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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은 이번 재해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ソウル新聞はこのたびの震災に対し, 深い哀悼の意を表します。

지난 11일 일본 도호쿠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일본이 역사상 최악의 재난을 겪고 있습니다.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천문학적인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여진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누출 위험이 높아지는 등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신문은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의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서울신문은 대지진 발생 직후 최대 피해지역인 센다이시 현장에 정치부 윤설영, 사회부 윤샘이나 기자 등을 급파했습니다. 대지진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일본이 하루빨리 참상을 딛고 일어서기를 마음속 깊이 기원합니다.

서울신문은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일본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섭니다. 아래 은행계좌나 자동응답전화(ARS)를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주시기 바랍니다.(신문사에서는 직접 성금을 받지 않습니다.)

 ■ 대한적십자사 ■

 ▲성금 기부

 [은행]

 -우리은행 1005-899-020202 (예금주:대한적십자사)

 -신한은행 140-009-177631 (예금주:대한적십자사)

 -국민은행 9-010-001-0001 (예금주:대한적십자사)

 -농협 301-0077-4329-11 (예금주:대한적십자사)

 [온라인]

  www.redcross.or.kr (후원참여→일본지진해일→기부하기)

 [ARS]

  060-707-1070(건당 2000원) / 1666-9582( 기부금 영수증 발급 희망시)

 ☏문의 : 대한적십자사 재원조성팀 (02)3705 3736, 3728

 ▲물품 기부

 -기부내역 접수 후 전달 여부가 확정된 뒤에 기부절차 진행

 -기부접수 제외물품의 예 : 유통기한 6개월 미만 물품, 중고물품 등

 ☏문의 : 대한적십자사 국제협력팀 (02)3705 3668~9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은행계좌 우리은행 479-05-000551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화모금 ARS 060-700-1122(1통 2000원)

 ☏문의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본부 (02)6262-3074

2011-03-14 1면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314001011

東日本大震災】ソウル新聞が1面に異例の日本語で「深い哀悼の意を表します」
2011.3.14 02:27



1面で哀悼の意を表す記事を掲載した14日付ソウル新聞(加藤達也撮影)

 韓国紙のソウル新聞は14日付早版で、東日本大震災を受け、1面に韓国語とともに日本語で「深い哀悼の意を表します」との見出しを掲載、記事で早期の復興を「心から祈っている」と激励した。韓国紙が1面に日本語でこうした文章を掲載するのは極めて異例。

 経済紙の毎日経済は同日付早版の1面に科学技術部長のコラムを掲げ、日本が一日も早く大きな災難を克服し「失われた20年を抜け出し、りりしいかつての経済大国の姿を取り戻すことを祈る」と呼び掛けた。

 韓国が過去に「日本から忘れることができない傷を受けた」としながらも、日韓交流が活発になったことを歓迎。「苦しいときの友こそ真の友だ」と強調した。(共同)

http://sankei.jp.msn.com/world/news/110314/kor11031402280001-n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