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hoo!メールをoutlookに追加する。

まさにここの質問主の言う通りの状況やったんやけど…。
(それが理由でずっと移行を拒否ってきたけど、いよいよ難しくなってきた。)

new outlook for windowsにヤフーメールアカウントを追加設定する

作成日 2023年10月21日
new outlook for windowsヤフーメールアカウントを追加設定する
ヤフーメールを追加設定するために、ヤフーのメールアドレスを入力して続行していくと、ヤフーのHPが出てきて、そこでサインインをクリックすると画面が真っ白になって、それ以上伸展しません。ヤフーメールを追加設定する方法を教えてください。

そこに載っているいちばん長い回答の通りに操作したら、今度はYahoo!メールが無事に登録できた。回答主さんすげー。

まだまだ見た目や操作性が気に入らんけどなあ。これで何とかメールからoutlookに移行できそうや…。

しかし、毎回こういう苦労が発生するの、ええ加減何とかしてほしい。

blue-black-osaka.hatena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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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ンバ大阪ファンクラブ会員証紛失の記録

・2024ユニフォームのファンクラブ先行販売開始当日に、ファンクラブ会員賞を紛失する(2度目)。

www.gamba-osaka.net
・数日探しても見つからなかったので、nanacoの紛失手続きをする*1
www.nanaco-net.jp
・一緒に落としたガンバ大阪デザインのWAONも電話で紛失手続きをする*2

https://www.waon.net/card/soccer/c0206/
https://www.waon.net/rescue/
ガンバ大阪ファンクラブ会員証の再発行手続きを行なう*3
www.gamba-osaka.net
・しばし待つ。
・先々週、同じデザインのガンバ大阪WAONが郵送で届く。
・先週、再発行されたガンバ大阪ファンクラブ会員証(nanaco)が郵送で届く。デザインが一新されていた。
・先週の出張を挟んで久々に出社してみたら、失くした両カードとも職場で発見された。
・しかし今さらどうしようもないので、nanacoの引継ぎ書類を書いてポストに投函した。

以上。けっきょく今年のユニフォームは買えずじまい。落し物はしないに限る。

*1:Webでは手続きが完結せず、最終的には電話でオペレーターと話した。つながるまで待たされることはなく、口頭の手続きもスムーズに進んだ。まあ2度目なので。

*2:こちらも電話はすぐ繋がり、手続きもおおむねスムーズだった。

*3:前回はメールで問い合わせたが、今回はWeb上で手続きも再発行手数料納付も簡単に完了できた。

指宿で再発見された元会津藩士の巡査の墓

これは正直ちょっと、びっくりやな。西南戦争で派遣された警察官ということであれば警視隊やろし、福島県士族ということであれば会津藩出身である可能性も高く、であれば元家老の一等大警部・佐川官兵衛とともに九州にやってきた可能性すらある。

maps.app.goo.gl

会津の巡査どん、鹿児島に眠る 西南戦争で派遣、コレラに倒れる 現役巡査が情報元に墓を発見 指宿
2024/01/06 11:53


山中にある加藤忠平巡査の墓を捜し当てた肥後屋修平巡査部長=指宿市岩本

 鹿児島県指宿市岩本の小高い丘に福島県出身の警察官の墓がある。西南戦争があった1877(明治10)年に亡くなり、地域住民が建てたとされる。指宿警察署の署員有志と住民が昨年末、墓を捜し当て、雑木を切り払って参拝できるように整備した。

 墓や指宿署に残る資料などによると、葬られているのは会津士族の加藤忠平二等巡査。西南戦争の際に指宿に派遣され、コレラにかかって病没した。墓は国指定史跡「今和泉島津家墓所」の裏手の山を登った頂上にある。日清日露の戦没者碑や西南の役戦没者碑の横に登り口があったが、雑草木が生い茂り、長らく場所が分からなくなっていた。

 岩本駐在所の肥後屋修平巡査部長(41)が問い合わせを受けて調べたところ、1973(昭和48)年に草むらから発見され、かつては「巡査どんの墓」と呼ばれていたことなどが分かった。しかし、墓の存在は地域住民にも忘れられており、昨年末、有志を募って捜索した。署に残っていた簡略図を頼りに、やぶに分け入って石で囲まれた墓を見つけた。

 捜索に参加した馬場畑末治さん(68)=同市小牧=は「墓の存在を知らなかったので驚いた。見晴らしのいい場所に建てられていることから、地元の人とも親交があったのだろう。地域の宝として残したい」と話した。


〈関連〉福島県士族であることが記された墓の側面

https://373news.com/_news/storyid/188045/

www.kagoshima-kankou.com
sitereports.nabunken.go.jp

大分県護国神社に眠る警視隊警察官の同僚なのだろうか。コレラで病没ということであれば、靖国神社への合祀はされていないのだろうか。知りたいことは山ほどある。

blue-black-osaka.hatenablog.com

会津から九州に赴いて、阿蘇の草に埋もれていた佐川官兵衛を再発見した相田泰三氏や塩谷七重郎氏も、この人物のことは知らなかったのではなかろうか。

www.amazon.co.jp

晋州・韓国国際大学の惨状

晋州には何度か行っているので、この大学の名前は聞いたことがあります。ちょっと郊外にあるので実際に訪れたことはないのですが、日本との国際交流絡みでも目にしたことのある大学でした。

それがまさか、今こんなことになっているとは…。

記事入力 : 2023/05/14 20:14
「こんな大学を選んだ私が悪いんです」【朝鮮日報コラム】

 今年初め、韓国の地方私立大学における「新入生営業」の実態を記事にした。大学では新入生の募集が困難になったことから、毎年随時募集が始まる秋になると教授たちが高校を回りながら大学について宣伝するという笑えない話だった。数日前に訪問した慶尚南道晋州市の韓国国際大学の教授たちは、こうした「出稼ぎ」をしなくなって4-5年になるという。財政難で5年間賃金を受け取れず、教職員の相当数が学校を離れたことから、これ以上新入生を受け入れない方がいいと判断したためだ。残った教職員たちは、プライドは傷ついたとしても、何とか大学を生かそうと皆で「必死」に新入生を集めていた時期がむしろ良かったと回想する。

 「桜が咲くたびに潰れる」という話が出始めてから、早5年以上がたった。2018年8月、教育部(日本の省庁に当たる)は今後の大学入試定員と高校生の数を単純計算し「2021年までに38の大学が廃校に追い込まれる」という非公式の予測を出した。しかし、それ以降現在に至るまで実際に閉校した大学は4校だけだ。廃校の津波が押し寄せるはずという見通しとは裏腹に、時間の流れが遅いのだ。

 思ったより状況が悪くないということなのだろうか。実は正反対だ。すでに閉校してもおかしくない大学が持ちこたえているという、さらに悪い兆候が見え始めている。大学は赤字を少しでも減らすために教職員を減らし、老朽化したり故障したりした施設を放置している。革新や投資などはもってのほかだ。大学が本来行うべき教育や研究からも次第に手を引き始めている。人に例えると、死んでしまわない程度に水だけは飲みながら、じっとうずくまって息だけをしているような状態だ。大学が生きたしかばねとなって延命する間、教育は崩壊し、未払い賃金だけが増える。

 こうした大学が早く閉校しない理由は何なのか。現行の私立学校法上、私立大学法人が清算すれば、残った土地や建物は国庫や自治体に帰属するようになる。膨大な私財を投じて大学を建てた設立者やその子孫たちが簡単に大学経営を手放せない理由だ。強制閉鎖するのも容易でない。法人が重大な不正を犯したり、授業がまともに行われなかったりすることで、学生が実際に被害に遭ったことが表面化すれば、ようやく政府は措置を取ることができる。それも数回の警告を経なければならず、時間がかかる。政府が先行して大学を診断し、立て直しが困難と判断された場合には閉鎖を強制できるという法案(私立大学構造改善支援法)が9月に国会に発議されたものの、数カ月間眠ったままだ。この間、限界を迎えた大学の構成員たちの生活はないがしろにされている。

 韓国国際大学は、財政難で建物と校庭が汚れたまま放置され、まともな教育課程を運営することさえ困難な状況を迎えていた。キャンパスを出る前、最後に出会った学生はコンビニでカップラーメンにお湯を注ぐ4年生だった。「学生食堂がなくなって不便じゃないですか」と聞いたところ、帰ってきた返事に思わず言葉が詰まってしまった。「こんな大学を選んだ私が悪いんです」。浪人しなかったこと、大学入試の願書を書く前にきちんと調査をしなかったこと、家の近くの大学に入学したこと、他大学に編入しなかったことなど、どんな理由を挙げてみたところで、その代価は残酷過ぎる。

キム・ウンギョン記者

https://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23/05/12/2023051280127.html

原文記事はこちらですが、いやもうただ絶句です。

www.chosun.com

韓国国際大学の実情については、こちらの記事の方が詳しく書かれていますね。本文と同時に、写真があまりにも痛々しい。

www.chosun.com




今回の場合、それなりに運営できていた地方私大の転落は、理事長の横領事件によるペナルティが引き金となったようですが、こうした大学が出るのはある程度予測されたことでもあります。ずっと前から進められてきた大学構造改革の結果でもあるわけですから。

blue-black-osaka.hatenablog.com

閉学の危機に瀕している大学は他にもあるわけで、そのあたりをどう始末をつけていくか、気になるところではあります。

慶尚南道の「供花には生花」推進運動

年末年始に慶尚南道各地の墓地を訪れた折、何かそんなことが書いてあるなーとは思っていたんですが、かなり組織立った運動だったんですね。まあ確かに、墓地の供花として近年広く使われてきた造花は、枯れはしませんが、自然還元もしないので、最後はプラスチックごみになる他なかったですからね。そこで改めて生花を供える方針に転換したというわけですか。

いや、よくわかります。前々から問題にされてはいたことです。生花に置き換えるという提案もありました。ただやっぱり、造花の方が買うにも安くて片付けるにも楽なので、ここまでそれでやってきたわけです。

www.agrinet.co.kr
www.yna.co.kr

いずれにせよ、今後、生花を使うとなると、各墓域に供えっぱなしにすると片付けて掃除するのが大変です。各自で毎回持ち帰ることになるか、(納骨堂などにしばしば見られるような)合同献花台に置くことになるか、おそらくは何か対策が取られ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ね。

남해군,‘설맞이 생화 나눔’추진
박영철 기자 승인 2023.01.17 09:08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친환경 성묘문화 안착을 위해 오는 설날(1월 22일) 남해공설공원묘원 추모누리에서 ‘설맞이 생화나눔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경남화훼자조금협의회와 공동으로 생화 1000다발을 준비해 추모누리를 찾는 성묘객에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조화는 쓰레기 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장기간 방치되어 햇볕에 노출되고 풍화되면 미세플라스틱이 생성되어 대기 및 토양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남해군은 2023년 1월 이후 조화를 금지하고 생화나 드라이플라워 등을 사용하도록 하는 ‘친환경성묘문화 정착을 위한 플라스틱 조화 사용 금지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영철 기자

http://www.gd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11

‘설 성묘에 조화 대신 생화’…경남도, 추모문화 개선 무료 나눔
2023.01.19 10:34
김정훈 기자


지난해 추석 때 경남도 관계자들이 도내 공원묘원에서 생화 무료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설 연휴 성묘객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 사용을 권장하는 무료 나눔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는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근절하는 추모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했다. 행사 기간에 도내 공원묘원 6곳에서 진행한다.

이 기간에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유선방송사 자막방송 등으로 홍보도 한다.

설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창원 천자봉공원묘원에서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를 무료로 나눠준다.

22일에는 양산 석계공원묘원과 솥발산공원묘원, 남해 남해추모누리공설종합묘원, 고성 이화공원묘원과 장기공설공원묘지에서도 생화 무료 나눔행사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경남도는 연간 도내 177t의 플라스틱 조화 폐기물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남도는 묘소에 놓인 플라스틱 조화가 미세플라스틱으로 남겨져 토양과 해양오염을 유발한다 밝혔다. 조화를 소각 또는 매립할 때 환경과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데다 조화 수거 때 철심이 작업자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7월 조화 사용 근절을 위해 전국공원묘원협회,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영남화훼원예농협과 협력해 도내 27개 공원묘원에서 생화를 사용하기로 한 바 있다.

https://m.khan.co.kr/local/Gyeonggnam/article/202301191034001

김해 이어 남해서도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금지’
군, 이달부터 추모누리 조화 제한
탈색 조화 제거 등 상반기 내 정착

기사입력 : 2023-02-03 08:03:58

김해시가 공원묘지 조화 근절 정책을 정착시킨 가운데 남해군도 지난해 추석부터 시작된 플라스틱 조화 근절 정책을 이달부터 강도 높게 시행해 상반기 중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남해군은 2월부터 군이 운영하는 서면 연죽리 추모누리에 조화 반입을 금지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조화 대신에 생화 및 드라이플라워, 작은 화분 등을 사용해 고인 추모를 권장하고 있다. 이 곳에는 매장, 평장, 봉안당, 자연 장지 등 총 1만 6000기가 모셔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탈색된 조화는 제거하고, 추가 반입을 막아 올해 상반기 중에 조화를 완전히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또 마을 등에서 관리하고 있는 군내 100여 곳의 공원묘지에 대해서도 조화 반입이 근절될 수 있도록 군민에게 협조를 당부하는 동시에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남해군은 앞서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등 2차례에 걸쳐 경남도, 경남화훼자조금협의회와 함께 생화 1000다발을 준비해 추모누리를 찾는 추모객에게 무료로 나눠주면서 ‘친환경 추모문화 조성’을 적극 홍보했다.

플라스틱 조화는 쓰레기 발생량 증가뿐만 아니라 햇볕에 노출되고 풍화되면 미세 플라스틱이 생성돼 대기 및 토양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해군 장사문화팀 관계자는 “자연장지 도입 등 장사 문화에서 선도적인 정책을 편 남해군이 조화 근절도 빨리 정착시킴으로써 친환경 추모문화를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포스터./남해군/

이병문 기자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96145

「산분장(散粉葬)」という「新葬法」

最初に目についたのは、「火葬後の奉安は、絶対的な葬礼方式ではない」という見出しのオーマイニュースの記事で、「ええ、それはまあそうですね」と思ったくらいなのですが、読んでみるといろいろ書いてあって、なかなか面白い記事でした。

화장 후 봉안, 절대적 장례 방식이 아니다
[주장] 화장 후 유골을 가루로 만들어 뿌리는 '산분장' 제도화를 환영하며
23.02.07 09:25 l 최종 업데이트 23.02.07 13:16 l 박진옥(goodnanum)


▲ 서울시립승화원 유택동산 전경 서울시립승화원에는 화장 후 유골을 분골하여 뿌리를 수 있는 시설인 유택동산이 있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 박진옥

지난해 우리나라의 화장률은 90.8%였다. 그렇다면 화장 후 유골은 어떻게 될까? 통계청이 조사한 '2021 사회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화장 후 봉안(34.6%) 이었다. 그 다음은 수목장과 같은 자연장이 33%, 화장 후 산·강·바다에 뿌리는 산분(散粉)이 22.3%, 마지막으로 매장이 9.4% 순이었다. 여기서 눈에 띄는 수치는 22.3%의 산분이다. 왜냐면 실제 이용 수치는 고작 8.2%로 다른 방법에 비해 이용률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선호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이용률 때문인지 지난 1월 5일 보건복지부는 화장한 분골을 산·강·바다 등에 뿌리는 '산분장(散粉葬)'을 제도화하고 2020년 8.2%인 이용률을 2027년까지 30%로 높이겠다는 '제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종합계획에 있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클릭).

왜 이용률이 저조한 걸까?

개인적으로 죽고난 후 나의 유골이 뿌려지길 원한다. 유골함에 담겨 봉안당에 들어가는 것은 어쩐지 답답한 느낌이고, 굳이 자연의 한 구획을 차지하고 싶지도 않다. 물론 서울시립 자연장지는 40년 후 자연스럽게 자연의 일부가 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지만 기간이 너무 길다.

나의 유골은 바람대로 유택동산에 뿌려질 수 있을까? 스스로의 사후사무를 직접 처리할 수는 없다. 장례는 내 몫이 아닌 남아있는 사별자들의 것이기에, 그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가족들은 내 유골을 표식을 남기지 않고 뿌리는 것에 동의할까? 그다지 자신이 없다. 지금의 사회적 시선에는 산분이 다른 방법에 비해 '못하다'라는 인식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산분이 여러 사람의 유골이 한데 섞이는 것이라는 이유로 '잡탕'이라 부르기도 하고, 어떤 장례지도사는 산골하는 사별자들을 보며 불쌍하다고 혀를 차기도 했다. 화장장에 위치한 유택동산을 두고 "이곳에선 '무연고 사망자'들만 뿌려지는 건가요?"라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다. 유택동산이라는 존재 자체를 대부분이 모른다는 것이 선호도와 이용률의 상반된 지표를 방증하는 것 아닐까?

장례 방식 변천사

어떤 사람들은 산분이라는 방식이 우리나라의 장례문화와 맞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의 장례문화는 정치·이데올로기적, 사회 문화적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급변해왔다. 국가는 일정한 시기에 특별한 목적으로 장례 정책을 시행하여 강제함으로써 장례문화에 영향을 미쳐왔다.

4세기 말경 고구려와 백제에 불교가 전래하였다. 이와 함께 불승의 다비를 시작으로 왕족, 귀족, 민간 층으로 화장이 확산하였다. 화장 후 유골은 분골하여 오늘날처럼 뿌리거나 유골을 용기(뼈 항아리)에 담아 탑 등에 안치하였다.

반면 조선시대에는 '주자가례'를 근간으로 국가가 매장을 강제했다. 당시 화장은 오랑캐의 습속이라 하여 탄압했다. 조선 중기 이후에는 유교식 상례가 정착하면서 시신은 매장하고 위패를 사당에 모셔 제사를 지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가 되자 일본식 화장 문화와 공동묘지제도가 도입되었다.

광복 이후에는 유교 방식과 일제에 의해 강제 왜곡된 방식이 병존했다. 그러다가 2000년대 초반부터 도시화와 가족구조의 변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의지 및 사회지도층의 참여 등에 힘입어 화장률이 꾸준히 증가했다. 따라서 장례 방식은 불변의 전통이라고 보기 어렵다. 시대 상황에 따라 꾸준히 변화되어 온 것이다.

늘어나는 사망자, 우리는 모두를 봉안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는 이미 출생률 저하로 인해 인구감소가 시작되었다. 인구추계를 보면 2060년 정도까지는 사망자가 계속 증가한다. 그리고 지자체가 운영하는 봉안당은 이미 증가하고 있는 사망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립봉안당의 경우 봉안 조건에 수급자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그마저도 만장으로 인해 봉안이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다. 봉안을 원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사설 봉안당을 이용해야 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사설 봉안당의 경우 적게는 시립 봉안당의 수배, 많게는 수십배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봉안당을 무턱대고 늘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지금의 통계로 보았을 때 2060년에 피크를 찍은 후 사망자의 수는 감소할 수밖에 없다. 그때가 되면 지금의 봉안시설은 과연 어떻게 될까? 새로 유입되는 사망자가 없는 상황에서 자손도 없어 관리되지 않는 봉안시설을 사회적으로 어떻게 관리할지 지금부터 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못하지 않은 선택지'로서의 산분장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보건복지부의 이번 종합계획에서 '산분장'을 제도화하고 이용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은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봉안과 산분장 두 가지 방법 중 무엇이 더 고인을 품위 있고 존엄하게 보내는 방식이라고 규정할 수 없다. 하지만 제도의 미비와 사람들의 인식은 방법에 있어서 '더 좋은 것'과 '덜한 것'을 나누게 만들었다.

국토 효율과 보건 위생의 관점뿐 아니라 자기결정권의 측면에서도 산분장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의지는 환영할 일이다. 많은 사별자들이 '덜한 것'이라는 사회적 편견과 인식 탓에 고인이 원했음에도 다른 방법으로 고인을 모시기도 하고, 산분을 하면서도 끊임 없이 자기변호를 하기도 한다.

특히 '무연고 사망자'의 사별자들은 고인의 유골을 산분하며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남들처럼 깔끔한 봉안당에 고인을 모시지 못하고, 이렇게 '덜한 것'인 산분을 한다는 죄책감이 그들을 괴롭힌다. 시간을 들여 '무연고 사망자'만 이렇게 산분되는 것이 아니며, 이 방법이 다른 것보다 못하지 않다는 것을 설명을 들은 후에야 마음의 짐을 더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다. 만약 보건복지부가 나서서 인식 개선을 해준다면, 이러한 상황의 사별자들의 심리적인 부담도 줄어들 것이다.

이제는 화장 후 봉안만이 절대적 장례 방식이 아니다. 산·강·바다, 그리고 유택동산 등에 '산분장'이라는 또 하나의 선택지가 제시되었다. 나는 "나 죽으면 화장장 유택동산에 그냥 뿌려줘"라고 할 계획이다. 당신도 사망 후 뿌려져서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는 '산분장'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시고 검색해보시기를 제안하고 싶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00341

特に目を惹くのはこのあたりですね。

昨年、韓国の火葬率は90.8%だった。では、火葬後の遺骨はどうなるのか?統計庁が調査した「2021社会調査」では、韓国国民が最も好む方法は火葬後奉安(34.6%)だった。続いて、樹木葬などの自然葬が33%、火葬後に山・川・海に散骨する散粉が22.3%、最後に埋葬(土葬)が9.4%の順だった。ここで目立つのは22.3%の散粉である。なぜなら、実際の利用割合はわずか8.2%であり、他の方法に比べて利用率が大きく落ちるからだ。
選好度の半分にも及ばない利用率のためか、去る1月5日、保健福祉部は火葬した粉骨を山・川・海などに撒く「散粉葬」を制度化し、2020年に8.2%だった利用率を2027年まで30%にまで高めるという「第3次葬事施設需給総合計画(2023~2027年)」を発表した。

「散粉葬」、要するに日本語でいう散骨ですが、従前からあるにはあったこの葬法を、政府としても制度化して推進していきたい、ということのようです。

www.mohw.go.kr
https://www.mohw.go.kr/react/modules/download.jsp?BOARD_ID=140&CONT_SEQ=374467&FILE_SEQ=354373

プレスリリースなどを読む限り、つまりは個人の識別(土地の占有)をなくす形でやっていきたいという方向性は明確です。「墓地による土地占有」という問題に長年悩まされてきた韓国ですので、気持ちはわかります。

ただ、それが思惑通りにいくかどうかは不透明です。事実、上のオーマイニュース記事の筆者も、自分がその提案に積極的に乗っていくかという点については言葉を濁しています*1

私の遺骨は、望み通りに幽宅の丘に撒く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 自らの死後のことを直接処理することはできない。 葬儀は私の役目ではなく、残った死別者のものなので、彼らを説得する過程が必要だ。家族は、私の遺骨を標識も残さず撒くことに同意するだろうか。あまり自信がない。今の社会的視線においては、散粉が他の方法に比べて「行ない難い」という認識が広がっているためだ。
一部の人々は、散粉が多くの人の遺骨が一つに混ざるいう理由で「ごった煮」と呼んだりするし、ある葬儀指導士は散骨する遺族を見てかわいそうだと舌打ちしたりもした。火葬場に位置する幽宅の丘について「ここには『無縁故死亡者』のみが撒かれるのですか?」と尋ねる者もいる。幽宅の丘という存在自体をほとんどの人が知らないというのが、選好度と利用率の相反する指標を傍証するのではないか。

まあ、こうした葬法の提案はこれまでにも何度もありましたし、それを実践している墓地もあります。そもそも、火葬者の遺骨を散骨するための「幽宅の丘」は、たいていの火葬場には設置されています。

にもかかわらず、ここまでさほど普及していないという事実については、もう少しちゃんと考えたほうがよいと思います。経済的効率性や土地有効利用の必要性、あるいは葬墓文化に関するイデオロギーから発する主張はこれまでにも散々謳われている。にもかかわらず、普及の歩みは遅々としている。それは何故か。また、その理由を踏まえたうえで、どのような調整が可能であるか。

下の記事が述べているように、まだまだ道は長いし、研究の余地は多く残されていると思います。

산ㆍ바다에 골분 뿌리는 산분장 제도화, 업계선 찬반 갈려
기사입력 2023-01-25 17:39 기사수정 2023-01-25 17:39

”좋은 변화” vs “갈 길 멀어”… 오는 7월 구체적 실행 계획 발표 예정

화장한 유골을 산이나 바다, 강 등에 뿌리는 장사 방식인 ‘산분장(散粉葬)’이 제도화되는 가운데, 해당 계획을 놓고 관계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2023~2027)’에 따르면 정부는 2023년까지 장례 방법으로서의 산분 방식을 구체화하고, 2024년까지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공간점유가 없는 산분장의 제도화·활성화로 묘지나 봉안 시설 공간 부족을 해소해 지속 가능하고 친자연적인 장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는 산분을 하는 공간에 개인 표식은 설치하지 않되,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별도의 헌화 공간 등을 마련하고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산분장 이용률을 3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산분장 제도화 시행에 대해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는 “좋은 움직임”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시신을 땅에 묻는 기존의 매장과 불에 태우는 화장 방식에서 발전한 수목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수목장은 국토는 그대로인데 매장이나 납골에 필요한 묘지 면적은 확대됨에 따라 목초지, 주거지가 훼손되거나 부족해지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2000년대 초반 도입됐다. 도입 직후에는 공동묘지나 납골당보다 거부감 없는 분위기와 친환경적인 방법이라는 점 덕에 환영받았으나, 높은 선호도에 따른 과도한 상업화와 고가의 비용, 일부 사립 수목장림의 불법 산림훼손 등 부작용도 잇따른다.

김 대표는 “산분장의 제도화는 새 장묘문화의 길을 트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다만 가족들이 충분히 애도하고, 슬픔을 나눌 상징물을 어떻게 지정할 것인지는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당부했다. 이어 “커다란 풍선에 유골을 넣어 하늘로 날려 보내는 일본의 풍선장과 같이 산분장에서 더 나아간 형태의 장례 방식이 속속 나타나는 등 관련 산업이 더욱 확대되고, 그만큼 다양한 고인의 생전 욕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제도화에 앞서 심층적 연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철영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교수는 “의례는 한 국가를 상징하는 하나의 문화이자 다음 세대와의 연결고리”라며 “하나의 장법을 정착시키려면 구체적인 기준 마련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숲이나 강에 유골을 뿌리는 행위가 아직은 고인을 모시는 게 아니라 버리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며 “우리 사회 정서상 부합하는지는 두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월 중에 종합계획과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수립 지침’을 지자체에 안내하여 시·도지사와 시장 등이 장사법에 따른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을 2023년 7월까지 마련하게 할 예정이다.

문혜진

https://bravo.etoday.co.kr/view/atc_view/14296

*1:遺族の問題にしてしてみたり、世間一般の話をしてみたりしていますが、筆者自身が後ろ向きなのは明らかです。

【釜山の風景】沙上駅に広域鉄道線が開通する日を夢見て

昨年末に釜山に行った折、金海国際空港から宿に向かう途中に立ち寄ってみた京釜線の沙上駅。


ここは現状でも軽電鉄・地下鉄との乗換駅になっていますが、そこに釜田-馬山間を結ぶ広域電鉄線が開通する予定です。てか、本来ならもうとっくに開通しているはずでした。

ここで最初に取り上げたのは2013年のことです。当時の駅舎はもう影も形もありま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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駅の案内図には、「釜田・馬山線」としてすでに新線が明記されています。が、トンネル事故があったりして、開通予定が延期に延期を重ねてしまって現在に至ります。

釜山と馬山との間の所要時間が3分の1になるという画期的な新線、駅の準備はできているようですし、いずれは運行が始まると思いますが、次来る時までに開通しているかどうかは、見たところ微妙な感じですねえ。急かずに待つとしましょう。



‘연기에 연기에 또 연기’ 부전-마산선 광역철도, 올해는 개통하나
기자명 원동화 기자 승인 2023.02.07 16:40

공사 완공률 98%에서 멈춰...'내년 노선' 오명
무너진 터널 복구 후 시운전 거쳐야


사상역에서 낙동강 구간 하부를 잇는 터널 복구 공사 구간. 원동화 기자

부산과 창원을 잇는 노선이 될 부전-마산선 광역철도 개통이 올해 말에는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노선’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7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진구 부전역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역을 잇는 32.7km 길이의 광역철도는 현재 98% 공정률에서 멈춰있는 상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에서 마산까지 열차 기준으로 1시간 28분 걸리던 시간이 35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부전-마선선은 복선화 및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1조 5766억원이 투입된다. 당초 부마선은 2021년 2월 개통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사 막판 사상역에서 낙동강 구간 하부를 잇는 터널 구간이 무너지는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2022년 말로 한 차례 연기됐다. 공사 금액도 약 7000억원 가량 더 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다가 사고 책임에 대해서 국토교통부의 부실조사까지 드러나면서 2023년 말 개통으로 매년 한 해씩 연기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오죽하면 ‘내년 노선’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최대주주인 SK에코플랜트는 최근 국가철도공단에 개통 예정일을 2023년 말로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터널 침하 사고 복구는 약 86% 완료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4월~5월 경 터널 복구 공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고 그 이후에는 시운전 등을 거쳐 올해 말 개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터널 복구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역사 등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이 구간을 달릴 KTX-이음 열차도 도입됐다.

다만,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선과 같이 광역전철 전동차 도입은 국비 확보 문제로 더딜 전망이다. KTX-이음의 경우 배차 간격이 90분으로 광역전철의 역할에 크게 기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 역시 6000원대가 예상된다. 다른 대중교통 수단과의 환승할인도 받지 못한다.

광역전철 전동차가 도입되면 마산-부전-울산 간 직결 노선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부전역에서 환승을 해야한다. 직결이 되려면 전동차용 전선 문제 등 일부 개량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

부전-마산의 복선전철은 추후 남부권 고속철도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순천간 노선의 복선전철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남해안 관광권이 더 활성화되고 추후 가덕신공항이 개항되면 명실상부한 글로벌 남해안 관광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https://www.busan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297650

国家報勲処の2023年年頭報告

ちょっと目についたので、メモ代わりに。

国家報勲処は龍山護国報勲公園など、報勲の価値を込めた国家象徴空間の造成、また未来世代の報勲教育強化などを通じて、国家アイデンティティを確立します。

✔龍山護国報勲公園造成
✔大規模な国外史跡の探訪推進など

blog.naver.com

過去の経緯からすると、「国家象徴空間の造成」をうたった項目中に「故白善燁将軍銅像建立支援」が明記されているのが、保守政権下らしさを見せていますか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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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na.co.kr

聯合ニュースの記事にあるこのあたりの内容も、今後の展開が気になります。特に追悼施設や国立墓地の建設関連。

同日の業務報告には、無縁の独立有功者と未帰還韓国軍捕虜の追悼施設建設、6.25参戦有功者1万3千人全員に新しい制服の支給、江原護国院と全南地域の国立墓地の新規助成の推進なども盛り込まれた。

蔚山市の葬事施設供給の適正規模予測

蔚山研究院の研究報告に基づく記事だとのことです。

2021年12月基準で蔚山の火葬率は94.5%に達していること、市民アンケートの結果によると、自然葬を選好する者が37.9%で最も多く、奉安堂(納骨堂)への安置を希望する回答は35.0%だったことなど、興味深い数字が載っています。でもって、今後は自然葬への選好が高まり、現在主流である奉安堂よりも自然葬が増加するだろうと予想されています。まあそうでしょうね。

この研究では、人口や世帯・死者数・火葬率の推移から、今後必要とされる自然葬地や奉安堂の規模が予測として示されていますが、おそらくはさらに「どのような自然葬地・奉安堂が望まれ、選ばれているか」という質の面からの研究も、参照される必要があるでしょう。「自然葬なら、奉安堂なら何でもいい」とは、ならないはずですから。

울산연구원, 5년간 적정 공설 봉안 규모 제시
등록 2023.01.25 13:40:44

적정 장사시설 5개년 단위 기본 계획 수립 시기
향후 자연장 이용 늘지만 장지는 부족하지 않아


[울산=뉴시스]종합장사시설 울산하늘공원 전경.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연구원(원장 편상훈)은 25일 울산지역 장사시설 수요 전망 연구보고서를 통해 공공시설로서 화장시설의 적정 공급 규모를 제시했다.

연구를 수행한 이재호 박사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울산시의 장사시설 적정 공급 마련을 위한 5개년 단위 기본 계획을 수립할 시기임을 시사했다.

이 박사는 지난 2021년 12월 기준 울산의 화장률은 94.5%로, 공설 봉안 능력 2만846구 가운데 반출기수 포함 6525기가 남아 있다며 봉안당 공급 규모가 적정한지를 검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2년 현재 울산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장사 문화, 정책 및 제도와 관련한 설문 조사하고 시민들이 선호하는 장례 선호 방식을 파악했다.

아울러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 발생 분야를 추계에 반영해 울산시 장사시설 현황과 규모를 결정했다.

설문 결과, 자연장 선호도가 37.9%로 가장 많았고 봉안당 시설에 안치를 희망하는 응답이 35.0%였다.

이에 대해 이 박사는 현재까지 울산에서 화장 후 봉안당 사용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차츰 공설 봉안당 시설 이용에서 자연장으로 이용할 사람이 늘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울산시 화장 후 시설(자연장 및 봉안당)에 대한 수요를 맞추기 위한 공급 규모를 판단하기 위해 장사시설 현황을 토대로 인구 변화, 세대 수 변화, 사망자 수 변화, 화장률 변화를 변수로 설정하고 시계열에 의한 추정, 실제 화장을 통해 화장시설을 이용하려는 사람의 의지를 고려한 설문조사 결과도 검토했다.

그 결과, 울산은 2027년까지 1만6976구를 안치할 자연장지를 갖추면 되며 현재 안정적 여유장지 수준(5만3022구)이므로 자연장지에 대한 부족분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봉안당의 경우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2027년까지 1만3563기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됐고 부족분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엔 932기, 2027년까지는 적어도 7038기를 더 확보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박사는 "과거 매장 위주의 장사제도가 화장 위주로 꾸준히 바뀌어 왔다"며 "화장시설은 꼭 필요한 시설이면서 비선호 시설인 만큼 넘치거나 모자람이 없도록 규모를 적절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125_0002168920

【釜山の風景】久しぶりの年越し

しばらく前まで恒例だった済州家の年越し粥を久しぶりに食べて、これまでの年月を振り返りつつ。

今年一年をなんとかここまで来れたように、来たる一年も何とか乗り切れますように。

どうぞよいお年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