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田の3.8民主義挙

記事自体は去年のもの。
ともあれ、1960年の「4.19革命」とは、よく知られた馬山やソウルだけではなく、全国各地で人々が立ち上がったものだということをうかがわせる。

来年の2月から4月にかけて、これらが一斉に50周年を迎えるわけだ。

3.8民主義挙第48周年記念式
2008/03/10(Mon) 15:03

自由党政権の不正と独裁に対抗し、大田地域学生たちが1960年3月8日に一斉に蜂起した「3.8民主義挙」第48周年記念式が、今日大田市教育庁大講堂で各界人士が参加する中で行われた。3.8民主義挙は、大邱の2.28と馬山の3.15と共に4.19革命の直接的な口火として、韓国の民主史に大きな影響を与えた学生運動として評価を受けている。社団法人3.8民主義挙記念事業会は、今まで大田トゥンジミ公園に「3.8民主義挙記念塔」を建立するなど、毎年3.8民主義挙の意味を称える活動に力を注いでいる。

http://contents.innolife.net/news/list.php?ac_id=2&ai_id=82314


追記:今年の記念式典のニュースはこちら。

기사입력 2009-03-09 14:59 기사수정 2009-03-09 22:58

3.8민주의거 제 49주년 기념식

자유당 정권의 부정과 독재에 항거해 대전지역 학생들이 지난 1960년 3월 8일 일제히 봉기했던 '3.8민주의거' 제 49주년 기념식이 오늘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8민주의거는 대구의 2.28과 마산의 3.15와 함께 4.19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으로 우리 나라 민주사에 큰 획을 그은 학생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단법인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는 그동안 대전 둔지미공원에 '3.8민주의거기념탑'을 건립하는 등 매년 3.8민주의거의 의미를 기리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3·8 민주의거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대전시 서구 둔지미공원에 ‘3·8 민주의거 기념탑을 건립하고 지역의 초·중등용 역사교과서에 3·8 민주의거 내용을 수록케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3·8의거의 나라사랑 정신을 후세에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tv.daejeon.go.kr/user/sub01_e-daejeon-news_view.jsp?cpage=2&seq=5240&field=&searchst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