映画「평양성」を観る。

一日の用事をいちおう終えた夕刻、わざわざ都心に出るまでもなくその場にあったCGV野塔*1で、映画「평양성(平壌城)」を観ました。

http://comic-battle.co.kr/

「朝鮮名探偵」とどちらを観ようかと迷ったのですが、こちらを選んだ決め手は、「런닝맨」で活躍中の若手期待株・イグァンスが出演していたことでした。グァンス君、思った以上に重要な役回りで、がっつり目立っていました。

ストーリーとしては、公式サイトのURLが物語るように、シリアスな歴史ものの戦争映画です。「善徳女王」を観ていた方は、比較的入りやすいかも知れません。

ともあれ、観ている間はツッコんで笑っていられる表向きの印象とは裏腹に、「戦争と人間」をめぐって案外深いところまでを見通した作品であるような気がします。

'런닝맨' 이광수, 김종국 향한 '복수 광수' 눈길
미투데이 2011.02.14 08:53 | 조회 449

[OSEN=이정아 기자]이광수가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에서 ‘분노 광수’의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 동안 멤버들에게 굴욕 당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던 그이기에 절대 강자 김종국을 향한 ‘폭발 광수’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모은 것이다.

이날 절친 송중기와 비슷한 모자를 쓰고 촬영에 임한 이광수는 김종국이 왜 송중기와 똑같은 모자를 썼냐는 구박에 ‘분노 광수’로 돌변하며 갑자기 모자를 던지고 옷을 벗으려고 해 멤버들을 당황시키며 "다음 생에는 김종국의 형으로 태어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광수는 판소리 대결에서도 멤버들의 기대에 시원한 웃음을 주지 못한 자신에게 분노하며 자아 분열의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그는 유재석에게 득음을 성공하지 못한 자신에게 회초리를 들라며 상황극을 연출했으나 유재석이 아닌 김종국에게 회초리가 넘어가 놀라는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그는 복수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음에 실패한 김종국도 회초리를 맞아야 하지 않겠냐며 분위기를 이끌며 결국 김종국에게 본인이 직접 회초리를 들어 사랑이 듬뿍 담긴 복수에 성공했다.

한편, ‘모함 광수’, ‘굴욕 광수’, ‘분노 광수’까지 예능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이광수는 현재 영화 ‘평양성’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1102140079

'평양성' 이광수 VS. 강하늘, 제2의 이준기 누가될까?
기사입력 2011-01-24 08:13:09

영화 ‘평양성’에서 신예 이광수와 강하늘이 베테랑 연기자들 못지않은 연기 내공을 뿜어내고 있어 화제다.

영화 ‘평양성’은 지난 2003년,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룬 이준익 감독의 또 다른 영화 ‘황산벌’의 후속작이다. 백제를 점령하고 한반도 남쪽을 차지했던 신라가 한반도 전체를 점령하기 위해 당나라와 ‘나당 연합군(신라/당나라)’ 을 결성, 고구려의 평양성을 공격하는 이야기를 다룬 퓨전 코믹 사극이다.

이광수는 영화 ‘평양성’이 첫 스크린 진출 작품이다. 드라마 ‘동이’에서 이광수의 근성을 알아본 정진영의 추천으로 ‘평양성’에 합류했다.

극중에서 이광수는 전쟁에서 공을 세워 고향으로 돌아갈 생각에 부푼 열혈 청년가장 문디 역을 맡았다. 나당 연합군에 서서 전투에서 살아남아 고향으로 돌아갈 생각만을 하는 거시기 역의 이문식과 찰떡 호흡을 맞추며 전혀 뒤지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인다.

이광수는 전쟁 통에 입신양명을 하고자 하는 의지 그대로 눈빛에 고스란히 투영시키며 불굴의 눈빛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과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보여준 코미디감까지 살려내 이문식과 코믹 호흡에 있어서도 연신 관객들의 배꼽을 잡는다.

이준익 감독은 “사실 이광수를 캐스팅해 망하는 거 아닌가 싶었다. 처음에 TV로 봤을 때는 연기를 너무 못했다. 근데 해보니 깜짝 놀랐다. 이 영화가 잘 돼 3편을 찍는다면 꼭 함께 할 것이다”고 이광수의 연기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하늘은 충무로보다 뮤지컬쪽에서 더 유명한 스타다. 뮤지컬 ‘스피링 어웨이크닝’, ‘카르페디엠(Carpe Diem)’, ‘쓰릴 미’ 등에서 연기력뿐만 아니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호평을 이끌어낸 ‘뮤지컬계 인기스타’. 이번 영화 ‘평양성’이 첫 스크린 진출 작품이다.

영화 ‘평양성’에서 강하늘은 극중 고구려 연개소문의 막내 아들 남산 역을 맡았다. 협상만이 살길이라는 첫째 아들 남생(윤제문 역)과 신라와 당나라에 절대 굴할 수 없다며 전쟁만을 주장하는 둘째 아들 남건(류승룡 분) 사이의 다툼에 마음 아파하는 인물이다.

한치 앞도 예측 할 수 없는 전쟁 통에 형들이 서로 의견을 모아 나당연합군에 대적하기 위해 합심하기보다는 각각의 의견만을 내세우며 격한 충돌과 싸움을 벌일 때, 어느 쪽의 편에 서서 갈피를 잡아야 할지 번민하는 인물이다.

강하늘은 첫 스크린 연기라고는 할 수 없는 진한 내면 연기와 우수에 찬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을 사로잡는다. 충무로 베테랑 연기파 배우인 윤제문과 류승룡의 사이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뿜어냈다.

이준익 감독은 “강하늘은 신인배우지만 다수의 뮤지컬 무대를 통해 연기를 익혀 온 터라 기본적인 역량과 배우 내면의 감정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다. 오디션 당시, 불과 몇 초 만에 인물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눈물을 쏟아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히며 “어린 나이의 신인배우가 분석했다고 할 수 없을 만큼 작품과 캐릭터 감정라인을 분석해 현장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이어가는 등 자신의 배역에 철저한 준비가 뒷받침되어 있다. 배우로써의 투지와 소질이 충분한 배우다.”고 전하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http://stoo.asiae.co.kr/news/stview.htm?idxno=2011012408130111978

이광수 "'평양성'에 누 끼칠까 고민 많았다"(인터뷰)
입력 : 2011.02.07, 월 08:34

배우 이광수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과 드라마 '동이',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이어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90cm의 큰 키의 이광수는 다수의 무리 속에서도 유독 눈에 띈다. 스크린 데뷔작 '평양성'에서 역시 이광수는 정신없는 전쟁 신의 군중 속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준익 감독의 사극 '평양성'에서 이광수는 전쟁에 남편을 잃은 누나들의 생계를 위해 전쟁터에 자원입대한 경상도 남자 '문디' 역을 맡았다. 전작 '황산벌'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거시기'(이문식 분)을 쫓아다니며 사사건건 참견하는가 하는 얄미운 캐릭터다. 여기에 결사대 차출을 앞두고 '김유신'(정진영 분)과 보상 댓가에 대한 협상을 벌이는 현실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이준익 감독의 사극으로 스크린 데뷔전을 치른 이광수는 "영광스럽다"고 자신의 첫 영화에 대한 의미를 밝힌다.

"스크린에서 제 얼굴을 보는게 얼마나 떨리고 낯설던지요. 앞으로도 제 영화 데뷔작으로 '평양성'이 평생 따라다니겠죠. 전 너무 만족스럽고 영광스러워요."

'동이'와 '런닝맨'에 출연하며 순발력과 예능감이 많이 늘었다는 이광수는 그럼에도 연기자의 길을 착실하게 걷고 싶다고 한다. 어렸을때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워온 그는 모델 일을 할때도 역시 배우의 꿈을 놓지 않았다고.

"예능도 좋지만 제 직업은 연기자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배워야할 것이 많지만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배워가려고 해요."

"제가 욕심이 많아서 카메라 앞에서 너무 많이 보여주고 하는게 단점이에요. 쉽게 지치지 않고 에너지가 많은 것이 장점일 수도 있지만, 자칫 오버스럽게 보이거든요. 영화에서는 이준익 감독님이 제 오버를 잘 눌러주신 것 같아요."

이번 영화에 누를 끼치게 될까봐 걱정이 많았다는 이광수는 "첫 영화인데도 제 분량이 많이 나온 것 같아 다행스럽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지금까지는 코믹하고 개성있는 역할을 주로 맡았는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코믹한 캐릭터말고도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평소 김수로 선배를 존경하는데, 웃음과 감동을 모두 주는 그런 배우인 것 같아요. 대사 하나하나 맛깔스럽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존재감 있는 김수로 선배같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 달리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이광수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고. 하지만 막상 카메라가 돌면 특유의 욕심이 발동하면서 평소와는 다른 끼가 마구 분출된다고 한다.

"다행히 카메라 앞에서는 숫기없고 조용한 성격이 사라지고 오히려 오버하게 되는데,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고쳐서 좋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연극 무대에 서서 연기 트레이닝도 받고 싶고요. 연예인보다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547042&g_menu=700091

*1:普通、シネコンは建物の上階にあるものですが、ここは何故か地下2階にあります。同じ建物には大型スーパーのHomePlus(3階)や城南総合バスターミナル(地下1階)などがあり、盆唐線野塔駅とも地下で接続しています。