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a・ソヨン、KARA・ギュリを語る。

高校時代の話はたまに聞きますが、これは過去に聞いたことにないところからの話ですね。

二人の出身校は、ソウル郊外の安養市にある안양예술고등학교(安養芸術高等学校)というところです。OB・OGの一覧を見れば、名だたる歌手・俳優・タレントがズラッと並んでいます。

http://www.anyangart.hs.kr/sub/013all.asp


소연 “카라 규리, 유독 좋아하는 후배이자 선배” (인터뷰)
[2011-04-15 16:55:45]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티아라 소연이 학교 후배이자 가요계 선배인 카라 규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연은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아주 어렸을때부터 끼가 있었고 16살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다"며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서로 공유했다. 유난히 튀는 학생인건 맞는 것 같다"고 학창시절에 대해 말했다.

안양예고 출신인 소연은 "학업에 특별히 매진하지는 않았지만 무난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꿈이 있었으니까 그것만 생각했던 것 같다. 예고를 나와서 비슷한 꿈을 가진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다닐 때 가장 친했던 친구 중에 한명이 엠블랙 승호다. 지금도 정말 친하고 승호 때문에 엠블랙 다른 멤버들과도 친분이 생겼다"고 밝혔다.

소연은 고등학교 1년 후배인 카라 규리에 대해 "고마웠던 일이 있었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소연은 "사실 우리 학교가 선후배 기강이 유난히 센 학교였다. 그런데 규리양은 얌전해서 눈에 띄는 학생이 아니었고 나도 후배들에게 크게 뭐라고 하는 선배가 아니었다. 그래서 특별히 학교에서 마주칠 일이 없이 후배라는 것만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카라가 먼저 데뷔했고 이후에 제가 티아라로 데뷔해 방송국에 갔는데 규리양이 먼저 다가와서 '선배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더라"며 "그래서 나도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는데 규리양이 '이렇게 안하셔도 된다'고 만류했다. 정말 예쁜 친구라고 생각했다. 지금까지도 유독 좋아하는 후배다"고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소연은 지금까지도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틈틈이 연락하고 만나는 등 데뷔 후에도 단단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소연은 "사실 데뷔 직후에는 너무 바빠서 연락을 할 수도 없었다. 휴대전화를 3개월 동안 반납했었는데 그 후에 다시 받고도 너무 바빠서 휴대전화가 무의미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연락하게 되기까지가 1년 정도 걸렸다. 그런데 친구들이 다 이해해준다. 꿈이 같고 비슷한 일을 하는 친구들이라 서로 사정을 잘 알아준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민지 / 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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