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にまつわる何やらかんやら

テレビ大阪テレビ愛知のエリアをはみごにしたまま放送された「URAKARA もうすぐ最終回スペシャル」。仕方がないのでyoutubeで観ました。


日本で観れるということは、韓国でも当然観ている人は観ているわけです。

'눈물 화장 범벅' 카라, 일본 무대에서 폭풍 오열
기사입력 | 2011-03-27 09:15


카라. 사진출처=디씨갤러리, 일본 방송 캡처


카라. 사진출처=디씨갤러리, 일본방송 캡처

카라가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일본 드라마 '우라카라'에 출연 중인 카라는 최근 마지막 방송을 위해 함께 공연하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그간의 마음 고생이 심했던 듯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이같은 모습은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최근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한국팬들에게 알려졌다.

이 동영상에서 순백의 아름다운 드레스를 차려입은 다섯명은 모처럼 함께 마이크를 잡으며 한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 그러나 곧 너나할거 없이 모두 폭풍 눈물을 흘렸다. 특히 한승연은 노래를 이어가지 못할 정도로 흐느꼈다는 후문.

이 동영상을 접한 팬들은 너무나 안타까워하며 "빨리 한국에서도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렇게 눈물을 흘릴까"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정혁 기자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id=201103280100253880017105&ServiceDate=20110327

KARAにまつわる話題としてもう一つ、軍慰問で人気の女性芸能人の系譜を追った記事をクリップ。キムワンソンはさすがに私の世代ではありませんが、オムジョンファ姐さんとか、懐かしい名前が並んでいます。

最近は兵役帰りの男性芸能人が少なくありませんから、そうした人たちの証言も随所に挿まれています。

[Hot] 김완선부터 아이유까지…역대 최강의 ‘군통령’은 누구?
기사입력 2011.03.27 09:21:15 | 최종수정 2011.03.27 09:45:03

최근 가수 아이유가 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군통령(군인들의 대통령)’으로 등극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촬영으로 공군 위문공연에 참석한 그녀는 섹시한 의상을 입고 깜찍한 치어리더 안무와 힘 있는 댄스를 선보이며 군 장병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처럼 여자 연예인들의 인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곳은 바로 ‘군부대’. 막막한 군 생활 속에서 군 장병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군통령’들을 모아봤다.

▶ 내가 바로 군통령 1세대!

80년대 김완선의 등장은 한마디로 충격이었다. 그 이전엔 여가수들이 춤을 추다 치마를 약간만 올려도 내무반이 아수라장 되는 상황이었다 하니, 요염한 눈빛에 S라인의 몸매로 화려한 춤 솜씨를 선보인 김완선은 군인들에게 어마어마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만 했다.

과거 그녀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고백한 가수 탁재훈은 “김완선씨가 옆이 쫙 찢어진 치마를 입고 노래 부르는 걸 넋을 잃고 보다보니 어느새 3년이 훌쩍 지나갔다”며 지금의 최고 여가수들과 견주어도 전혀 부족함 없는 그녀의 인기를 회상했다.

▶ 뭐니 뭐니 해도 섹시한 게 최고?

김완선 이후로도 엄정화, 채연, 이효리, 보아, 손담비, 아이비 등이 그 계보를 이어가며 군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90년대 초반에는 엄정화가 ‘섹시미의 대명사’로 불리며 인기를 휩쓸었다. 당시 청순함이 대세였던 여자 가수들 중 섹시한 컨셉으로 남다른 이미지를 선보인 엄정화는 데뷔 첫 해부터 ‘군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로 선정됐다.

아버지가 직업 군인으로 알려진 채연은 “군부대에서 공연하며 군인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렬한 호응을 받을 때 제일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청순한 이미지의 이수영도 한 때 인기를 끌었지만 엄정화와 채연처럼 섹시한 컨셉의 여가수들이 보다 더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중 가요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섹시 여가수로 솔로 데뷔 후 `10minutes`로 활동하며 군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배우 이종수는 “개인 관물대에 이효리 사진을 붙여 놓을 만큼 굉장히 좋아했다”고 털어놨으며, 배우 조인성은 “무대 위에서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보아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처럼 군인들에게 인기 있는 가수가 당대 최고의 여가수로 인정받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다른 섹시 아이콘 `유혹의 소나타` 아이비는 국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해군본부 군악단에서 복무한 아버지를 따라 ‘계룡대’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그녀는 군 장병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기에 위문공연마다 흔쾌히 참가했다는 후문이 있다. 2009년에는 늘씬한 몸매에 뛰어난 춤 실력을 겸비한 손담비가 ‘미쳤어’와 ‘토요일 밤에’로 활동하며 군인들의 사이에서 가장 핫(HOT)한 여가수로 떠올랐다.

▶ 한 명보단 많을수록 좋다!

섹시한 여가수들이 여러 명 등장한다면 군인들의 활력소는 배가 된다. 원더걸스는 ‘Tell Me’ ‘So Hot’에 이어 `Nobody`까지 폭발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군인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았다. 그녀들의 대중적인 춤은 군기가 바짝 든 군인들까지도 따라하게 만들며 한 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군인들의 댄스 UCC영상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브라운아이드걸스가 TV에 등장하면 군인들이 일제히 시건방 춤을 따라하며 내무반을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는 광란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

뿐만 아니라 에프터스쿨, 시크릿, 레인보우, 오렌지캬라멜, 미스에이 등 군대에서 걸그룹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혈기왕성한 20대 열혈청년들에게 걸그룹은 로망이나 다름없기에 수많은 멤버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는 것은 물론 신곡도 줄줄 암기할 수 있다.

▶지켜주고 싶은 국민여동생 “격하게 아낀다”

가수들을 응원하는 플랜카드가 남자 아이돌 그룹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국민 여동생들을 위한 군인오빠들의 노력은 피켓을 만들게 한다. 화려하고 예쁘지 않아도 박스와 매직만 있다면 그들의 사랑을 표현하기 충분하다.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활동 당시 고교생이었던 소녀시대는 교복 무대의상을 입고 ‘발차기춤’을 추며 군인오빠들의 마음을 강타했다. 이어 ‘Gee’와 “오 오오오~빠를 사랑해”라는 군심(?)을 흔드는 노래 ‘Oh’로 오빠들을 잠 못 들게 했다.

토니안은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군대에서 소녀시대와 카라는 여신과 같은 존재였다”고 밝혔다. 주말이 되면 모두 음악프로그램을 꼭 챙겨본다며 “공유, 김재원, 이동욱, 이진욱 등 배우들도 음악프로그램을 보며 괴성을 지른다. 특히 양동근은 평소 말도 없던 사람이 카라만 나오면 괴성과 함께 안무를 따라한다”고 밝혀 소녀시대와 카라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하게 했다.

강타 역시 ‘무릎팍 도사’에서 “선임이 윤아를 윤아님이라고 부르라고 했다”며 “내무반에 ‘전우들을 대할 때 소녀시대 대하듯’이라는 표어가 있었다”고 밝혀 소녀시대가 군 장병들에게 상당히 특별한 존재임을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아이유의 위문공연에서도 군 장병들은 함성을 지르며 춤 동작을 따라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군대 오길 잘했어’ 라는 자막조차 웃어넘길 수 있을 만큼 그녀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도 “군인이 부럽긴 처음”이라고 반응할 정도.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떡해”라며 삼촌 팬에 이어 군인오빠들까지 ‘아이유앓이’에 빠트린 그녀는 최근 ‘군통령’으로 등극했다.

군인들이 여자 연예인들에게 열광하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대중문화평론가들은 “군 장병들은 욕망을 분출할만한 대상을 그들의 스타에서 찾는다”며 군인들이 여가수에 열광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국가는 군인이 지키고, 군인은 여가수가 지켜주고 있다. 연예계 활동뿐 아니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통령’들의 어깨에도 이미 별이 빛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

http://news.mk.co.kr/se/view.php?year=2011&no=191504&sID=507

こうした構図そのものは、必ずしも手放しには健全なものとして肯定できません。ただ、軍隊慰問公演での熱狂具合が「女性芸能人に対する男性人気のバロメータ」になっているとは言えるかも知れません。

ちなみに、記事は1980年代から説き起こしていますが、それ以前だって基本は何も変わりません。この映画が描き出している通り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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