ペドゥナ、日本経由でハリウッドへ
「空気人形」といえば是枝裕和監督作品ですから、日本経由と言ってもいいか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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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ジウォンと共演しているという映画「コリア」も気になりますが、個人的に好きな女優さんが評価されて仕事の幅を広げていくのを見るのは、嬉しいです。
記事入力 : 2011/09/13 10:41:19
ペ・ドゥナ、ハリウッド進出確定女優ペ・ドゥナが米国の映画監督、ウォシャウスキー兄弟のSF超大作『クラウド・アトラス』でハリウッド進出を果たす。
米国の映画会社ワーナーブラザーズはこのほど、トム・ハンクス、ヒュー・グラント、ハル・ベリーらハリウッドのトップスターと共に、ペ・ドゥナの出演を確定させたと発表した。
『クラウド・アトラス』は、2004年に出版されて各種の文学賞を総なめにしたデビッド・ミッチェルの同名小説を映画化した作品。19世紀から近未来まで約500年の時空を行き来しながら、六つのエピソードが展開される。
ペ・ドゥナはこのうち、2144年という近未来に巻き起こるクローン人間のエピソードで、ヒロインにキャスティングされた。ウォシャウスキー兄弟は、映画『空気人形』(2009年)でのペ・ドゥナの演技を見てインタビューを申し込み、一目会っただけでペ・ドゥナの魅力や個性に引かれ、キャスティングを決めたという。
『クラウド・アトラス』はワーナーブラザーズが来年秋の感謝祭連休の公開を目指して準備を進めており、16日にドイツ・ベルリンでクランクインする予定だ。
クォン・ヨンハン記者
イ・イェウン記者
배두나, 워쇼스키 형제 영화 주인공..배경은 한국
입력시간 :2011.09.13 12:13
▲ 배두나(사진제공=MBC)[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배우 배두나가 워쇼스키 형제와 톰 티크베어 감독이 손을 잡은 SF 대작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13일 배두나 측에 따르면 그는 최근 SF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낙점, 촬영을 위해 오는 15일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2012년 개봉 예정인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19세기부터 시작해 약 500년의 시공을 넘나들면서 펼쳐지는 6개의 에피소드를 그린 SF영화다.
베스트셀러인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향수`, `쓰리`의 톰 티크베어 감독과 `매트릭스`로 유명한 워쇼스키 형제가 각각 3개씩의 에피소드를 연출한다.
배두나는 이 중 2144년 미래의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6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이자 복제인간 `손미`역을 맡았다. 세계적인 배우 톰 행크스와 `캣우먼`, `엑스맨`에 출연했던 흑인 여배우 할리 베리 등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톰 티크베어 감독은 친한(親韓) 감독으로 잘 알려졌다. 개봉을 앞둔 그의 영화 `쓰리`에는 국내가요 `남행 열차`가 삽입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워쇼스키 형제 또한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끈 작품인 `괴물`, `공기인형`, `린다 린다 린다`에 출연한 배두나를 보고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두나는 현재 하지원과 함께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영화 `코리아`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영화 `코리아`는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때 사상 첫 남북 단일팀이 우승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배두나가 북한 선수인 이분희 역을, 하지원이 현정화 역을 각각 맡았다.
http://www.edaily.co.kr/news/spn/NewsRead.asp?newsid=01226726596379792&SCD=EA1&DCD=A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