葬墓文化関連

記事を2本ばかりクリップ。

まずは葬墓文化の先進地として知られる忠清道の洪城郡。新設される追慕公園に、유택동산に散骨されたり、旧納骨堂に放置されたままになっていたりする無縁遺骨を葬る自然葬地を造成するというニュース。自然葬を自らの意思で初めから選ぶ人だけでなく、こうした無縁遺骨や、納骨堂の使用期限が切れた遺骨の行く末などを考え合わせれば、ここで言及されているような措置や施設についても考えていかざるを得ないでしょう。

무연고유골 장지 3000기 조성
홍성추모공원 본격 운영
기사입력 : 2011-06-07 14:33 [ 홍성=유환동 기자 ]

홍성군 추모공원관리사업소가 다양한 시설로 장묘문화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성군 추모공원관리사업소는 금마면 봉서리 추모공원에 무연고 유골 등 3000여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자연장지를 조성 준공하고 최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추모공원 자연장지에는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유택동산에 산골된 유골과 구봉안당에 10년간 모셔져 오던 무연고 유골 등을 안치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특히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 조성된 홍성추모공원 자연장지는 유족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산책로와 벤치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유족들이 고인이 잠든 묘역을 찾기 쉽도록 무연유골과 산골유골에 대한 정보를 평비석에 새기고 주변에 꽃나무 등을 식재 공원으로 조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울리도록 조성했다.

/홍성
< 지면 게재일자 : 2011-06-08 면번호 : 17면 >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106070094

そういえば、洪城郡の追慕公園には調査に行っていて、新旧の火葬場や新旧の納骨堂も直接見ているのですが、まだその時のことは書いていませんでした。また時間のあるときにでも書いておくとしましょう。


さて、続いては江原道の平昌郡のニュース。配偶者の併祀を可能にすべく、条例を改正して公設墓地の納骨堂使用者の範囲を拡大しようという話です。

韓国の納骨堂(特に公設のもの)は、基本的には個人別・受付順で納骨されますから、家族だからといって並んで安置できるとは限りませんし、居住地などの条件によっては同じ納骨堂に入れるとも限りません。そうした問題点は従来から指摘されていたわけですが、これはその点の改善を図ろうという試みの一つと位置づけられるでしょう。

평창 공설묘지 사용자 범위 확대
군, 배우자와 함께 안치 가능… 조례 입법 예고
2011년 06월 06일 (월) 신현태

평창군의 공설묘지 봉안담에 배우자 유골을 화장해 동시에 안치할 수 있도록 봉안담 사용자 범위가 확대된다.

군에 따르면 최근 군 공설묘지에 부모를 함께 모실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주민여론이 제기돼 시설의 특성과 확보상태 등을 검토한 결과 봉안담의 사용자 범위 확대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평창군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 최근 입법예고했다.

개정조례안에는 사망자의 유족들이 사망자 시신을 화장해 평창공설묘지 봉안담에 안치하며 배우자의 유골을 화장해 함께 안치하는 것을 원할 경우 합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군 공설묘지 봉안담에는 부모의 유골을 화장해 함께 모실 수 있게 됐다.

군은 평창공설묘지 봉안담이 현재 잔여기수가 570여기에 이르고 추가설치가 용이할 뿐 아니라 화장 장려시책에도 부합해 봉안담의 사용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으나 매장묘지의 경우는 공설묘역 추가확보가 이뤄져야 해 사용자 범위확대가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들은 평창공설묘지가 접근성이 뛰어나고 관리의 용이함 등으로 주민들의 장지로 각광받고 있는 상태로 주민들의 장례편의 향상을 위해 공설묘지에 화장장 설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평창/신현태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16912

個人的には、「봉안담(奉安塀)」という用語を記者が使っているところに目がいきます。これは、日本語ならば「納骨堂」と一括りにされる施設のうち、個別の納骨壇を塀型に並べたものを指します。

過去にもいくつかの事例を紹介してきましたが、例えばこんな感じのものです。

上の動画は、あのパクヨンハが眠る城南市の「盆唐メモリアルパーク」のものです。そういえば、ここも行ったんですけど、まだ記事にしていませんでした。

また、こちらの写真のバカ長い奉安塀は、「馬山公園墓苑」にあるようです。現在は昌原市ということになります。


長さではこちらも負けていませんね。天安にあるキリスト教系の共同墓地「ノーブルランド」のものです。馬山と天安のこの2ヵ所の奉安塀は、個人的には未見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