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Kリーグと尚州尚武の続報

2部制導入のために今年行なわれているKリーグのスプリットシステムですが、けっこう盛り上がっているようです。2部制が導入されれば、昇降格をめぐる争いが熾烈を極めますから、今度はそこで盛り上がることになりますよ。


記事入力 : 2012/09/26 10:50
Kリーグ:スプリット・システム、1年目から熱い
相次ぐビッグマッチ
公式戦後に上・下グループ分け、上位グループ強豪間で火花
2部リーグ運営が課題

 韓国プロサッカー「Kリーグ」で今季初めて導入された「スプリット・システム」がサッカーファンの目を引きつけている。慶南・仁川・大邱・城南の4チームは今年8月、公式戦終盤まで手に汗握る「8位争い」を繰り広げ、スタジアムをにぎわせた。激しい順位争いの末に慶南が8位になり、劇的な「上位グループ行きチケット」を手にした。仁川(47%)や慶南(47%)など、こうした順位争いに加わったチームの8月の平均入場者数は前月に比べ大幅にアップした。

 今月15日に幕開けしたスプリット・ラウンドでは、序盤から水原−浦項、ソウル−釜山など強豪チーム同士の「ビッグマッチ」が相次いでいる。26日にはKリーグの「ビッグ4」と呼ばれている全北−水原(19時・全州ワールドカップスタジアム)、蔚山−ソウル(19時30分・蔚山文殊スタジアム)の対戦が繰り広げられる。「1試合1試合が決勝戦」という言葉を実感する対戦だ。

■「万年中位チーム」が人気に

 韓国プロサッカー連盟がスプリット・システム導入で期待した要素の一つに、中位圏チーム間の競争がある。連盟がベンチマーキング(優良実例に倣った目標設定)したのは、スコットランド・プレミアリーグだ。1990年代後半まで、スコットランドのプロサッカーは「ツートップ」のセルティックとレンジャーズの試合には入場者が殺到、他チームの試合は閑散とするといういびつな構造になっていた。ソウルや水原などいくつかの名門チームだけが人気という現在のKリーグに似ていたというわけだ。

 1998年からのスプリット・システム採用で、スコットランド・リーグでは多くのチームが注目を浴びた。先月Kリーグで繰り広げられた「8位争い」のような順位争いが毎シーズンあった。上部リーグの下位チームよりも、高い勝ち点を得た下部リーグのチームの方が注目されるという珍現象も起こった。その結果、アバディーンハイバーニアンなど万年中位チームが人気クラブになった。韓国プロサッカー連盟のパク・ソンギュン競技運営チーム課長は「スプリット・システム前は公式戦後半になるほど、中位チームがファンの眼中からなくなっていった。ファンが関心を持ち続けられる要素が増えれば、多数のチームが関心を持たれるようになる可能性がある」と期待をかけている。

■課題は2部リーグ運営

 しかし、スプリット・システムを導入したからといって、今後の展望はバラ色ばかりというわけではない。今年で発足30年目を迎えたKリーグだが、プロサッカーリーグの歴史が浅い日本でも定着している2部入れ替え制がまだ定着していない。今年初めて自動降格が決まった尚武と、グループB最下位チームが来年2部リーグに下がる。

 問題は、2部リーグに降格すると、チームの存続が危うくなることだ。慶南は今年8位になりグループAにかろうじて入ったが、メーンスポンサーのSTXグループが支援を減らしているため、チーム運営は今も非常態勢だ。最下位の江原は選手・スタッフに今月の給与を支給できないほど財政難が深刻になっている。尚武は今月13日にアジア・サッカー連盟(AFC)の資格要件を満たしていないということで2部リーグへの自動降格が決まり、アマチュア・チームへの転換を宣言したが、24日に韓国プロサッカー連盟と再協議した結果、来年は2部リーグに参加することになった。

 大田のMFキム・ヒョンボムは「選手は全員『2部リーグに行けば失業者になるかもしれない』と考え、必死にプレーしている」と話す。

 Kリーグは2015年まで優先的にスプリット・システムによる2部入れ替え制を実施する方針だ。韓国プロサッカー連盟のヤン・テオ競技運営チーム部長は「2部リーグがしっかりしていてこそ、正常な形での入れ替え制が成り立つ」と語った。

■スプリット・システム=公式戦を行い、その成績を基に上位・下位グループに分け、各グループに属するチーム同士で残り試合を行い、最終順位を決める方式。今シーズンのKリーグは各チームが30試合ずつ行った後、1−8位はグループA、9−16位はグループBに分かれ、14試合を行う日程で進められている。

孫章薫(ソン・ジャンフン)記者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2/09/26/2012092600950.html

で、尚州尚武のその後。まだ火種は燻っていますが、あの駄々っ子状態から少しだけ矛を収めたようです。

記事入力 : 2012/09/25 08:06
Kリーグ:尚武一転「来年は2部リーグで」

 来年から2部降格を言い渡されたことに反発し、(アマチュアへの転向を表明した上で)今シーズンの残り試合を放棄するとしていたKリーグの尚州尚武が、最終的にプロリーグに残ることになった。尚州尚武は24日「プロサッカー連盟と再交渉を行った結果、2部リーグで良い成績を収めれば翌年は1部に復帰できるということを前提に、来年は2部リーグに参加することにした」と発表した。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2/09/25/2012092500516.html

상주상무, 2013시즌 2부리그 참가 결정
기사입력2012-09-24 16:25:01

[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상주 상무가 2013년 프로 2부리그 정상 참여를 결정했다. 2부리그 활성화와 이듬해 1부리그 승격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생각이다.

상주 상무는 24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재협상을 벌인 결과 한국프로축구 발전을 위한 대승적인 명제하에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라며 "이로써 상주 상무는 2013년 프로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고 발표했다.

당초 아마추어팀 전환도 불사하겠다던 강경한 태도에서 한발 물러선 셈이다. 아울러 승격조건이 주어지는 2013시즌 출범 전까지 독립법인을 설립, 2014시즌 1부리그 승격을 노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앞서 연맹은 11일 이사회를 통해 성적에 관계없이 올 시즌 종료 후 상주 상무의 2부리그 강제 강등을 결의한 바 있다. 이에 상주 측은 물론, 상무 선수단을 관리하는 국군체육부대가 크게 반발해 올 시즌 잔여 K리그 일정을 보이콧했었다.

내년도 2부리그 참가를 결정함에 따라 일단 상주 상무는 강제 강등은 받아들이겠다는 자세다. 24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내년도 선수 선발 전형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재철 상주상무 단장은 "프로 2부 리그에 편성되는 것은 아쉽지만 여러 가지로 상주상무는 프로리그에 반드시 필요한 팀"이라며 "상주는 반드시 법인화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프로 2부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승격해 2014시즌에는 1부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더불어 "이번 일을 전화위복 및 성공적인 프로축구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잔여 경기 보이콧 철회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국방부와 국군체육부대가 워낙 완강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이 단장은 "연맹에선 계속 복귀를 요청 중"이라며 "국방부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면 언제든지 돌아갈 가능성은 열려있다"라고 말했다.

전성호 기자

http://stoo.asiae.co.kr/news/stview.htm?idxno=2012092416221372437

どうも国防部と国軍体育部隊が困ったちゃんの元凶のような感じなのですが、「尚州尚武はあんたらの私物ちゃうぞ」と誰か説教してやってはくれませんかね。

いやもちろん、尚州尚武は国軍体育部隊に属する球団なのですが、地域住民をはじめ、チームに関わるすべての人にとっての「公共物」としての性格も持っているわけですから、そのへんをもう少し意識した行動を取ったほうがいいんじゃないでしょうか。そもそも、「国軍」自体、公共性のある組織でしょうに。

상주 U-9팀, 2년 연속 리틀K리그 왕중왕전 진출
기사입력2012-09-27 12:20:08

상주 상무의 유소년축구클럽 U-9 선수단이 '제 17회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상주 U-9 유소년팀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열린 제 5회 구미 새마을컵 및 제 17회 리틀K리그전국축구대회 저학년부에서 3위 성적을 거뒀다.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구미시청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U-9 유소년팀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상주 U-9 유소년팀은 단양 소백산 철쭉배 전국 풋살대회 3위, yes! 구미배 풋살대회 3, 4학년부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점차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황봉구 유소년팀 감독은 "최선을 다해 준비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철 상주 단장 역시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되어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 유소년 어린이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구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육성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ttp://stoo.asiae.co.kr/news/stview.htm?idxno=2012092712200824184

이근호, 상주 U턴 이유 “경기력 유지 위해”
기사입력 : 2012.09.27

[스포탈코리아=울산] 윤진만 기자= ‘태양의 아들’ 이근호(27, 울산 현대)가 경찰청 축구단에서 상주 상무 입대로 급선회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이근호는 26일 FC서울전을 마치고 믹스드존 인터뷰를 통해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었다. 다른 선수들처럼 에이전트, 주위분들과 함께 정보 공유를 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상주 상황이 그렇게 변하다보니 그런 판단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근호가 언급한 상주 상황은 ‘내년 출범하는 프로 2부리그에 참가하고, 후년 1부리그에 승격한다’는 내용이다. 그는 “경기력을 유지하고자 했다”라고 강조했다. 상주가 2014년 승격하면 군생활 후반부를 1부리그에서 뛰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2014년은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는 해라 첫 월드컵 출전을 바라는 이근호로서는 축구 인생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시기다.

울산 김호곤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이근호가 최종합격한 경찰청 입대를 포기하고 상주에 입단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근호는 이에 대해 “섣불리 말씀드릴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경기에 집중하고 다 결정이 나면 말씀드리려고 했다”라고 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12092701473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