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子サッカー韓国代表の最終兵器・パクウンソン

おお、その「朴恩善」って、あのパクウンソンですね。韓国代表でワールドカップに出場しているものの、怪我してたんですか。

韓国女子サッカー:スター選手の海外移籍と、なお燻るセクハラ問題の後始末

せっかく勝ち取ったワールドカップ、初勝利に向けて少しでも出場して活躍できることを祈っています。


記事入力 : 2015/06/17 08:00
サッカー女子W杯:崖っぷちの韓国、「最終兵器」投入へ

 まだ「最終兵器」が残っている。

 国際サッカー連盟FIFA女子ワールドカップ(W杯)カナダ大会に出場している韓国は、現在E組4位(1敗1分・勝ち点1)にとどまっている。1勝しなければベスト16進出の可能性がない韓国としては、18日(韓国時間)にカナダのオタワで行われるグループリーグ最終戦、3位のスペインを相手に全力を尽くさ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切迫した状況だ。このため、けがでグループリーグ第1戦・第2戦ともベンチを温めていたFWの朴恩善(パク・ウンソン、28)=FCロシヤンカ、写真=が出場するかどうかに関心が集まっている。

 朴恩善はW杯開幕前に行われたFIFAのインタビュー記事で「韓国の中心的FW」と紹介され、大きな注目を浴びた。爆発的な得点力に身長182センチメートル・体重74キログラムという体格を持つ朴恩善は、195センチの長身FWズラタン・イブラヒモビッチパリ・サンジェルマンFC=を連想させることから「パクラタン」と呼ばれている。朴恩善は今回の女子W杯で池笑然チ・ソヨン、24)=チェルシーLFC=と共に韓国代表の攻撃を引っ張ると期待されたが、開幕前に負った足首のけがで出場機会さえ得られずにいる。だが幸いなことに、朴恩善は開幕前の米国との強化試合で後半に交代出場してピッチに立ち、韓国代表の練習も欠かさずこなしており、強い意欲を見せている。

 ユン・ドクヨ韓国女子代表監督は、朴恩善のスペイン戦出場についてまだ慎重になっている。ユン監督は「(けがを)乗り越えるだろうと信じているから代表に選んだ」と言いながらも「まだ90分走れる状態ではない」と語った。

崔仁準(チェ・インジュン)記者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5/06/17/2015061700497.html

벼랑 끝 스페인전…‘히든카드’ 박은선이 뜬다
등록 :2015-06-17 11:56 수정 :2015-06-17 14:13


축구선수 박은선

‘여자 월드컵’ 한국, 3차전서 박은선 출격 예정
윤 감독 “면담도 진행…팀 핵심적 역할 할 것”

박은선이 드디어 출격한다.

윤덕여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은 18일(한국시각) 오전 8시 캐나다 오타와의 랜스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 박은선을 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1무1패 최하위로 스페인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

윤덕여 감독은 17일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박은선의 몸을 예의주시했다. 이제는 물러설 수 없는 한판 경기다. 박은선의 선발 출전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발목이 좋지 않은 박은선은 2차전 코스타리카전에도 후반 교체출장이 예상됐으나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발목 부상에서 많이 회복됐고, 스페인과의 경기가 조별리그 최종전이어서 출전이 유력하다. 박은선이 출전한다면 상대방 수비수들은 박은선의 당당한 체격(1m82, 74㎏)에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박은선은 힘이 좋고, 결정력을 갖춘 선수다. 축구팬들은 스웨덴의 장신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연상시칸다고 해서 ‘박라탄’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12년 전인 2003년 미국 월드컵에도 출전했지만 3전 전패를 경험했다. 박은선은 2004년 19살 이하 여자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 경기(1-2패)에서 후반 27분 골을 터뜨린 기억이 있다. 당시 스페인의 베로니카 보케테, 나탈리아 파블로스가 현재 A대표팀의 주전이다.

윤덕여 감독은 “마지막 최종 훈련을 통해서 박은선의 몸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이다. 이미 박은선과 면담도 했다. 스페인전에서 팀을 위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또 “스페인전이 접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나온 전가을은 “2차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 아쉬움은 잊었다. 이제는 정말 승부를 내야 하기 때문에 스페인전 한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창금 기자

http://www.hani.co.kr/arti/sports/soccer/696349.html


追記:お、初勝利で16強進出ですか。やりましたねえ。

한국, 스페인 꺾고 조 2위로 16강 진출
최원우 기자 입력 : 2015.06.18 09:55 | 수정 : 2015.06.18 11:29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강호 스페인을 꺾고 사상 처음으로 여자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FIFA 랭킹 18위)은 18일(한국 시각) 캐나다 오타와의 랜즈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스페인(랭킹 14위)과의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조소현, 김수연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29분 스페인 베로니카 보케테에게 한 골을 내준 채 불안하게 시작했다. 전반 슈팅수도 2-8로 뒤졌고, 공격 점유율도 42%-58%로 열세였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전에서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초반부터 지소연(첼시)이 날린 강한 왼발 슈팅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나가는 등 스페인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8분엔 강유미(KSPO)가 오른쪽을 돌파하며 올린 크로스를 조소현(현대제철)이 헤딩골로 연결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33분 김수연(KSPO)이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앞선 두 경기에서 1무1패를 거둔 한국은 월드컵 사상 첫 승을 기록하며 1승1무1패(승점4)로 브라질(3승·승점9)에 이어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월드컵은 한국이 출전한 두번째 월드컵이다. 한국은 처음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던 2003년 미국 월드컵에선 조별리그 3전 전패로 탈락했었다.

윤덕여 감독은 16강 진출 소감으로 “마음고생을 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힘든 과정을 거쳤고 마음고생을 많이 했으나 승리를 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16강전에 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은 22일 F조 1위로 올라온 세계랭킹 3위 프랑스와 16강전을 벌인다. 프랑스는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6위·1-0)와 멕시코(25위·5-0)를 이기고 콜롬비아(28위·0-2)에 져 2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이 프랑스를 꺾고 8강에 진출하면 독일-스웨덴 전의 승자와 맞붙는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6/18/201506180097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