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などでこじらせてる慰安婦少女像

まあ、何をどうしようと自由だと思うのですが、釜山なら「ハノル高校の少女像については放ったらかしかい!」というのは、訊いてみたいところです。

d.hatena.ne.jp

それにしても、朴槿恵政権を批判する勢力が少女像設置運動との結びつきをさらに強めていくと、これはもう国内的な陣営論理でどんどん動いていくことになるでしょう。だとしたら、この件、外交的な観点からの自制やコントロールは効かなくなっていくんではないでしょうか。4月には総選挙も控えてますし、朴槿恵さんも今後、レイムダック化は避けられませんしねえ。

とは言え、もともとある政治的な亀裂に沿ってこの運動が展開するとすれば、それによって政治情勢が左右されるということはかえってなくなるはずです。となると、これがいくら騒ぎになっても、国内的な政治変動は意外にないかもしれません。

記事入力 : 2016/01/21 08:31
慰安婦合意:釜山の日本総領事館前でも少女像設置を推進

 ソウルの日本大使館に続き、釜山の日本総領事館前にも、旧日本軍の慰安婦を象徴する「平和の少女像」を設置する動きが進められている。「未来の世代が立てる平和の少女像推進委員会」は20日、釜山市東区草梁洞の日本総領事館前で記者会見を行い「光復節(日本の植民地支配からの解放を記念する日。8月15日)に合わせ、この地に平和の少女像を建立する」と表明した。釜山大学の総学生会と「釜山民族統一の会」が主導する推進委員会は、少女像の設置に賛同する市民や団体を募り、今年3月初めから5500万ウォン(約530万円)を目標に募金活動を繰り広げることにしている。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6/01/21/2016012100799.html

'부산 일본영사관에도 소녀상을' 건립 움직임 본격시동
송고시간 | 2016/01/20 15:51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도 소녀상 세우자"
(부산=연합뉴스) '미래 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20일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공식 제안하고 있다. 2016.1.20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서울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이어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도 소녀상을 건립하자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미래 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20일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공식 제안했다.

추진위원회에는 유영현 부산대 총학생회장, 부산 겨레하나 모임, 교사, 학교 비정규직, 고등학생 전옥지양, 정수현 '평화 담벼락' 대표, 인디밴드 스카웨이커스 멤버 이준호씨 등 위안부 문제해결에 관심을 기울여온 단체나 개인이 참여했다.

추진위원회는 다음 달까지 소녀상 건립에 힘을 모을 시민과 단체를 모집해 3월 1일 추진위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이후 소녀상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전 시민적인 모금활동을 펼친다. 모금 목표액은 5천500만원이다.

건립기금이 마련되면 광복절이 있는 8월 내에 일본영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1인 시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3일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후문 앞에서 부산겨레하나 소속 조수연(27) 회원이 서울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을 지켜달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부산겨레하나는 지난 7일부터 매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회원들이 릴레이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6.1.13

추진위원회는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가 3·1절에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것과는 별개로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을 추진키로 했다.

추진위원회는 "한일 정부가 맺은 합의는 일본의 위안부 강제연행을 인정하지 않는 굴욕적인 협상이었다"며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을 철거하려는 시도에 단호하게 반대하며 올바른 역사 바로 세우기 차원에서 소녀상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영현 부산대 총학생회장은 지역 10개 대학 총학생회에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건립 제안서를 보내기도 했다.

김유란 부산겨레하나 홍보부장은 "모금운동과 함께 부산시와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건립에 관한 행정적인 절차를 협의하겠다"며 "쉽지 않겠지만 시민의 힘으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16/01/20 15:51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20/0200000000AKR20160120152300051.HTML

この日本領事館前の「一人デモ」、いろんな人が座っている写真が出てきますから、実際に日替わりでやってるみたいですね。釜山にいたら見に行くところですが…。





ハンギョレさんは南原でも慰安婦少女像設置運動があることを伝えていますが、釜山の日本総領事館前や、ましてソウルの日本大使館前ほどの話題にはならないでしょう。

でもそれは、(だんだん数えきれなくなってきていることとか、地方都市だとかいうことはもちろんありますが)単純に、「日本」を図式的・ビジュアル的にわかりやすく絡めた方が国内的に注目されやすい、ということなんだと思います。そこでは、眼中にある「日本」と、まるで眼中にない「日本」とがあるような気がします。

こうした運動に取り組んでいる人が、個々の具体的な日本人や日本の文化まで嫌っているかといえば、必ずしもそうでもない、とかね…。

남원·부산에 ‘평화의 소녀상’ 세운다
등록 :2016-01-20 19:43

시민 모금으로 건립 비용 마련
“위안부 할머니 명예회복 위해”

전북 남원과 부산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다.

‘남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명예회복을 위해 오는 5월 남원시 동충동 옛 남원역사에 소녀상을 건립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추진위는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는 대가로 10억엔을 지원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목적은 더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지 말자는 것이다. 항일 역사를 간직한 남원에 소녀상을 건립해 다시는 이런 범죄행위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추진위는 시민 3천명으로부터 1만원씩 3천만원을 모금해 소녀상을 세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21일 오전 10시30분 남원시청에서 남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운동 선포식을 열고, 4월에 평화콘서트를 여는 등 서명운동과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황지영 추진위 사무국장은 “애초 3월1일이나 남원에서 만세운동이 처음 일어난 4월3일에 제막할 예정이었으나, 4·13 총선 때문에 남원춘향제가 열리는 5월12일로 잡았다”고 말했다.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도 20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 일본총영사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의 청소년, 대학생, 청년 노동자들이 뜻을 모아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3월1일 회의를 열어 소녀상 건립 구체화에 나선다. 추진위는 시민 모금으로 건립 비용을 마련하고, 올해 광복절을 전후해 부산 일본총영사관 근처에 세우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최근 평화의 소녀상 제작을 완료한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는 3월1일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안 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 소녀상을 세울 예정이다.

박임근 김영동 기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27115.html

(実際、巨済の少女像とかすでにありますけ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