되는 것과 다름이 없다. 다행히 신정자의 경기력은 꾸준하며 정신력 또한 무척 강인하다. 팀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선수인 것이다.

그녀의 대표적 득점 루트는 1-1을 통한 포스트 업과, 하이 포스트로 이동하며 정확히 넣을 수 있는 미들 슛. 팀 내 손꼽히는 공격 횟수와 함께 성공률도 무척 높다. 꾸준함을 바탕으로 공헌도 또한 전체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신정자가 팀의 결정적인 승부를 가르는 위닝샷을 선보이진 않는다. 더블-더블의 귀재로 불리며 팀 승리에 큰 공헌은 함은 분명하나, 승부처의 향방에선 그녀에게 기회는 많이 찾아오지 않는다. 주요 선수라는 인식은 쉽게 그녀에게 득점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공헌도 전체 1위를 지킬 수 있는 이유 또한 가산점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주는 공격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굿 수비 등에서 높은 활약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신정자의 진정한 가치는 공격보다 수비에서 빛이 난다. 구심점에 이어 해결사 역할까지 도맡기에 그녀의 역할은 너무 많다. 결국 동료들이 힘을 내어 도와줄 필요가 있다. 다른 선수들 또한 자신의 가치를 발휘해야 금호생명의 승리는 더욱 가까워지는 셈이다.


금호생명의 해결사는 내가 아닌 우리

앞에서 언급한 22일 경기에서 삼성생명이 금호생명을 역전한 이유 중 하나는 4쿼터 후반에 터진 포워드 박언주의 3점 슛이 큰 영향을 끼쳤다. 이 공격 하나로 6점 차는 3점차가 되며 분위기를 삼성생명으로 가져 오는데 주효한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노련미를 바탕으로 결국 승부를 극적으로 뒤집을 수 있었다.

금호생명의 강점은 강한 포스트진영과 함께 파생되는 3점슛 찬스다. 이번 시즌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한채진을 비롯하여 조은주, 정미란, 김보미 그리고 이언주까지 무려 5명의 선수가 외곽에서의 찬스가 나면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신정자와 강지숙을 바탕으로 한 골밑 공격은 상대 팀을 인사이드에서 강하게 압박한다. 그리고 외곽에서의 경계가 풀렸을 때. 그때가 금호생명이 분위기와 승기를 동시에 가져오는 공격에서의 완성된 순간이라고 볼 수 있다.

포스트진영의 활약이 팀의 구심점이 된다면, 팀의 승기를 잡는 결정타는 역시 3점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금호생명이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아래 보여 줄 수 있는 멋진 플레이인 것이다.

현재 금호생명은 신정자를 제외한(7위) 선수들의 출전시간은 20위 권 내에 없다. 그만큼 풍부한 로테이션을 바탕으로 경기를 임했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센터 강지숙의 활약 외에 다른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가 발목을 잡고 있다. 선수들이 출전 시간 동안 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선 역시 집중력이 필요하다.

8라운드라는 장기 레이스 동안 꿋꿋하게 상위권을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보한 금호생명. 곧 다가올 플레이오프를 앞둔 현재 해결사를 찾기 위한 금호생명의 과제는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과 믿음을 통한 팀 퍼스트의 구축이다.

http://www.jumpball.co.kr/news/news.php?op=view&seq=214&cid=12


あ〜、たった今、新世界が国民銀行を破って、錦湖生命と勝敗で並ぶ同率3位になってしまった。残り1試合、シーズン3位を賭けて、新世界は新韓銀行と、錦湖生命は国民銀行と戦うことにな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