蔚山現代、ACL初優勝

カクテヒ・ラフィーニャ・キムスンヨンにイグノと、よく聞き知った名前が連呼された決勝戦、4万人を超える観衆の前で、蔚山現代がアジアチャンピオンの座につきました。完勝でしたね。

ガンバ大阪の時のACLは、決勝戦もホームアンドアウェイで、優勝が決定したのはオーストラリアはアデレードでした。

2012.11.11 12:31
蔚山現代が初優勝、クラブW杯出場へ/ACL


蔚山現代がACL初優勝、クラブW杯出場へ

 10日に韓国の蔚山で行われたAFCチャンピオンズリーグ(ACL)決勝は、3−0で蔚山現代サウジアラビアアル・アハリを下し、初優勝を果たした。蔚山現代は12月に日本で行われるクラブ・ワールドカップ(W杯)に出場することが決まった。

 前半に先制し、後半に2ゴールを加点して快勝した蔚山現代は、韓国勢として4度目となるACL制覇を達成した。蔚山現代のキム・ホゴン監督は『MBC ESPN』で喜びをあらわにしている。

 「アジア最高のチームになったのだから、とても幸せだ。韓国サッカーのプライド、蔚山の名誉のために、選手たちはベストを尽くした。だから彼らに感謝している。私のサッカー人生で最も幸せな日だ。サポートしてくれたファンに、本当に感謝している」

 一方、敗れたアル・アハリのカレル・ヤロリーム監督は、会見で次のように話している。

 「我々は前半にファウルとミスが多すぎた。失点してから選手たちは集中を失ってしまったね。後半にムードを変えようとしたが、また同じになってしまった。蔚山は本当に強かったよ。だから、ウチの選手たちは多くができなかった。でも、彼らはハードワークしたよ」

 アジア代表としてクラブW杯に出場する蔚山現代は、12月9日の初戦で北中米カリブ海代表のモンテレイ(メキシコ)と対戦する。(Goal.com)

http://www.sanspo.com/soccer/news/20121111/int12111112350003-n1.html

クラブワールドカップの会場は豊田スタジアム横浜国際総合競技場ですけど、蔚山現代のこのJリーグ出身勢の顔ぶれをみると、「関西でやったらええのに」と思わないでもありません。

http://sportsnavi.yahoo.co.jp/soccer/club_wcup/2012/data/schedule.html

'亞 최강' 울산,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
[OSEN]입력 2012.11.11 08:09

[OSEN=울산, 허종호 기자] 울산 현대가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호곤 감독이 지휘하는 지난 울산은 10일 문수축구경기장서 열린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전서 곽태휘와 하피냐, 김승용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대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

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울산은 12경기 연속 무패(10승 2무)로 대회를 마쳤다. 또한 울산은 챔피언스리그 9연승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자랑하며 아시아 최강다운 완벽함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원정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를 받는다. 울산은 시즌 초반 도쿄 원정에서도 후반 44분 마라냥의 극적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한 것이 가장 패배에 가까운 경기였다. 이후 울산은 홈에서 브리즈번 로어(호주)와 홈경기서 1-1로 비긴 이후 9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무패의 완벽함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한 선수에 의존하지 않았다는 것도 눈에 띈다. 결승전까지 하피냐의 7골(감바 오사카 시절 포함), 김신욱의 6골, 이근호의 4골 순으로 공격진에게서 많은 득점이 나온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경기서는 어떤 선수의 활약보다는 전체 선수들의 활약이 승리를 이끌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곽태휘와 하피냐, 김승용이 골을 넣은 결승전이다. 알 아흘리로서는 한 명의 선수를 막는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었다.

외적으로 나타나는 12경기 연속 무패와 9연승으로도 울산의 완벽함은 충분히 설명된다. 거기에 내적으로도 한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경기 스타일까지 훌륭했던 만큼 울산은 아시아 최강의 자리에 쉽게 올랐고, 완벽함도 더욱 빛이 났다.

<사진> 울산=백승철 기자

http://isplus.joinsmsn.com/article/483/9850483.html

FIFA, '울산, 알 아흘리에 자비가 없어'
[OSEN]입력 2012.11.11 07:51

[OSEN=울산, 허종호 기자] "홈팀 울산 현대는 원정팀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에 자비가 없었다".

울산이 아시아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김호곤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지난 10일 문수축구경기장서 열린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3-0으로 대승을 거두며,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울산의 완벽한 승리에 경기장을 찾은 4만 2153명의 관중들도 우레와 같은 박수로 우승을 축하했다.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후반까지 알 아흘리를 압도했다. 물론 알 아흘리가 잠시 경기를 주도하기는 했지만 아주 잠시에 불과했다. 울산은 전반 13분 김승용의 프리킥을 곽태휘가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3분과 30분에 각각 하피냐와 김승용이 한 골씩을 추가해 3-0이라는 완벽한 스코어를 만들었다. 울산이 아시아 최강이라는 사실에 이견이 있을 수가 없었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울산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울산이 새로운 아시아의 왕이 됐다"고 알린 FIFA는 "홈팀 울산이 원정팀 알 아흘리에 자비가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평했다. 12경기 연속 무패(10승 2무)로 대회를 마무리한 것도 첫 문단에서 강조했다.

또한 FIFA는 "울산이 빠르게 경기를 주도했다"며"후반 들어 우승 타이틀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근호의 다이나믹한 움직임으로 힘이 넘치는 돌파를 선보였고, 에스티벤은 실점 위기에서 헤딩으로 울산을 구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울산=백승철 기자

http://isplus.joinsmsn.com/article/451/9850451.html

해외 언론 “울산 현대, 울산 스타일답게 우승했다”
[일간스포츠]입력 2012.11.11 13:17


울산 현대의 아시아 정상 등극에 해외 언론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울산은 10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를 3-0으로 완파하고 이 대회 첫 우승을 거뒀다. 전반 12분 주장 곽태휘의 헤딩 선제골로 앞선 울산은 후반 22분 하피냐의 추가골과 후반 30분 김승용의 쐐기골로 알 아흘리의 기를 완전히 꺾었다. 울산은 2006년 전북 현대, 2009년 포항 스틸러스, 2010년 성남 일화에 이어 K-리그 팀으로는 4번째로 ACL 정상을 밟았다. 울산은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도 아시아 대표로 참가한다.

울산의 ACL 우승에 해외 언론의 반응도 뜨거웠다. 아랍에미리트(UAE) 통신사인 알 아라비야는 "한국 클럽이 10번째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울산은 4만2153명의 인상적인 관중 앞에서 편안하게 우승트로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AFP는 "울산이 알 아흘리를 꺾으면서 한국 클럽이 최근 4번 가운데 3차례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면서 "울산은 초반부터 빛나는 경기력을 펼쳤고, 곽태휘, 하피냐, 김승용이 연속 골을 터트렸다. 울산 팬들은 우승을 자축했다"고 했다. 로이터는 "울산이 알 아흘리보다 월등한 실력으로 아시아 정상을 순항했다. 그들은 승리를 결코 의심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울산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 춤을 춘 것을 두고 관심을 가진 반응도 있었다. 미국 NBC스포츠는 "초반 슬로 스타트를 극복하고 울산이 10승2무라는 대단한 성적으로 우승에 성공했다. 그들은 9연승을 거뒀다"면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소개하는 부분에 "여기 하이라이트가 있다. 후우! 울산 스타일(Whoop `em Ulsan Style)"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CNN은 "울산 선수들이 우승 후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췄다. 세계를 지배한 싸이의 나라에서 아시아 클럽 축구도 지배했다"고 전했다.

김지한 기자

http://isplus.joinsmsn.com/article/152/98521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