済州海洋科学館、今年中に開館?

少し前のニュースですけど、以前に書いたことの続きになるものをクリップ。待望の本格的な海洋水族館が、ついに済州島に完成するみたいです。

済州島観光に欲しいもの

場所を調べてみたら、城山日出峰や牛島の近くですね。なるほど、あの辺ですか。

済州・牛島への旅

聯合ニュース」の日本語版記事は相変わらず適当に抄訳されているので、元記事も併せて。

アジア最大の水族館併設 済州海洋科学館が6月完工
2012/01/22 15:49 KST

【済州聯合ニュース】アジア最大の水族館を併設する済州海洋科学館が6月に完工する。

 済州道は22日、海洋生態水族館、海洋公演場、海洋体験科学館などを併設する済州海洋科学館の建設工事が6月に完工する見通しを明らかにした。敷地面積は9万3000平方メートルを超える。また、海洋生態水族館は1万700トン規模で東洋最大となる。

 2009年12月に着工した済州海洋科学館の建設工事は現在、全工程の81%を終えている。国費補助195億ウォン(約13億円)、民間資金1031億ウォンの総額1226億ウォンが投入された。

 同館では450種類以上の多様な海洋生物の生態の展示を見学・体験したり、イルカやセイウチ、オットセイなどのショーを楽しめるなど済州の新しい観光資源として注目される。

 済州道は9月に開催される第5回世界自然保護会議(WCC)に出席する160カ国・地域、1100団体の1万人以上の参加者にお披露目できると期待する。

http://japanese.yonhapnews.co.kr/Locality/2012/01/22/3000000000AJP20120122000500882.HTML

'동양 최대 수족관' 제주해양과학관 6월 완공


제주해양과학관 조감도(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 동양 최대의 수족관을 갖춘 제주해양과학관이 '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WCC: World Conservation Congress)'가 열리기 이전인 오는 6월 완공된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해수욕장 인근 9만3천여㎡에 해양생태수족관(1만6천200㎡), 해양공연장(5천483㎡), 해양체험과학관(3천91㎡) 등을 갖춘 제주해양과학관 건립공사가 6월에 완공될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해양생태수족관에는 동양 최대인 1만700t 규모의 수족관이 시설된다.

2009년 12월 착공한 제주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은 현재 공정률이 81%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비보조 195억원, 민간자금 1천31억원 등 1천226억원이 투자되는 제주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은 2008년 제2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광역권 30대 선도프로젝트로 선정한 국책사업이다.


제주 해양과학관 첫 삽(자료사진)

이 사업은 민간자본으로 시설 건설 후 소유권을 주무관청에 이전하고 사업자가 관리운영권을 부여받는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사업자는 ㈜제주해양과학관(대표 김인년)이다.

해양과학관은 제주 특산 등 450여 종의 어류와 다양한 해양생물 생태를 전시ㆍ체험하는 공간과 돌고래ㆍ바다코끼리ㆍ물개 등 다양한 공연 공간이 마련돼 제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도는 해양과학관을 국제자유도시종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관세ㆍ취득세ㆍ등록세ㆍ개발부담금 면제, 재산세 10년간 면제, 법인세와 소득세 3년간 면제 후 2년간 50% 감면, 국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제주도는 해양과학관이 계획대로 완공되면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WCC에 참가하는 160개 회원국, 1천100여개 단체, 1만여명에게도 선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12/01/22 08:36 송고

http://www.yonhapnews.co.kr/local/2012/01/20/0810000000AKR20120120102000056.HTML

地元でも、観光を含めて色々な意味で期待されている事業です。次に機会があれば、訪れてみたいと思います。

개관 앞둔 제주해양과학관의 의미
2012년 01월 24일 (화) 18:28:26
제민일보

마침내 제주해양과학관이 문을 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북아 해양문화 관광 명소를 목표로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일대 9만3685㎡에 건립중인 제주해양과학관이 오는 6월 준공, 7월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제주해양과학관이 계획대로 문을 열 경우 짧게는 착공한 지난 2009년12월 이후 2년6개월, 길게는 사면이 바다인 제주의 해양환경을 새로운 관광인프라로 활용하기 위해 '해양수산종합과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한 1998년7월 이후 14년만의 결실이다.

제주해양과학관 개관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천혜의 해양자원환경을 관광에 직접 접목한 대표적 사례라는 점 때문이다. 제주도는 450여종의 어종을 담은 해양생물전시관과 해양과학체험 교육공간 및 돌고래·바다코끼리·물개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동북아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족관은 1만700t 크기로 동양 최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욱이 제주해양과학관은 제주뿐만 아니라 국내의 첫 민간투자시설사업(BOT)이라는 점이어서 성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체 1225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민간 1031억원 외에 정부 보조금 195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과학관은 준공 후 30년 동안 사업시행자에 의해 운영되다 제주도로 귀속된다.

즉, 여타의 민간투자 사업과 달리 사업시행자가 직접 운영 수익을 내는 부대시설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제주도는 민자를 유치함에 있어 최소운영수익을 보장해줄 필요 없다는 점이 매력이다. 제주도는 200억원의 안되는 국비를 투입, 1200억원이 넘는 해양관광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따라서 해양과학관의 성패는 제주관광에 다양한 의미를 가질 전망이다. 성공할 경우 새로운 해양관광 인프라 확보를 통한 고용 및 관광의 활성화가 보인다. 성공적인 민간자본 유치 사례도 된다. 해양과학관의 성공이 제주관광과 제주도의 민간자본유치 정책의 성공과도 직결되는 셈이다. 또 하나의 관광지가 아니라 또 다른 관광지 제주해양과학관의 성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제주도에 당부한다.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79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