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の「済州4.3」

総選挙直前というタイミングで迎えた「4.3」ですが、結論から言えば、与野党の〈温度差〉が浮き彫りになる形となったようです。

李明博政権の「済州4.3」「光州5.18」に対する〈冷淡さ〉は、最後まで貫かれるのでしょう。

「光州5.18」に冷たく、「済州4.3」に冷たい李明博政府

ハンギョレ」も当然書いていますが、ここはひとつ別のソースから。

제주 4·3, 한명숙·이정희 참석 이명박·박근혜 불참
최종수정 2012.04.03 15:03 기사입력 2012.04.03 11:28

[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올해로 64주년을 맞은 제주 4·3 위령제에 여야가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3일 4·3 위령제에 참석했다. 특히 한 대표는 위령제 참석을 위해 1박2일의 제주 일정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한 대표는 이날 제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번도 4·3 위령제를 찾지 않는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에 의해 4·3이 내팽겨졌다"고 성토했다.

한 대표는 "아직도 일부 보수 세력들은 제주 4·3을 무장폭동으로 매도하고 참여정부에서 작성한 4·3 진상보고서마저 부정하며 영령들과 유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다"며 "지금도 (정부는) 제주 강정마을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군사작전 하듯 폭파작전을 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제주 4·3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4·3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불어 "19대 국회가 들어서면 제주 해군 기지 문제를 전면 재검토하고 제주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에 정부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이번에도 4·3 위령제에 불참했다. 올해로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은 이명박 대통령의 참여는 끝내 무산됐고 여당 대표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도 불참했다.

4·3 항쟁 유족회와 야당은 물론 새누리당도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위령제 참석을 건의했지만 이 대통령은 끝내 외면했다고 알려졌다. 정부 측에서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대표로 참석해 추도사를 하고 헌화와 분향을 했다. 김대중 대통령이 4·3 특별법을 공포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정부차원의 첫 공식사과와 함께 위령제에 참석했던 것과 대비된다.

박근혜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지난달 30일 제주를 방문해 50여분 머물려 당 후보를 지원했지만 4·3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10분 남짓 지지유세를 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해 4·3을 앞두고 제주를 스치듯 지나간 것이다.

한편 올해 4.3 위령제는 '퍼져라 4·3의 진실, 펼쳐라 평화의 나래'라는 주제로 3일 오전 11시 제주시 봉개동 4·3 평화기념관에서 봉행됐다. 강풍을 동반한 비로 장소가 4.3 평화공원에서 인근에 있는 기념관 실내로 변경됐다.

김종일 기자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40310411856661&sec=sisa1





海軍基地問題も抱え込んでいる済州では、野党陣営はこの対比をできるだけ鮮明化させる戦略のようです。与党陣営はそれには乗りたくないというのが本音のように見えます。この話題に関しては、「攻める野党、守る与党」の構図が他にもまして鮮明になっています。


"새누리당 4·3영령에 사죄하라"

민주통합당 도당 30일 도의회 도민의방서 기자회견
2012년 03월 30일 (금) 14:19:08
고혜아 기자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국회의원·도의원 후보들은 3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새누리당은 4·3영령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4·11총선 강창일·김우남·김재윤 후보와 도의원 강민숙·강용원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4·3에 대한 깊은 아픔과 상처를 씻고 상생과 화해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새누리당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새누리당·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후 제주4·3은 다시 내팽겨쳐지고, 4·3유족들의 가슴에 대못질 하는 일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새누리당·이명박 정권은 제주4·3의 화해와 상생의 의미를 깎아내리고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박정희 군사독재시설 연좌제에 꽁꽁 묶여 오랜 세월동안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었던 4·3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선거때만 표를 얻기 위해 4·3을 얘기하는 이중적 작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제주4·3은 아직 미완이며 4·3의 완전한 해결에는 이념도, 여야도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지금부터라도 4·3에 대한 깊은 아픔과 상처를 씻고 상생과 화해의 길로 나가도록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새누리당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제주 방문 관련 "제주에 왔다면 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하는 것이 도민에 대한 예의였지만 선거유세만 하고 돌아갔다"며 "4·3에 대한 언급도 하지 않은 데 대해 유족들이 분노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83521

[총선] 제주 4·3 해결 여야 한 목소리

[4·11 총선 이모저모]
광주취재본부 총선 취재단
입력시간 : 2012.04.02 20:44:55


시민과 함께하는 선거운동, 2일 광주 서구갑 무소속 송갑석 후보 대학생 선거운동원들이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선거음악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4·3 항쟁일 선거운동 중단

4ㆍ11총선에 출마한 제주지역 여야 후보들이 4ㆍ3위령제를 앞두고 모처럼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위령제가 봉행되는 3일 하루 동안에는 선거 관련 거리홍보 및 차량유세 등 공식 선거운동도 일시 중단키로 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소모적 이념논쟁은 청산돼야 할 구시대의 유물로 더 이상 4ㆍ3으로 인한 혼란과 분열은 종식돼야 한다"며 "4ㆍ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제주 4ㆍ3 문제의 적극적 지원을 제19대 총선 공약으로 채택하고, 제주 4ㆍ3 국가추모기념일 지정 등을 약속했다.

민주통합당 제주도당도 "제주 4ㆍ3은 아직 미완의 역사로 국가공권력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당한 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긴 세월 유족들이 가슴에 품었던 아픔과 고통을 씻어주는 일은 역사적 소명일 뿐만 아니라 정치인으로서도 지극히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라고 밝혔다.

이번 4ㆍ3위령제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새누리당 김형오 전 국회의장,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각 도당 관계자와 제주지역 총선 후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4/h2012040220445574990.htm

金大中盧武鉉李明博の各政権を経験した済州島にとって、次の5年間はどのような年月となるのでしょうか。海軍基地や4.3事件の慰霊といった問題だけでなく、済州護国院の行く末も含めて、今後さらに注目して見ておきたいと思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