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慰安婦少女像」の広がり

聯合ニュース日本語版は相変わらずの抄訳なので、どうしてもイマイチ伝わってこない部分があります。韓国語の原文ニュースはもう少し詳しく関連情報も盛り込まれていますし、そもそも現時点で韓国内に存在する慰安婦少女像は、最も有名な日本大使館前のもの巨済市のものだけではありません。高陽市にもありますし、ここに出てくる彫刻家夫妻の手になるものではないようですが、ソウルと釜山の高校にも各1ヵ所存在しています。

慰安婦象徴する少女像 ソウル近郊自治体が設置推進
2014/02/19 15:57

【城南聯合ニュース】ソウル近郊の京畿道城南市が在韓日本大使館前に設置された慰安婦を象徴する少女像と同じ像を同市の公園内に建立する計画を推進している。

城南市は18日に開会した市議会臨時会で少女像の設置計画を含む「日本軍慰安婦被害者人権回復および追悼事業」に5054万ウォン(約485万円)の予算を編成・提出した。

同市の「少女像設置案」は25日の市議会文化福祉委員会と27日の予算決算委員会を経て、28日の本会議で推進の可否が決定する。

少女像は米カリフォルニア州グレンデール市の少女像のほか、ソウルの日本大使館前と韓国南部の慶尚南道・巨済に設置された像などを手掛けた彫刻家夫婦が制作し、家族単位の訪問客が多い市庁公園内に建立される予定。

城南市は彫刻家夫婦がすでに少女像を設置する場所を見に来たことを明らかにし、「設置計画が市議会を通過すればすぐに推進する」と伝えた。

http://japanese.yonhapnews.co.kr/headline/2014/02/19/0200000000AJP20140219002500882.HTML

慰安婦少女像の建立計画相次ぐ 韓国自治体
2014/02/20 16:18

【水原聯合ニュース】韓国の京畿道水原市は20日、旧日本軍の慰安婦被害者の追悼碑「水原慰安婦平和の少女像」を建立すると発表した。

 水原市は少女像の建立に向けて、19日に市内の市民団体と共同で「平和の少女像建立推進委員会」の発起人大会を開き、本格的な活動を開始した。「日帝下日本軍慰安婦被害者に対する生活安定支援および記念事業等に関する法律」に基づき、少女像の建立場所を無償で提供するなど支援を惜しまない方針だ。

 水原市のほか、同道城南市も在韓日本大使館前に設置された慰安婦を象徴する少女像と同じ像を同市の公園内に建立する計画を推進している。18日に開会した市議会臨時会で少女像の設置計画を含む「日本軍慰安婦被害者人権回復および追悼事業」に5054万ウォン(約485万円)の予算を編成・提出した。

 1月には慶尚南道巨済市に旧日本軍の慰安婦を象徴する「平和の少女像」が設置され、除幕式が行われた。

http://japanese.yonhapnews.co.kr/relation/2014/02/20/0400000000AJP20140220002900882.HTML

성남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성남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평화의 소녀상'과 같은 소녀상을 시청공원에 건립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나섰다.

성남시는 18일 개회한 제201회 시의회 임시회에 소녀상 건립계획을 담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회복 및 추모사업'에 5천54만원을 편성해 제출했다.

시가 제출한 소녀상 건립 안은 25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27일 예결위원회를 거쳐 28일 본회의에서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소녀상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것과 동일하게 제작된다.

소녀상 제작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2011.12.14), 고양시 소녀상(2013.5.2), 미국 글린데일시 소녀상(2013.7.30), 거제시 (서 있는 모습의) 소녀상(2014.1.17)을 조각한 김운성(50)·김서경(49) 부부가 맡는다.

소녀상은 북카페와 아이사랑 놀이터 등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시청공원 내에 설치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8월 광복절을 맞아 '보훈·안보도시'를 선언하고 현충탑 이전계획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 1월에는 글린데일시에 사절단을 보내 철거청원 논쟁이 벌어진 소녀상 보호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성남시 한승훈 대변인은 "김운성·김서경 조각가 부부가 이미 소녀상을 세울 장소를 둘러봤다. 건립계획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바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2/19 14:47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2/19/0200000000AKR20140219132800061.HTML

수원시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수원=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수원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일명 '수원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19일 여성단체협의회, 여성회, 새마을협의회 등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 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건립추진위는 앞으로 추모건립 재원마련을 위해 시민모금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3월 1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창립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전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모비 건립 부지를 무상제공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인권과 명예회복뿐 아니라 인권을 보호하자는 평화 정신을 담고 있다"며 "일본군 위안부 존재와 그들의 아픔을 시민과 후세들에게 알리는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에서는 만 13세에 만주로 끌려가 인권을 유린당한 안모(86) 할머니가 생존해 있고 3·1운동 당시 이선경, 김향화 등 여성독립 열사가 일본 침략에 맞서 싸우다 순국했다.

한편 수원시는 21∼27일 수원역 광장에서 '일본 옛 지도에 그려진 우리 땅 독도' 전시회를 개최한다.

2014/02/20 14:23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2/20/0200000000AKR20140220132100061.HTML

부산 부성고 교정에 '위안부 소녀상' 제막


부산 부성고 현관에 독도 영상 모니터 설치부산 부성고 현관에 독도 영상 모니터 설치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19일 오후 부산 부성고 현관 입구에서 학생들이 모니터로 독도의 실시간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2014.2.19 << 지방기사 참고 >>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부성고는 19일 오후 학교 현관 앞에서 교사와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안부 소녀상'을 제막했다.

부성고는 또 현관 입구에 독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영상 수신기를 설치했다.

신현철 교장은 "교학사의 역사 교과서를 채택했다고 진보단체에서 친일을 운운해 부성고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려는 것이라는 것을 알리고 학교를 역사교육의 장으로 만들고자 위안부 소녀상 등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부성고는 최근 국내에서 유일하게 교학사의 역사 교과서를 단독으로 채택해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찬반논쟁을 일으켰다.

위안부 소녀상이 학교 교정에 설치된 것은 서울 서초고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다.


'위안부 소녀상'에 화환 걸어주는 부성고 학생'위안부 소녀상'에 화환 걸어주는 부성고 학생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19일 오후 부산 부성고 현관 앞에서 열린 '위안부 소녀상' 제막식에서 한 학생이 화환을 걸어주고 있다. 2014.2.19 << 지방기사 참고 >>


부산 부성고 교정에 '위안부 소녀상' 제막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19일 오후 부산 부성고 현관 앞에서 열린 '위안부 소녀상' 제막식에서 교사와 학교법인 관계자 등이 커튼을 걷어내고 있다. 2014.2.19 << 지방기사 참고 >>

2014/02/19 16:30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2/19/0200000000AKR20140219148100051.HTML

前にも書きましたが、あまりいい趣味とは思えない活動です。ただ、これに反論するだの議論するだの以前のところで、日本サイドに政治的自爆テロオウンゴールが続発していて、そのレベルでは今のところどうしようもありません。

現体制下では正直どうにもならないかもしれませんが、ポスト現体制でこうした問題をどうやって尻拭いして修復していくか、あらかじめ考えておかないといけないかもですねえ。

ええ、まあ、大阪市もそうです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