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日は顕忠日、でも、それどころではないかも。

6月6日は顕忠日と決まっていますから、東亜日報も予定稿としてこの記事を準備していたのかもしれませんが。

わかってますよね?いかにも間が悪いってこと。

「遊園地ではなく顕忠院へ」とか見出しを打ってみたり、服装とか訪問マナーとかを一般庶民にアドバイス垂れてみたりする前に、もっと他に言うべきことと言うべき先があるんやないですか?


놀이공원 말고 현충원 가보세요
홍정수기자 입력 2015-06-05 03:00:00 수정 2015-06-05 03:51:02

[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뀝니다]
[6월의 주제는 ‘호국보훈’]<104>경건한 현충일을


지난해 현충일을 하루 앞둔 6월 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순국선열 묘비 앞에서 참배하는 모습. 동아일보DB

“(순국선열들의) 묘지를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국민을 위해 내 몸을 바치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국립대전현충원과 가족결연을 하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 박진우 군이 4월에 현충탑을 참배한 뒤 남긴 후기 내용이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이면 국가유공자들이 잠들어 있는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은 단체 현장학습을 오는 학생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북적인다.

그러나 그때뿐이다. 6월만 지나면 이곳을 찾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뚝 끊긴다. 국립서울현충원에 따르면 연간 방문객은 2010년 217만 명에서 지난해 305만 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방문객 중 20% 이상은 6월에 집중된다.

현충원 관계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관람은 현충일(6월 6일)과 6·25전쟁 기념일을 전후해 몰린다”며 “1년 내내 어린이들이 현충원을 찾는다면 자연스럽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우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현충원에 가면 독립운동가부터 천안함 폭침·연평해전 전사자, 순직 경찰관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역사를 보고 배울 수 있다.

다양한 호국보훈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도 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권장 연령별로 나라 사랑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 호국 영화 관람 등을 할 수 있는 네 가지 견학 코스를 운영한다. 계절별로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는 여섯 가지 테마 산책길도 조성돼 있다.

현충원은 묘비를 닦고 시든 꽃을 청소하는 등 봉사 활동을 하거나 자매결연을 통해 꾸준한 보훈 활동을 하는 방법도 권했다. 현재 국립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을 하고 전교생이 1년에 네 번 이상씩 묘역 정화 활동, 태극기 꽂기 활동을 하는 학교가 24곳이나 된다.

현충원과 국립묘지를 방문할 때는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지나친 음주나 고성방가, 민소매나 슬리퍼 차림은 피해야 한다. 애완동물을 데려오거나 조깅 배드민턴 등 운동도 삼가야 한다.

국립서울현충원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서동애 씨는 “간혹 이곳을 유원지나 공원으로 생각하고 술을 마시거나 텐트를 치고 자는 모습이 보인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이 잠들어 있음을 꼭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는 국립서울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

홍정수 기자

http://news.donga.com/Main/3/all/20150605/71652690/1

ま、とりあえず、報勲行事は出席したい人が出席すればいいわけで、お偉いさん方中心にマスクをして挙行すればよろし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品薄状態みたいですし。

수정 2015.06.03 14:02 입력 2015.06.03 13:56
'문형표 마스크' 사진 뭇매, 낙타고기 이어 복지부 신뢰도 바닥 추락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카타르 도하발 항공기의 특별 검역상황을 점검할 당시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 뒤늦게 네티즌의 빈축을 사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엔 ‘문형표 마스크’ 논란이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정부의 초기 대응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수장 문형표 장관이 마스크를 착용한 한 장의 사진이 네티즌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

‘문형표 마스크’ 논란의 시작은 2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현황과 대책’ 브리핑에서 시중에 불안감이 확산되며 마스크가 동이 난 것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을 받고 “메르스뿐 아니라 마스크 쓰는 것은 위생을 위해 장려한다. 그러나 메르스 때문에 추가적인 조치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3일 문형표 장관이 지난달 23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카타르 도하발 항공기의 특별 검역상황을 점검할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확산되면서 네티즌은 “문형표 마스크 쓸 필요 없다고 할 때는 언제고…”, “문형표 마스크, 전문가용인가? 저런 마스크는 구하기도 힘들다”, “문형표 마스크, 복지부 장관도 메르스가 무서웠나”, “복지부 장관이 혼자 살겠다는 것 아니냐” 등 비판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메르스 3차 감염자가 나오면서 2일 오후부터 거리에는 마스크를 쓴 일반인들이 크게 늘었다. 이런 가운데 의료진이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3M의 보건용 마스크(N95)가 국내 매진되면서 아마존 등 해외쇼핑몰에서라도 구매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반인들의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에서의 메르스의 급속 확산에 세계 과학계가 의아해할 정도로 정부의 대처가 한심했다는 지적 속에 국민들 사이에서는 ‘메르스 포비아’, 즉 메르스 공포증이 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문형표 복지부 장관의 마스크 착용 사진은, 사진 촬영 당시 착용 여부의 당위성을 떠나 뒤늦게 큰 반감을 주고 있다.

앞서 복지부는 ‘낙타 조심’ 권고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지난달 30일 복지부가 페이스북에 올린 ‘메르스 감염예방 요령’에서 한국에서는 동물원이 아니면 찾아보기 도 힘든 ‘낙타’를 조심하라고 권고한데 대해 “비현실적”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이 포스터에는 “낙타와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세요”, “멸균되지 않은 낙타유 또는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를 피하세요” 등의 예방법이 담겨, 네티즌의 비웃음을 샀다.

한편, 3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30명으로 늘어나고 방역 당국이 격리·관찰하고 있는 대상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당국의 격리 대상이 1312명이며 52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날까지 791명이던 격리 대상자가 하루만에 573명이나 증가했다.

낙타에 이은 ‘문형표 마스크’ 사진 논란에 대해 네티즌은 “문형표 마스크, 이럴 때는 쓰고 있던 마스크라도 벗어야 한다”, “문형표 마스크, 마스크가 필요한 상황이었겠지. 오죽 대처를 잘못 했으면 이런 걸로 비난 받을까”, “문형표 마스크, 낙타고기에 이은 히트상품” 등 불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뉴스팀>

http://www.sportsseoul.com/?c=v&m=n&i=222202

満足にマスクも入手できない庶民は、自衛策を取るしかありませんしね。私などが言うまでもないことですが、強制動員はご法度です。

메르스 공포에 묻힌 '호국보훈의 달'

잇단확진 현충일 행사 취소… 자원봉사 묘비닦기도 외면
기사입력 : 2015-06-04 18:11 지면 게재일자 : 2015-06-05 면번호 : 6면


▲ 현충일을 이틀 앞둔 4일 오전 대전현충원 묘역에 한 유가족이 묘비 앞에 앉아있다. 이날 메르스 여파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단체 봉사가 잇달아 취소되면서, 자원봉사자로 북적였던 예년과 다른 모습이다.
대전현충원 제공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에 따라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묻히고 있다.

대전과 충남에서 연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메르스 공포가 극에 달하면서, 현충일 추념행사를 취소하는 가 하면, 현충원 참배 및 자원봉사도 취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일각에서는 메르스로 인해 자칫 순국선열과 애국정신에 대한 관심이 줄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키우기 위해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했다.

6월에는 현충일(6일)과 6·25(25일), 제2연평해전(29일) 등 주요 기념일이 있기 때문으로, 정부와 지자체는 해마다 관련 기념행사를 열어 왔다.

그러나 메르스 공포가 급습한 올해의 6월은 상황이 다르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최대 추념행사인 현충일(6일)도 관심 밖으로 밀려났을 정도다.

이는 지자체 등이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시민들이 메르스 감염환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우려한 점도 작용했다.

이로 인해 현충일 당일과 앞서 개최하려던 기념행사와 참배, 자원봉사 등이 줄줄이 취소됐다.

실제로 국립대전현충원에는 학교와 단체들의 참배 및 자원봉사에 대한 취소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대전현충원에 따르면 메르스가 발생하기 전 현충원 참배 및 자원봉사에 대한 예약 신청은 지난해 4900여 명에서 올해 6100여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메르스가 진정기미 없이 확산하면서 예약을 취소하는 전화가 속출하고 있다.

충남과학고와 한국119소년단 등 각 학교에서는 현충원 방문을 취소했다. 대전 서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협의회도 현충원 묘비 닦기와 태극기행사 등 관련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4일 현재까지 현충원을 방문하려다 취소한 인원은 446명에 이른다.

대전현충원 관계자는 “메르스 때문에 학교와 단체의 방문계획 취소가 많다”며 “현충일 당일에도 영향을 미쳐 예년보다 방문객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충남에서도 현충일 기념행사를 취소했거나 검토 중인 곳도 생겨났다.

아산시는 현충일에 갖기로 했던 추념행사를 취소하고, 당일 오전 10시 사이렌이 울리면 간부 위주로 묵념하는 것으로 행사를 대체했다.

당진시도 유족 등의 요청에 따라 송악 소재 나라사랑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추념행사를 취소했다. 천안시와 보령시도 행사취소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 역시 현충일 추념행사를 축소해서 열기로 결정했다.

박태구·내포=유희성 기자

https://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506040294

'메르스 여파' 불구하고 '제60회 현충일 추념식' 예정대로 거행
최종수정 2015-06-05 07:38 [온라인뉴스팀]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가족들이 묘역을 정리하고 있다.(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현충일 추념식은 예정대로 거행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6일 오전 9시55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추념식에는 4부요인, 정당대표, 국가유공자, 학생, 각계인사 등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올해는 호국영웅 유족 5명이 특별히 참석한다.

충북도 역시 6일 도내 11개 시·군 주관으로 지역마다 열리는 '제60회 현충일 행사'를 취소 없이 예정대로 진행한다.

청주시는 5일 사직동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다. 다만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보훈단체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은 동원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현충일 행사 참여 인원은 예년의 절반 수준인 400~500명선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메르스 여파로 인해 계획했던 행사를 모두 취소한 제천시는 현충일 행사까지 전면 취소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추념식은 생략하되 자율적인 헌화·분향은 할 계획이다.

충주시(탄금호 충혼탑), 괴산군(괴산읍 보훈공원), 진천군(진천읍 도당공원), 음성군(읍성읍 감우재 전승기념관), 증평군(증평읍 보건복지타운), 단양군(단성면 충혼탑), 옥천군(옥천읍 충혼공원), 영동군(용두봉 충혼탑) 등 나머지 지자체도 현충일 행사를 축소나 변경 없이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제천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들은 오는 6일 오전 9시50분부터 약 40분간 추념식을 하고, 이후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시민이 헌화·분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137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