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ジア王者・城南一和、クラブワールドカップ準決勝進出

深夜に日本テレビ系で中継していたので、ケータイ大喜利の後に少しだけ観ていましたが、さすがに生では観切れずに寝てしまいました。序盤から試合は押していましたが、最終的に快勝で準決勝に進出したようです。次の相手はインテルミラノ

本拠地の城南で生の試合を観たこともある城南一和が、世界の舞台でどんな戦いを見せるか。16強で城南にコテンパンにやられたガンバ大阪のことを思いながら、注目したいと思います。

2010/12/12 09:16 KST
サッカー・クラブW杯、城南一和が準決勝進出

【ソウル12日聯合ニュース】サッカーのクラブチーム王者を決めるトヨタクラブワールドカップ(W杯)は韓国時間12日、アブダビで準々決勝が行われ、韓国の城南一和がアラブ首長国連邦(UAE)のアルワハダを4−1で下した。モリーナ、サシャ、崔成国チェ・ソングク)、趙東建(チョ・ドンゴン)の連続ゴールで、開催国枠のアルワハダに圧勝。準決勝に駒を進めた。

 アジア・チャンピオンズリーグ(ACL)王者の城南は、欧州王者のインテル・ミラノ(イタリア)と決勝進出を賭け、韓国時間16日午前2時に対戦する。


勝利を喜ぶ城南一和=11日、アブダビ(共同取材団=聯合ニュース

http://japanese.yonhapnews.co.kr/sports/2010/12/12/0700000000AJP20101212000100882.HTML

성남 일화, 클럽월드컵 준결승 진출…상금 최소 23억원 확보
2010년 12월 12일 (일) 09:55:03 스포츠팀

[시사서울] ‘아시아 챔피언’에 빛나는 성남일화가 클럽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하며 최소 23억 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성남은 12일 오전1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준결승 알 와흐다와의 경기에서 몰리나(30), 사샤(30), 최성국(27), 조동건(24)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만 500만 달러(약 57억원)인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성남은 4위에 주어지는 200만 달러(약 22억8000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준결승에서 져도 받는다. TV중계권료 8만 달러(약 9100만원)는 별도로 챙긴다.

만약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인테르밀란(이탈리아)을 꺾는 이변을 연출한다면 상금은 배로 뛴다.


▲ 사진=뉴시스

클럽월드컵 상금은 우승팀 500만 달러를 비롯해 준우승팀이 400만 달러(약 45억6000만원), 3위 250만 달러(약 28억5000만원), 4위 200만 달러, 5위 150만 달러(약 17억1000만원), 6위 100만 달러(11억4000만원)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두둑한 상금을 챙긴 성남으로선 입을 다물수 없을 정도로 기쁜 상황이다.

성남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상금 150만 달러와 라운드별 승리수당을 포함해 총 221만1000달러(약 25억2000만원)를 거머쥐었다.

K-리그 우승 상금이 3억원임을 감안하면, 성남은 성적뿐 아니라 상금으로도 대박행진을 달리고 있는 셈이다.

성남은 16일 오전 2시 인테르와의 준결승을 통해 대박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계산이다. (/뉴시스)

http://www.sisaseoul.com/news/articleView.html?idxno=35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