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インディーズ映画へのアンテナの張り方の弱さを実感する。

「워낭소리(牛の鈴音)」・「고양이 춤(猫おどり)」の時もそうだったんですが、やはりどうも、韓国映画のインディーズものを漏れなく認識するほど、私はアンテナを張っていないんですね。

映画「牛の鈴音」

映画「고양이 춤」

今になって初めて知りましたよ、こんな映画。


색다른 남녀의 이야기가 장르를 넘나들며 오감을 자극한다 <에일리언 비키니>

도시지킴이를 자처하는 남자의 이름은 영건(홍영근)이다. 그는 듣도 보도 못한 임무를 스스로 부여한 뒤 밤마다 서울 시내를 배회하며 쓰레기를 줍는다. 가끔 쓰레기보다 못한 녀석들을 청소하기도 한다. 모니카(하은정)를 집 안에 들인 저간의 사연도 그러하다. 영건은 한 무리의 불한당들에게 쫓기던 모니카를 가까스로 구출한다. 모니카에게 연정을 품게 된 영건, 모니카도 영건이 싫지 않은 눈치다. 두 남녀는 하룻밤을 함께 보내는데, 여자를 제대로 만나본 적 없는 숫총각 영건은 마음을 들킬까봐 안절부절못하고, 모니카는 영건을 유혹하려고 저돌적으로 덤벼든다.

베토벤의 < 월광소나타 > 에 맞춰 탱고를 추는 것이 가능할까. < 에일리언 비키니 > 의 답은 '물론'이다. 온갖 장르의 요소들을 한데 끌어와 버무리고 뒤섞는다. 프롤로그만 슬쩍 볼까. SF 설정으로 운을 뗀 뒤 액션으로 시선을 모으고 서부영화 분위기로 마무리한다. 그것만으론 모자란다고, 공포와 코미디로 사이사이 양념을 치기까지 한다. 영건과 모니카의 사랑 놀이도 종잡을 수 없다. 가위바위보로 시작한 두남녀의 로맨틱한 설렘은 얼마 뒤 깨끗한 정자를 얻기 위한 에일리언 모니카와 순결 서약을 지키려는 지구 청년 영건간의 대결로 돌변한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영건이 에일리언의 머리를 짓이길 때 떠올리는 건 과거 아버지의 폭력이다. 그 폭력의 유전자가 역설적으로 생명을 잉태할 때 황당무계한 외계인의 침입은 현실과의 유비(類比)를 갖게 된다.

시치미 떼고 무모한 열정을 즐기는 영화집단 '키노망고스틴'이 < 이웃집 좀비 > 이후 내놓은 두 번째 장편영화. 사건과 감정의 이음새가 매끄럽게 윤이 나진 않지만 오감을 자극하는 뭉툭한 손맛은 색다르고 희귀하다.

[ 뉴스 글_이영진 ] | 씨네21 | 2011.08.25 05:13:18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ediaReviewRead.do?movieId=63385&articleId=1580735

日本でももう公開済みなんですね。

http://alien-bikini.com/


ビキニ美人、ア〜ン精子が欲しいの!★「エイリアン・ビキニの侵略」
2012.08.04
連載:韓国映画濡れ場100選

 ここ数年、クオリティーの高い作品を次々と世に送り出している韓国ではインディーズ映画も負けてはいない。中には思いのほかスケールの大きな映画も誕生している。本作もその一つ。見ようによっては、壮大なSF映画…といえなくもない。

 この映画、なんと昨年の「ゆうばり国際ファンタスティック映画祭」でグランプリを受賞。一大旋風を巻き起こした。

 純粋な青年ヨンゴンはある日、暴漢に襲われる美女モニカを助ける。ヨンゴンの家に逃げたモニカは彼が童貞であることを知るのだった。実はモニカは地球にやってきたエイリアン。種族繁殖のため、夜が明ける前に純粋な精子を手に入れなければならない。モニカはセクシーなビキニ姿でヨンゴンを誘惑するが、彼は純潔主義。しかも彼女に精子を提供すれば地球は滅亡することに…。

 というわけで、手を使い、口を使い、ヨンゴンに射精させようとするモニカ。つい、フェラにも力が入る。一方のヨンゴンは恥ずかしい格好をさせられ、イキそうになっても必死に耐えている。イカせたいビキニ美女と、射精を耐える男。もう笑うしかない。ネタバレになるので、濡れ場には触れられないが、2人には意外な結末が待ち受けている。

 いちおうは壮大なファンタジー(?)だが、その大半をオ・ヨンドゥ監督の自宅で撮影したという。製作費は日本円でわずか数十万円。これほどの映画を自宅で撮影する監督もすごいが、もう1人注目したいのが在日コリアン2世のヤン・ヨンヒ監督。『ディア・ピョンヤン』を世に送り出し、北朝鮮から入国禁止になった女性監督だ。

 新作『かぞくのくに』では、1970年代の帰国事業によって離れ離れになった家族のつかの間の再会を描き、今年のベルリン国際映画祭で国際アートシアータ連盟賞を受賞。4日から東京・テアトル新宿ほか全国で順次公開される。映画のクオリティーに派手なキャスティングや膨大な予算は関係ない。この2本の映画がそれを証明している。(児玉愛子)

【エロ度】★★☆☆☆
【作品性】★★★☆☆

■発売・販売元=キングレコード。DVD版=3990円、Blu−ray版=5040円)

http://www.zakzak.co.jp/entertainment/ent-news/news/20120804/enn1208041454007-n1.htm

作品そのものを未見なので、この紹介からどうコメントしていいのかが正直ちょっとアレですけど。

エイリアン・ビキニの侵略 [DVD]

エイリアン・ビキニの侵略 [DV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