久々の錦湖生命&キムボミ選手

久しぶりにWKBLの錦湖生命‐新韓銀行戦をテレビ観戦。途中で出かけないといけなくなったので最後まで観れなかったのだが、試合自体は互角の渡り合いだった。最終的には1点差での敗戦だったとか。残念。

ただ、現時点で新韓銀行は15勝3敗、錦湖生命は8勝10敗。去年からの戦力差はやはり、なかなか埋められないでいるようだ。

'김보미 합류' 금호생명, “신한, 제대로 붙어보자” 2009/12/13


금호생명이 동아시아대표로 차출됐던 김보미(23, 178cm)가 팀에 합류하면서 기존의 전력을 갖추게 됐다. 김진영과, 윤나리가 아직 부상 중이고, 조은주가 시즌 아웃돼 100%전력이라 할 순 없지만 시즌 초 5명의 선수들로 경기를 치룰 때보다 안정감 면에서 훨씬 더 좋아질 것이 분명하다.

이상윤 감독은 “보미가 돌아오면 모든 선수들이 조금씩 쉴 수 있다. 그렇다면 체력적인 부담이 없어지기 때문에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김보미의 합류를 기다렸다.

한채진의 가세로 이경은의 부담이 줄어들었고, 김보미가 가세한다면 가드진과 포워드진의 숨통이 좀 더 트일 것이다. 13일 신한은행과 홈에서 경기를 갖는 금호생명은 한번 해볼 만한 대결이다.

지난 10일 국민은행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도 국민은행은 시종 신한은행을 압박했고, 신한은행을 침몰 직전까지 몰고 가는 저력을 보여줬다. 다른 팀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다.

홈에서 경기를 갖는 금호생명이기에 유리한 측면이 많다. 강지숙, 신정자가 버티는 금호생명의 포스트진은 하은주를 보유한 신한은행의 포스트진과도 대등한 경기를 치를 수 있고, 최윤아, 전주원이 이끄는 백코트진도 김보미가 가세한 금호생명의 백코트진이라면 한번 해볼 만하다.

시즌 초부터 선수들의 부상으로 걱정이 많았던 금호생명으로서는 김보미의 합류를 손꼽아 기다렸을 것이다. 과연 김보미가 가세한 금호생명이 강호 신한은행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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