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の…風景?】墓碑を下水溝の蓋にするというのは…

仮に5.18旧墓地でなくても、これはあかんでしょう。

민주열사 묘비가 하수구 뚜껑으로?
5.18 구 묘역 관리소홀 비난...태극기는 찢겨진 채 나부껴
광주=장철호 기자 | 2009/03/31 09:32 | 조회 1204

광주시에서 관리하는 옛 5.18 묘역에서 민주열사의 묘비가 하수구 뚜껑으로 사용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게다가 묘역에 걸린 태극기는 민주열사의 투혼을 비웃기로도 하듯 찢겨진 채 펄럭이고 있어 참배객들의 호된 질책을 받고 있다.

5.18 구 묘역 옆 주차장의 하수구 입구 뚜껑으로 쓰여 지고 있는 한 민주열사의 비석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에 짓밟히고 있다. 단순 관리실수로 치부하기에는 그 실수가 너무 커 보인다.

암울했던 시대 고문과 살해 분신 등으로 생을 마감한 열사들이 묻힌 구 묘역 옆에서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이 비석은 지난 1989년 광주 조선대학교 재학 당시 민주화 운동을 하던 중 희생된 학생열사의 비석으로 지난해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국가와 민족을 상징하는 신성한 표지인 태극기가 실밥이 터지고 찢겨진 채 나부끼고 있는 것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5.18 구 묘역 관리소홀에 대한 지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1997년 국립 5.18묘역 조성 이후 국가보훈처에서 관리하는 신묘역과 극명한 대비는 매년 꾸준히 지적돼 왔다.

한현우 광주전남 추모연대 회장은 "5.18 구묘역에서는 민주열사들의 개별 추모행사가 수시로 개최되고 있지만 그 열사들을 기념하고 역사적 의미를 조명할 수 있는 기념관조차 없는 실정이다. 비가 오면 참배객들은 비를 맞으며 행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신묘역과 차별을 지적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033108594472403

ちなみに、記事の日本語訳はこちらにあります。
★民主化運動烈士の碑石が下水溝のフタに 韓国人衝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